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란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생산, 판매, 구매, 물류, 상표, 연구 등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과 자원을 극복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경영전략을 뜻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에는 공동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동시설 인프라를 소유·운영하는 곳들이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공동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1992년 설립된 지방조합으로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산업단지에 위치한다. 조합원 347개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성공적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의 주력산업 강화방안과 이에 부합하는 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종합 패키지 대책이 공개됐다. 아울러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이번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윤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80분간 생중계 됐다. 경기 침체 우려에 짓눌린 한국경제 전반을 점검하고 산업 분야별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였다.이번 윤석열 정부의 산업정책 방안은 형식 면에서 역대 정부마다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중소기업 규제 및 애로 개선과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메인비즈협회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가로막는 규제 및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과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비롯해 메인비즈협회 회장단 및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인 저성장과 대·중소기업 양극
지자체들이 앞장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지역 기업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살아난다는 이유에서다.우선 지역 기업의 내실을 다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올해 총 23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4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장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전북지역 중소기업인들이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인 안호영, 김관영 양측에 「전북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하고 선거 공약에 반영하여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의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문길천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진정욱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정양선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두완정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용남 전북옥외광고물공
경기도 고양시 도심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토당-관산, 구미 구포-생곡 등 전국 9개 지역(8개 구간)의 국도 건설공사가 완료되어 연내 이용객을 맞이한다.국토교통부는 경북 구미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연장 72.7km에 달하는 8개 국도 건설사업 구간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개통하는 순서대로 보면 우선 구미시 고아읍에서 선산읍을 잇는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2, 11.9㎞)가 17일 오후 5시 개통한다.4차로로 신설된 이 도로는 2012년 2월 착공해 약 9년 10개월 동안
국내 최초 수출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 ‘G밸리’가 4차산업 혁명시대의 융복합 혁신 도심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가산동 일원 일대의 1,922,261㎡에 대해 한국수출(서울디지탈)국가산업단지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10.28)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G밸리 개발계획 변경(복합시설 용지계획)과 개발실시계획(지구단위계획 포함)을 아우르는 G밸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계획변경이다.G밸리는 부지면적 1922천㎡, 입주 기업 1만2000여 개사, 종사자가 14만 여명인 서울시 최대 산업단지로 창업기업의 요
노후 산업기계 역설계와 에너지 저감 재제조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뎌 침체된 국내 기계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창원시, 경남도는 지난 21일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순환경제 활성화 방침을 설명했다. ‘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이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창원시는 21일 창원산업단지에서 재제조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는 ‘24년까지 총 201억원(국비 101억, 지방비 100억)을 투자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동(지상3층)과 장비동(지상2층)으로 구성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서,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은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수출‧가동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증가했으나 고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가산단이 석유화학, 철강 등 온실가스 多배출업종 비중이 높아 입주기업 수는 적지만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생산·수출은 V자 회복, 코로나 이전 대비 6.6%․10.7% 증가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1년 상반기 국가산단의 생산‧수출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해 V자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한국전력은 전력설비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국민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46일 동안 '전력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은 고장 발생시 사회적 파장이 큰 핵심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전력설비 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와 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정부 부처,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한다.합동점검 대상은 345kV 변전소 4개소, 높이 5m 이상 길이 1
LH는 2일 밀양시청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및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김현준 LH 사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한국동서발전(주) 김영문 사장이 참석했다.'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17년부터 LH가 지역의 특화 산업육성을 목표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6천㎡(50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이다.지난 4월, 제33차 비상경제 중
8월 들어 인천지역 거주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임시 운영된다.인천광역시와 남동구는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간 남동공단 2호 근린공원(남동대로 263)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 선별검사소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8월 29일 열린 코로나19 인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남동산단 내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운영의
부산시가 24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이하 녹산산단) 내 가락대로 상부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의 녹산산단 내부 도로가 8곳에 달하는 빈번한 신호교차로로 인해 극심한 교통 지·정체를 빗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총연장 2.62km의 왕복 4차로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98억 원(국비: 설계비 100%, 공사비 70%)이다.가덕대교~송정I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과 공감대 형성이 부실하다는 지적 등을 받아 연기됐던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 수립 최종보고회’가 지난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렸다.제주도는 이날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 수립 최종 보고회(이하 제3차 계획안)를 열어 8대 전략 112개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받았다.제3차 계획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사회, 제주’를 기치로 해 기존 1차와 2차 계획안을 수정·보완하고 제주 미래 비전 등을 반영했다.도는 2031년까지 15조7236억원
최근 안산시와 시흥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경기도가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외국인 사업장에 선제검사와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는 등 특별방역에 나섰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외국인 사업장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설명했다.7월 27일 기준, 7월 일평균 도내 외국인 확진자는 34.4명으로 올해 1~6월 일평균 17.6명의 약 2배다. 특히, 안산시와 시흥시의 경우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외국인 확진자가 각각 250명, 66명으로
두산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LNG기지 1단계 사업의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6100억원 이다.이 프로젝트는 국내 LNG 수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며,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LNG기지를 건설한다.'지상식 건설' 방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킬로리터)급 LNG 저장탱크 4기와 초저온 펌프 등의 부속 설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상식 건설'은 LNG 저장탱크와 지면이 붙어있는 건설 방식으로, 운영과 탱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올
정부가 지난 10년간 소외돼온 농공단지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공장입지 규제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정부는 지난 2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농공단지 활성화는 우선 연구개발(R&D), 리모델링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사업을 일괄 지원해 향후 5년간 20개 농공단지를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농공단지는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다. 작년 기준 474개가 지정됐고 7679사의 15만3000여
정부는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건폐율·용적률을 지자체 상황에 맞게 완화하도록 하는 등 공장입지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정부는 2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산업단지 7건, 용도지역 4건 등 총 11건의 공장입지 관련 규제 개선 과제를 확정했다.현재 산업단지는 그 조성 목적에 따라 입주 업종을 특정하고 있어 지역기업이나 지역특화업종·신산업 업체의 입주가 제한되고 있다.지난해 8월 산단 규모의 일정 부분에 한해 입주 불가 업종을 제외한 업종은 허용하는 '입주업종 네
SK종합화학이 기존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종합화학은 8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 즉 친환경 도시유전 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종합화학은 2025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22개 크기인 약 16만m² 부지에 열분해 및 폐 페트(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