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8일부터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장 바라는 지원정책으로 금
‘서울둘레길’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면 개편한다. 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CCTV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봄 시민들이
서울시는 참여자가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 한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18개월까지 근무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1,436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총 140시간의 맞춤 교육과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 28일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석 서울종소기업회장(왼쪽 다섯번째 부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 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은 오 시장이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을 시장 집무실로 초청해 한 해 동안 수고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중소기업인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태균 경제정책실장 등 13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은 오세훈 시장이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을 시장 집무실로 초청해한 해 동안 수고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서울시의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며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
서울시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4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벅찬 새해맞이 행사인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서 ▴사전공연 ▴거리공연(퍼레이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보신각 타종 전, 약 40분간(23:00~23:40) 사전공연과 거리공연을 통해 새해맞이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동조합 대상과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시상했다.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9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산업, 신규조합,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는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및 공동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는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상생 제1호개인투자조합과 ㈜클린씨와의 투자계약 체결을 주관했다.이날 투자계약은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의 부대행사인 ‘M&A·상생투자(IR)포럼’ 참가 기업에 대한 첫 후속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투자를 받는 ㈜클린씨는 택배 서비스 과정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택배 배송 기사와 집합주택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공동주택 배송 일원화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택균)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3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양택균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시상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18명의 소상공인에게 표창 등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 ‘2023년 대국민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사회복지협의회 ESG 복지경영’ 선포 이후, ESG 복지경영 인식 확산과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ESG 복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공모전에는 총 18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최우수상 1점(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2점(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상금 각 100만원) △장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 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000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지난 1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3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과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시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고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와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산업 발전과 서울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기창 서울지류도매업협동조합 이
고물가로 장바구니가 가벼워진 가운데 서울 시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더 늘어났다. 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가 지난 2월(834개) 대비 22% 늘어 올 연말을 기준('23.12.)으로 총 1,015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 안정을 유도,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온 제도로, 가격·위생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이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가족센터에서 천사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천사박스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004곳 가정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필요한 물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이랜드그룹 대표 공헌활동이다.이 날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강서가족센터 박정숙 센터장, 티읕 설원균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천사박스에는 이랜드그룹 오프라이스, 슈펜을 비롯해 외부 기업 본아이에프, IBR, 티읕과 국내 NGO 지파운데이션,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후원에 동참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공연 물품을 쉽게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공익목적의 온라인 플랫폼 정식 운영을 20일 시작한다. 온라인 플랫폼 은 ‘보관 또는 공유’를 위한 플랫폼이 없어 공연 후 버려지던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재사용하고, 공연예술인들이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회원 간 직거래 가능한 플랫폼의 경우 공공기관으로서의 첫 시도다.공연물품의 위탁‧대여와 구매자 간 직거래가 용이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이 먼저 오픈하며, 동시에 오프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추진중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지원단’ 사업을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자리를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해, 총 20여곳의 소상공인 업체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인스타, 블로그 활용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은 서울시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서울시청 본관(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철수 플라스틱산업조합 이사장, 김권기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SK지오센트릭, GS리테일 등 대기업과 만텍, 케이리사이클링, 삼동산업 등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생활계 폐플라스틱과 상용화제를 배합해 품질을 높인
40년 가까이 관리회사 대표들의 각종 비리 문제로 관리회사와 입점 상인 간에 분쟁과 갈등이 지속돼 온 국내 대표적인 유통상가에서 최근 관리회사 대표로 출마한 예비후보 2명이 입점 상인 대표단체인 3곳과 상호 상생을 위한 협정을 체결해 화제다. 화제의 상가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시흥유통상가다. 서울시 금천구 소재 시흥유통상가는 1987년에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기구 및 산업용재 유통센터로서 그간 소유자(수분양자)들이 주주인 관리주식회사(상법 상 주식회사)가 상가의 관리업무를 맡고 있었다.그런데 관리회사의 주주인 소유자 약 1,5
타들어 가는 장작 냄새와 묵직한 바디, 뜨거운 목 넘김에 한 모금만으로도 온몸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위스키는 이 계절에 더욱 빛나는 술이다. 강한 맛과 향, 여기에 가격까지 비싸 위스키는 한 때 특정 계층이나 연령대에서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2030 젊은 세대가 위스키를 논하기 시작했다.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그들에게 맛을 음미하기보다 취하기 위해 마시는 소주는 매력이 없어서였을까? 이제 위스키는 더 이상 어른과 부자만을 위한 술이 아니다. 위스키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된 2030 세대, 이들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우선 지자체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시의 ‘하이서울기업’이다. 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등이 우수하고 높은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 역시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