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갈수록 악화하는 가운데 5일(목) 신규 확진자 수는 1776명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76명 늘어 누적 20만5702명이라고 밝혔다.전날(1725명)보다 51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다.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벌써 한 달째, 정확히 3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700명에 육박하며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한 데다 전국적인 환자 급증세로 인해 위중증 환자도 연일 크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과 관련해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6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방역의 실효성 측면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방역 조치의 보완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는 오는 8일 종료된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4일(수)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를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늘어 누적 20만392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200명)보다 무려 525명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30일(1710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1700명대로 올라섰다.특히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내며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벌써 29일째, 한 달 가까이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화) 10시 58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애틀란타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화물기가 70톤의 수출화물을 운송하면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년 만에 항공화물 누적 5000만 톤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20년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된 물품 가액은 약 15조 달러(원화 1경 7224조 9062억원)로 추산, 이는 우리나라 2020년 GDP(1조 6382억 달러)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항공을 통한 화물운송은 반도체·의약품 등 고가 물품이 많아 ‘20년 우리나라 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수도권 4단계 연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 7월 23일 시행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84.0%, 반대하는 의견이 12.8%로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3일(화)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늘어 누적 20만2203명이라고 밝혔다.전날(1218명)보다 1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200명대를 기록했다.지난주 월요일(화요일 발표) 1363명보다는 161명 적다.그러나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면서 확진자도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보통 주 중반인 수요일부터 확진자는 다시 급증하는 흐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관련 질의에 "금주 추이를 보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취합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에는 3단계가 시행 중이며 이 조치는 오는 8일 종료된다.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12일부터 벌써 3주째 4단계가 적용 중이지만 연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아직 확산세가 꺾이지는 않은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수도권은 현재 2주 정도 (확진자 수가) 정체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부산시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8월 8일까지 연장한다.부산지역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최근 집합금지 및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영향으로 확산세가 조금 잦아드는 추세이다.그러나 여전히 가족과 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다.이에 부산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지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발맞춰, ▲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MTCS (Multi-Tier Cloud Security)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MTCS는 싱가포르 공공 입찰 시 갖춰야할 필수조건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공 클라우드 시장까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MTCS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 개발청(Info-Communications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IDA)이 주관하고 싱가포르 ITSC(Information Technology Standards Co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늘어 누적 19만16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487명)보다 169명 줄면서 1300명대로 내려왔으나, 지난 7일(1212명)부터 20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실제로 1318명 자체는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직전 최다 기록은 지
한화디펜스가 미국의 군용차량 개발 업체인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와 손잡고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 복합 운용 보병전투장갑차 개념 설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미국 육군은 23일 선택적유인차량(OMFV: Optionally Manned Fighting Vehicle) 개발 사업의 2단계 개념 설계에 참여할 5개 경쟁 후보를 발표하며, 그중 하나로 ‘오시코시-한화’ 컨소시엄을 꼽았다.OMFV 사업은 M2 브래들리 장갑차 3500여 대를 교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미 육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총사업비가 54
정부가 26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이 비수도권의 확산세다. 수도권 풍선효과, 휴가지 이동량 증가 등으로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었다"며 이런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합심해 전국 차원의 범국가 총력체제로 대응해야 한다.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결단해 준 지자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중 삼중으로 휴가지와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약 2주간 3단계로 일괄 격상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당분간 비수도권에서도 카페·식당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사적모임도 4명까지만 가능하다.다만 인구 10만명 이하의 시군 지역은 인구 이동으로 인한 '풍선 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는 판단 아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조치 수위를 결정토록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에 대한 이 같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했다.연일 하루 1000명 넘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지자 방역 수위를 당분간 더 최고 단계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4단계 연장과 함께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경기, 전시회 관련 등 일부 방역 조치는 강화했다.실외체육시설도 실내체육시설과 마찬가지로 샤워실 운영이 금지됐다.다만 다음 주부터 결혼식·장례식에는 친족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그간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국민적 관심 속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의 열기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 바이오, 그린에너지. 비대면 디지털 등 9개다.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
부산시가 내일(2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부산지역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사업장과 학교, 학원 등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여기에 가족, 지인 등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오늘(20일)은 지난해 2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인 97명이 발생했다.기존 부산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2일 82명이었다.이에 부산시는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0일(화)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전날(1252명)보다 26명 늘면서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했다.지난주 1500∼1600명대에 비해서는 적은 것이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실제로 1278명 자체는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0시 기준 발표)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1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52명 늘어 누적 17만9203명이라고 밝혔다.전날(1454명)보다 202명 줄면서 일단 1300명 아래로 내려왔다.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다.실제로 1252명 자체는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12일 0시 기준)의 1100명이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방위로 확산함에 따라 19일부터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5명 이상의 사적모임이 금지된다.이 조치는 8월 1일까지 2주간 이어지며, 이 기간에는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도 4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같은 내용의 '비수도권 사적모임 제한 조정방안'을 18일 발표했다.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낮 시간대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오후 6시가 지나면 3명 미만, 즉 2명까지로 인원이 제한된다.그러나 비수도권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결국 1600명 선도 넘겼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15명 늘어 누적 17만1911명이라고 밝혔다.전날(1150명)보다 465명 늘면서 곧바로 1100명대에서 1600명대로 직행했다.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앞선 최다 기록(10일, 1378명)은 4일 만에 다시 깨졌다.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 경신된 것은 지난 8∼10일(1275명→1316명→1378명) 사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