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이후 곧바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셀트리온USA는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코로나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추가하며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형광면역 항원 신속진단키트 ‘GENEDIA Quantum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GENEDIA Quantum COVID-19 Ag’는 세계 최초로 형광물질인 ‘나노반도체(Quantum dot)’를 활용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 현장진단용(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키트로 셀트리온과 BBB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진료 현장에서 휴대용 장비를 활용,
올해 3분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소폭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까지 10%대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되다 9월부터 플러스로 전환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56억달러(약 29조20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중기부는 “미국·중국 등 총수출액의 58%를 차지하는 상위 5개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화장품과 기타정밀화학제품 등 수출액 상위 20개 품목 가운데 13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2분기 13.6
코로나19로 한국의 방역물품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물량 확보에 주력하던 수입국들이 자체 조달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우리 기업도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KOTRA가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동향 및 향후 수출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가별 시장상황 달라올해 국산 방역물품 수출은 8월까지 33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대부분 국가가 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공급 과잉세까지 나타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생산 정책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백신을 전 세계로 완벽하고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함께 급증할 항공 운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화물사업본부 내에 백신 수송 업무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는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0억회분의 접종량이 필요하며, 백신 품질유지 및 긴급성으로 인해 항공 수송이 필요해 백신 개발 후 항공 운송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전망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전 세계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경제 반등의 중심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여는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중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논의됐다.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코로나의 직격탄 속에도 경제의 희망을 만드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며 "K방역 제품과 비대면 품목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선방하며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GC녹십자MS가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제품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까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GC녹십자MS는 폴란드 기업인 핸드프로드(Handprod)와 1100만 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스위스 기업인 메디시스(Medysis)와 8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콤보진단키트,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두 계약을 합친 이번 총 수출 계약 규모는 19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한 제품의 대부분은 유럽시장에
김기문 회장은 지난 24일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를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현재 인도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확진자를 가진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입한다면 코로나19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양국 중소기업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화상회의 활용 지원 등을 통한 교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14억 인구를 가진 인도는 IT고급기술자에서부터 단순 노동인력까지
기술혁신 기업의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한 전망 회복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에 힘입어 기업의 R&D투자 및 인력채용 계획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업분야별 차이가 뚜렷해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형 지원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들은 연구인력 유지 및 비대면 R&D 기획과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연구소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R&D 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지난 1차 조사(3.1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진단에 중요시 되고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2020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내 ‘경기 첨단의료기기 협의체(G-MediCluster) 운영 및 확대’의 일환이다.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교 바이오헬스 기술정책세미나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동향 및 해외 사업 주요 이슈(㈜수젠텍 이정은 부사장)를 비롯해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7일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영문 책자, 'Grand Shift to Post COVID-19 World'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과 5월 콜롬비아, 이란 등의 국가에서 중기부에 방역과 진단키트 관련 한국 기업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며 외국의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과 협력해 외국에 소개할 각 분야 유망기업의 발굴을 추진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경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영문 책자인 “Grand Shift to Post COVID-19 World”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과 5월 콜롬비아, 이란 등의 국가에서 중기부에 방역과 진단키트 관련 한국 기업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며 외국의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과 협력해 외국에 소개할 각 분야 유망기업의 발굴을 추진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추가하며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을 현지 판매를 위한 허가 신청절차를 진행하고 12일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셀트리온은 지난 2월 이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팬데믹 상황에서의 글로벌 시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진단키트 제품화를 위해 관련 국내 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최근에는 협력기업들과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출시를 위한 인증 및 허가절차를 밟아왔다.◈ ‘샘피뉴트(SampinuteTM)’ – 高 민감도 항원진단키트셀트리온은 진단기기 전문기업인 BBB와의 협력을
일반적으로 호황 때 저축하고, 불황 때 비축한 돈을 꺼내 사용하는 게 당연하다. 역사적으로 정말 그렇다. 그러나 지금 이런 말을 사람들에게 한다면? 경제 바보를 측정하는 진단키트 검사를 당할 수도 있다. 살찐 암소와 여윈 암소가 나오는 꿈을 꾼 이집트 파라오에게 요셉은 “풍년 때 곡식을 비축해 흉년에 대비하라”고 풀이해 줬다. 창세기 41장에 나오는 얘기다. 이후 오늘날까지 사람들은 이를 교훈으로 삼아 왔다. 호황기에 넘치는 잉여소득의 일부를 비축한다. 경기 호황이라는 거품이 언제 꺼질지 모른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달 14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샤넬 한국법인의 공지 사항이었다. 정확히 몇 %를 올린다는 내용도 없었다. 뻔뻔스럽고 나쁘게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업계는 샤넬의 글로벌 가격 조정 정책에 따라 일부 모델 가격이 7~17% 정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고 실제 샤넬의 인기제품인 클래식 미듐은 700만원대에서 800만원대가 됐다. 코로나19는 물론 어떠한 경제위기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선언 같았다. 불경기에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가 가격이다. 그렇다면 이 패션 업체의 가격 결정은 곰곰이 생각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13.4% 감소했다. 두달 만에 다시 두자릿대 감소다. 다만 월별 수출 감소율을 보면 눈에 띄게 둔화했기에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225억달러(약 26조8000억원)를 기록했다.올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42억달러(29조40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2분기 들어 코로나19의 영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눈 안쪽 표면 영상을 분석하는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와 암을 치료하는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 등 2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최초 지정했다.'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기다.'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약칭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경우, 다른 의료기기에 비해 우선해 심사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누어 신속 심사받는 등의 특례를 적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잇단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지금 최고의 민생 입법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보유 부담을 높이고, 시세 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대폭 인상해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반면 1가구 1주택의 실거주자에 대한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