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는 70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몰렸다. 바로 개성공단 1단계 2차 분양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1층 회의장은 물론 2층까지 가득 들어찬 중소기업인들은 토지공사와 통일부 등 관계자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주의를 기울이며 강연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설명회 마지막 순서로 잡혀 있던 질의응답도 예정시간인 30분을
어렵사리 통화시에 도착해 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집안’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전날 불평불만을 늘어 놓던 사람도 피곤에 겨워 단잠을 잤는지, 기분은 원상태로 돌아온 듯하다. 이제부터는 산길을 걷는 일 없이, 그저 순탄한 관광코스다. 긴장감도 풀리고, 마음도 여유자적해진다. 며칠사이 익숙해진 중국의 모습이 그다지 색다르지도 않다.‘집안’은 고구려의 역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우리나라가 독점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5년에 불과해 이같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경제적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수비보다 공격 위주의 대응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한·미 FTA와 기업의 기회활용’이라는 보고서에서 “일본, 중국 등 경쟁국들이 미국과 FTA를 체결하면 한국 기업의 상
우리나라와 걸프협력회의(GCC)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경우 對중동 수출이 FTA 발효 첫 해 23억달러 가량 증가하고 국내 총생산(GDP)는 0.31%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산업연구원(KIET)는 최근 발간한 ‘한·중동 FTA 효과와 시사??繭?보고서에서 FTA 협정이 체결돼 한국과 GCC 양측이 상대방 공산품 및 농산품 등에 현재 적용하
한국경제는 경기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은 경제성장률이 1·4분기에 6.3%에서 4·4분기 4.0%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2007년 들어 민간소비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등 올해 1·4분기 국면은 산업생산 증가율로 보면 거의 바닥을 친 것으로도 판단된다. 설비투자는 2005년 하반기 이후 기계류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
“부산을 자동차부품 핵심 클러스터로”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용지난. 공장부지가 부족해 시설확장이나 이전을 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애를 먹고 있다. 각종 간담회나 정책건의에도 공장부지 부족을 해결해달라는 요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그러나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업계는 이런 심각한 용지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
첨단 도로 안전시설 표준화 ‘으뜸’ (주)우전그린(www.wjrs.co.kr 대표 강승구)은 충격흡수대, 중앙 분리대 등 다양한 도로 구조물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다.도로 구조물의 최신 트렌드는 신소재와 하이테크에 있다. 도로 중앙분리대는 자동차의 고성능화, 경량화로 강철 재질 일색에서 연성소재로 바뀌고 있다. 더욱이 폐타이어를 이용한 부드럽고 탄성이 좋은 신
역전에 눈발이 날리고 도로변은 온통 빙판이다. 사람들은 익숙하게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도 하고 자동차도 슬슬 잘 달린다. 기차에서 고양이세수를 하고나서 강원도식당(0433-5751166)이라는 곳에 도착. 양양이 고향이라는 여주인(최옥자)의 솜씨가 괜찮다. 가마솥 밥에 더덕과 고사리, 된장찌개 등등. 이곳에 온지 40년이 넘었다는 그녀. 구수한 숭늉 한잔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중국 및 베트남 등에서 섬유를 수입했던 미국 바이어의 약 55%가 한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KOTRA(사장 홍기화)는 최근 미국 뉴욕 무역관 및 북미지역본부가 맨하탄 및 뉴욕 인근 바이어 123개사(원단 76개사, 의류 4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바이어
세계 1위 한국 조선산업을 맹추격하고 있는 중국을 따돌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내 조선사들이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인 대형 크루즈선 건조사업에 뛰어든다.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6개 조선업체 대표들은 16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조선업계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국경제가 4가지 유형의 샌드위치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 경제가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샌드위치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샌드위치 한국경제 진단과 해법’ 세미나를 개최했다.오노 히사시(小野尙)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지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국경제가 처한 상황을 ▲기술장벽 샌드위치 ▲이익장
세계 명품(Luxury Goods)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명품기업들은 기업 경영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이탈리아 명품기업은 장인정신에 바탕을 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가족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이에 반해 프랑스 명품기업은 주식시장 상장을 통한 대규모 자본조달, 단일브랜드가 아닌 멀티브랜드 운영
삼성 이건희 회장이 제기한 ‘샌드위치 위기론’이 세간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중국이 쫓아오고 있고 일본은 달아나고 있어 한국은 이들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라는 말을 한데 이어, 3월초에는 “우리경제 전체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5~6년 뒤 혼란을 맞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삼성도 예외는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외국산은 ‘제값’ … 국산은 ‘헐값’ “자금, 인력, 세제 등 여러 가지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있지만 가장 효율적인 정책은 정부가 중소기업 제품구매시 제값은 주고 구매하는 것입니다.”정보기술아키텍처(iTA) 컨설팅, 정보기술아키텍처관리(EAMS), ebXML 메시징서버, PKI 보안솔루션 및 B2B 전자구매 솔루션 전문개발업체 (주)이포넷(www. e4net
금년 들어 국내외 실물경기 흐름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원자재가격 안정세 및 환율 반등세,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 중소기업 경영 환경면에서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미국, 유로, 일본은 완만한 경기 둔화세가 지속된다. 반면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은 경기 상승세가 유지돼 차별적인 경기국면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FRB)은
얼마 전 배를 타고,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면서 5박6일 동안 백두산을 다녀왔다. 가는 길목에 만나는 중국의 이국적인 모습과 그들의 생활상을 잠시 엿보고, 6월까지는 해빙이 되지 않는다는 백두산 설원을 보면서 민족의 정기를 한껏 들여 마시고, 더불어 고구려 역사 탐방을 마쳤다. 이색적인 풍치에 무료해진 삶은 새로운 활기에 넘쳐나고, 최대의 영산인 백두산의
국내 최대 규모의 ‘2007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오는 5월30일부터 5일간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주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2003년 처음으로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2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은 경남과 더불어 국내 기계산업 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기계 산업의 메카.국내 기계산업의 중심지인 동남권에서 개
최근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다음 자유무역협정(FTA) 대상국으로 인도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 FTA에서 제외되는 산업이나 품목은 주변국을 통해 우회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인도경제의 성장지속 가능성과 시사??보고서에서 인도의 고성장과 시장변화를 적극 활용해야
우리나라의 지난 해 상품 수출액(달러화 기준.명목 베이스)이 전년에 비해 15% 늘어난 3천260억 달러를 기록해 우리나라가 11위 상품 수출국의 위치에 올랐다.이는 2005년도에 상품 수출액 2천847억 달러로 12위를 차지한 데서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지난 해 상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천9억원으로 2005년에 이어 또 다시 13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