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게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30일 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에 전통시장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돕고,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민스토어 전통시장 서비스에서는 시장에 위치한 여러 가게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주문하고 배달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 2시간 안에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고객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산지직송 서비스로, 3300여개의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공 온라인쇼핑몰이다.전국의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쇼핑몰, 우체국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특산물, 제철식품, 전통시장 상품 등 14만여개의 국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우체국쇼핑은 전자상거래에 취약한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 MD를 통한 상품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최신 트렌드
지난해엔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에서 기업공개(IPO) 1호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넘쳤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들은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지 못한 채 딜레마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11번가부터 SSG닷컴, 컬리, 오아시스 등 수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은 제각각의 이유로, IPO 1호가 되지 못했다.우선 실패한 공통적인 이유로는 몇 가지가 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지갑을 닫은 소비자가 많아졌다. 시간이 지나고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높아졌지만,
기계설비 성능 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은 론칭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지점검 서비스에 가입한 기계설비 성능점검 업체는 전국 업체 수의 10%가 넘으며, 누적 견적 의뢰 건수도 100건이 넘는다.2024년 1월 정식 오픈한 이지점검은 고객과 성능점검 업체를 매칭해 △실시간 견적 △실시간 업체 선정 △성능 점검 △보고서 저장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무료 플랫폼이다.2020년 4월 기계설비법이 시행되면서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300세대 이상 공동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고객사가 아임웹을 통해 운영 중인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 판매율 및 매출 증대에 힘쓸 수 있도록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아임웹은 다양한 브랜드가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브랜드만의 색깔을 나타내고 고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웹 구축 및 커머스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30여종의 디자인 템플릿과 다양한 디자인 에셋 △코딩 없이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디자인 모드’ △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결제·물류·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 연동을 지원해 누구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원 이상 카드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카드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시성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 공략에 성공하며 지난해 에이블리 브랜드패션 전문관 연간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에이블리 브랜드관 거래액은 2022년 대비 120% 성장하고 전체 구매 고객 수는 70% 늘었다. 20대 구매자는 전년 대비 80%, 30대는 102% 증가했다. 지난해 패션 브랜드 상품 구매자 중 재구매 고객 비율은 월평균 70%를 넘어서며 브랜드패션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A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지난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투업권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24일 발표했다.과거 금융위에서는 P2P 대출플랫폼 산업을 핀테크 산업으로 건전하게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11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온투법’)을 제정·시행했다.그리고, ‘20.8월부터 온투법령이 본격 시행된 이후, 온투업권에서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기존 금융업권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중·저신용자들에게 중금리로 대출을 공급하고 있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보안전문기업, 금융인프라그룹, 카페 브랜드, 케이블 방송 기업에서 자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페이워치를 도입한 기업은 KT텔레캅, 나이스그룹, 아티제, 딜라이브다.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가불 받아 재정에 유동성을 더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기업의 금융복지 혜택으로 도입되고 있다. 실제 페이워치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복지 혜택으로 도입한 A기업은 이직률이 104%에서 26%로 낮아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워치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
국내 유일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빠른 외형적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률로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취약계층 초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푸른씨앗은 본격 시행 1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만 5천여개 사업장, 7만 7천여명의 근로자가 가입했고, 5천억원이 적립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작년 푸른씨앗이 거둔 수익률 7%를 주목해 볼 만하다. 그동안 국내 퇴직연금은 가입자 상품 운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세계교역의 회복은 기대에 못 미쳤다. 올해 통화긴축과 서비스 선호 충격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세계교역이 점차 회복되겠으나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분절화 지속 등 구조적 하방요인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한국은행이 ‘팬데믹 이후 글로벌 성장·교역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3년 세계성장 대비 교역 증가율(교역탄성치)은 1.2로 금융위기 당시 1.6보다 낮은 수준이며, 특히 지난해 교역탄성치는 0.3으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 2022년 기준 중소기업 매출총액이 2275조원으로 전년 대비 1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의 매출총액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758조원으로 전년보다 5.9% 늘었고 서비스업은 1517억원으로 17.9% 증가했다.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제조업이 42억9000만원으로 5000만원 늘었고 서비스업은 26억5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 증가했다.중소기업의 고용 인원은 763만명으로 전년보다 4.0% 늘었다. 제조업은 249만명으로 0.3% 줄었고 서비스업이 514
중소기업중앙회는 신한카드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창훈 신한카드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뉴얼한 노란우산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리뉴얼 출시될 노란우산 제휴카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형태, 카드 이용 성향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자동차서비스 등의 생활 밀착형 분야뿐만 아니라 할인점, 전자상거래, 이동통신, 전기요금, 세무기장료 등 주요 사업성 경비 분야에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2024년 설 연휴가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차례를 지내지 않아도 설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이번 설 연휴, 딱히 차례 계획도 없고 여행 계획도 아직이라면 아이부터 부모님은 물론 소중한 우리집 댕댕이까지 모두가 만족할 설캉스(설날+호캉스)의 세계에 빠져보자.여유롭게 누리는 달콤한 휴식⋯ 다채로운 특전이 포함된 프로모션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생과방’과 협업, 이색 선물호텔 숙박권 등 경품 다양2024년 설을 맞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수제 약과 전문점 생과방(Saint Gou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다. 사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기업은 어떠한가? 시장과 고객, 사회 없이 기업이 존재할 수 있을까? 필자는 기업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비로소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관계를 잘 맺어야 좋은 평판을 형성할 수 있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원청사인 대기업과도 상호협력적으로 거래 관계를 잘 맺어둬야 안정적으로 판로가 유지될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8월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대중교통 편의 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경기 지역 내 교통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하며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발굴해왔다.12월 4일에는 세계최초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4년도 1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총 발급 규모는 3.5만명이며, 전년도 1회차 대비 73.6% 증가한 규모이다.이는 지난해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외국인근로자(E-9) 도입규모를 역대 최대인 16.5만 명으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고용허가 신청이 연초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연간 도입 규모의 30%가량을 이번 1회차에 배정했다.이번 신청부터 제조·조선·건설·서비스업에 대해서도 고용허가 신청 요
국내 유일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빠른 외형적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률로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2022년 9월부터 가입을 시작한 푸른씨앗은 1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만5천여 개 사업장, 7만7천여 명의 근로자가 가입했고, 5천억원이 적립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다.지난해 푸른씨앗이 거둔 수익률 7%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동안 국내 퇴직연금은 1~2%대의 수익률에 머물러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지속해서 받아왔다.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이라는 오명
경기도~서울 간, 경기도 시군 내, 경기도 시군 간의 통행 특성에 따라 대중교통 공급 확대와 근무방식 변화를 통한 출퇴근 혼잡을 분산하는 출퇴근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통근행태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수도권 통행량 및 네트워크 자료(2019~2022년, 경기연구원)를 활용해 경기도의 출퇴근 특성을 지역별, 수단별로 분석했다.경기도~서울의 출퇴근은 하루 약 200만 통행이 발생(경기도 전체의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