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의 어린이집은 휴원하고, 긴급보육 서비스도 최소 규모로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9일 "수도권에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되는 12일부터 어린이집 휴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새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어린이집의 운영이 가능하지만, 4단계로 격상되면 의무적으로 휴원해야 한다.긴급보육도 꼭 필요한 일자, 시간 등에만 운영할 수 있다.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등원을 제한하고 어린이집 내 보육 교직원도 최소인력만 배치해야 한
부산시가 최근 유흥업소발(發) 코로나19 감염확산의 고삐를 죄기 위해 10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한다.부산시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세와 지역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되,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부 시설의 운영시간과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예방 접종자 인센티브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부산지역에는 수산업 근로자와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실정이다.특히, 유흥시설과 주점 등을 중심으로 20~30대 확진자가 급증하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들의 영업시간이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1시간 단축된다.9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은행들은 12일부터 23일까지 기존에 오전 9시∼오후 4시였던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단축한다.이후에도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이 조치를 연장해 실시할 예정이다.비수도권 지역도 3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경우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할 방침이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도 오는 14일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4단계 조치는 12일부터 적용되지만, 학교의 경우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이틀 늦게 시행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된다.2∼3단계에서 밀집도 예외를 적용받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모두 원격수업을 한다.교육부에 따르면 7월 넷째 주(19∼23일)까지 초등학교의 93.7%,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단계 격상 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 가능성이 거론된다.전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만일 2∼3일간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만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4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도권 지
LG디스플레이가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의미한다.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만든 메타버스 교육장은 국내 4개(파주/구미/ 트윈/마곡) 사업장을 구현한 1개의 'Main Hall'과 중간레벨인 5개의 'Group Hall', 8명으로 구성된 25개의 'Team H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지난 1년 반 동안 모든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며 힘들게 쌓아 온 우리의 방역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방역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언제라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방역 조치를 추가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전체 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흘 연속 80%를 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
경기도는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지방정부와 협의해 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7월 7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1주일 연기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465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는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하루 평균 500명선에 근접한 수치다. 30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신규 확진자는 240명(누적 4만4,059명)으로, 특히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바텍 기업부설연구소등 29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지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 모델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는 제도다. 2017년 도입 후 지난해 하반기까지 123개 기업연구소가 지정됐다.올해 상반기에는 지정 신청을 한 112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 가운데 발표평가와 현장평가, 종합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핵심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그 밖의 지역은 1단계로 정해졌다.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유흥시설이 영업을 할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7.1∼14)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비수도권의 경우 다중이용시설 영업에는 제한이 없지만 사적모임에는 당분간 일부 제한이 있다.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내달 중순까지
네이버가 같은 검색어라도 사용자마다 찾고 있는 토픽이 달라 검색 의도가 다양한 경우, 많이 찾는 토픽별로 콘텐츠를 모아서 검색결과로 제공하는 테스트를 시작한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24일 검색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픽별 검색결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토픽별 검색결과’는 하나의 검색어에 대해 사용자마다 다른 의도를 가지고 검색하거나, 검색 의도가 다양하거나 불분명해 찾으려는 콘텐츠가 막연한 경우 등을 위해 많이 찾는 토픽별로 콘텐츠를 묶어서 보여주는 방식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설 자재 가격 상승 현황 및 대응 방안’ 보고서를 통해 건설 자재난 장기화에 대비해 철강 생산을 확대하고 건설 생산체계 점검 등 단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건산연은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철강 생산을 확대해야 하며, 건설 생산체계를 점검하는 가운데, 단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건산연은 최근 철근 등 건설 자재난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지난달 철근 거래가격이 t당 100만원(도
SOS1379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는 기업의 기술고민해결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교 등 80여개 기관이 모인 협의체로 각 기관들이 보유한 노하우, 연구·시험장비 등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SOS1379와 실제 기술 애로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술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1층에는 SOS1379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인공지능(AI) 챔피언십’ 과제를 17일 공개했다.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풀지 못한 과제,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를 주제로 내걸었다. 해결해야 할 과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이어주는 중기부의 개방형 혁신 정책이다. 대스타해결사 플랫폼 제2탄인공지능 챔피언십은 지난 7일 공개된 1탄에 이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두 번째 공모전이다. 대기업·선배벤처·공공기관은 과제와 관련 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을 위해 7월 9일(금)까지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존경받는 기업인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혁신’의 기업경영을 실천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을 말하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7명이 선정됐다.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고 기관과 국민들도 주변에 존경받을 만한 기업인을 추천 할 수도 있다.직접 신청은 접수기간 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되고, 기관 추천은 중소기업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2학기부터 전국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인 거리두기 2단계까지 각급 학교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간다.올해의 경우 1월 초를 제외하고는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긴 적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별 확진자가 급증하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2학기에는 내내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했다.◈ 달라지는 학교 밀집도, 2학기 개학부터 적용…적응기 2주 둘 수도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큰 틀에서 지난해 6월 도입된 3단계, 같은해 11월부터 시행된 5단계에 이은 3번째 코로나19 방역체계다.거리두기는 1∼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크게 완화된다.이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유흥시설이 수개월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현재 4명에서 첫 2주간(7.1∼14)은 6명으로,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1단계가
300억 규모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정부 R&D사업이 내년 신설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월 중기부장관과의 간담회시 건의한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통수요기술 R&D 지원’ 사업이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정부 각 부처별 R&D 예산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R&D’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 사업 추진은 어떻게 되나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진행, 특허권 등 제반권리를 조합이 소유하고 조합원사가 공동 사용하는 구조로 내년 1월부터 4년간 300억원 규모의
다음 달부터 수도권의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은 자정까지, 그 밖의 시설은 시간제한 없이 영업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 "새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식당·카페·노래연습장·유흥시설 등은 '24시'(자정) 운영제한이 있고, 그 외 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고 10일 밝혔다.복지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영업제한 등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거리두기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앞서 발표된 개편안 초안은
삼성전자가 세척에서 건조·살균까지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1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작년 6월 첫 선을 보였으며, ‘4단 입체 물살’을 통한 강력하고 빈틈없는 세척과 전면 도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했다.이번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60°제트샷’과 ‘열풍건조’ 기능을 더해 세척 성능 뿐만 아니라, 건조와 살균까지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360°제트샷’은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으로, 대형 식기가 많이 놓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