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 위원장은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홍보·안내 활동에 더해 보다 강화된 기업 인식제고 방안을 강구하고, 현재 실시되고 있는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방안 △기업규모에 따른 규제 차등화 △개인정보보호 인증 관련 지원 등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중소기업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도입 △가명처리 테스트베드 운영 △법령해석 지원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개
삼성화재는 최근 비대면 업무처리를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스마트링크 서비스’ 활용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있다.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회사가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직접 전화를 하거나 사람을 만나 처리하던 업무들을 모바일을 활용해 별도의 검색 없이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 전자서명’과 청약서부본 또는 약관 등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전자문서전달 서비스’와 같은 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제로페이 전자출입명부가 사업주와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제로페이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제로페이 가맹점은 26만여곳. 전체 매장의 절반 정도다.사업주는 보유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 QR 코드로 출입인증이 가능해 별도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에 수기 명부 작성을 꺼려하는 손님도 제로페이 앱만 있으면 간편하게 출입인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인증 절차를 일일이 설명할 필요도 없어졌다.소비자의 경우
이제 각종 민원에 필요한 공공증명서를 스마트폰 앱에서 편리하게 발급받고 공공기관과 기업에 제출도 할 수 있다.SK텔레콤은 DID 앱 이니셜(initial)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발급하고 유통하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니셜’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는 지난 9월 SKT와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24와 ‘이니셜’ 앱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SKT는 ‘이니셜’ 앱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데이터3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중소기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또한 보호위가 시민, 전문가, 산업계 등과 직접 대화하며 개인정보 관련 정책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서, 경제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현장신청을 10월 19일(월)부터 시작한다.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월)부터 복지로(http://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19일부터 현장접수가 진행된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다. 사업소득(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자영업자와 근로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경
현대차의 대표 소형 SUV 코나가 한층 역동적이고 민첩해진 주행성능과 함께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15일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더 뉴 코나는 2017년 출시한 코나의 상품성개선 모델로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추면서도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하여 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로 거듭났다.◈ 더욱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SUV 디자인 구현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 위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
서울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일자리 전자근로계약 플랫폼인 ‘서울 일자리 전자근로계약 시스템’(https://bccareer.eseoul.go.kr)을 전국 최초로 구축 완료했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전면 도입한다.근로계약서 체결부터 보관, 이력관리까지 기존 수기와 대면 방식이 ‘서울 일자리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디지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된다. 서울시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본인의 PC‧스마트폰을 통해 사이트에서 본인인증 후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근로계약서 체결이 완료된다.
서울시가 월세주택,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서울형 주택바우처’의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선정된 시민에게 월 8만원(1인가구)~10만5천원(6인가구 이상)을 매달 지원한다.‘서울형 주택바우처’는 서울시가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2년 5월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2002년에는 1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2만8천원, 2010년에는 월4만3천원, 2016년에는 월5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4월부터는
LH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용 공공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양주시·세종시 총 6개소에 시범도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공공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등의 디지털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LH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QR코드 인증방식의 공공화장실 출입문 제어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LH가 지난 4월 특허출원 신청한 공공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은 공원 및 일반·상업용 건축물 화장실 등에 적용 가능하며, 여성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753건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되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간편 전화 체크인’ 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간편 전화 체크인’은 휴게소 이용객이 매장 입구에서 휴게소마다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수집범위를 전화번호만으로 최소화했다.해당 전화는 별도의 통화요금이 부과되지 않고, 수집된 정보도 4주 후에 삭제된다.2G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QR코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기 기재나 QR
일상 속 정보의 범람으로 가짜와 허위 정보에 노출되는 게 다반사다. 하지만 이를 근절해 세상을 건강하게 바꾸려는 젊은 기업들이 있다.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짜와의 전쟁’을 펼치는 대표적인 IT회사로 마크비전, 당근마켓, 인덴트코퍼레이션과 같은 스타트업을 비롯해 배달의민족, 카카오 등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사례들을 소개한다.마크비전, 글로벌 5대 이커머스서 위조상품 찾아내 K브랜드 보호한류 열풍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 및 브랜드들은 현지의 무분별한
인천광역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인천시는 최근 시와 시교육청이 지급하기로 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초·중·고교 재학생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대상에서 제외된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9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7~18세 이하(2002.3.1.~2013.12.31. 출생자)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약 7천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초·중·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은 지난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보안, 해킹 등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KISA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협약을 맺은 기업의 버그나 보안 취약점 등을 찾아낸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카카오, 카카오뱅크, LG전자 등 국내 주요 IT 기업이 시행 중이다.지그재그는 동
#. 경기도에 거주하며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A씨는 이번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고향에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오랜 시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지루할 것 같아 미리 책을 빌리려고 서울도서관에 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었다.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재직증명만 되면 온라인 회원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해 집에서 간단하게 회원 가입 후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보며 연휴를 보낼 계획이다. 타 시도 주민도 서울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면 22일부터 서울도서관의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7월~8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민 일상’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한국아이비엠(IBM)의 왓슨 어시스턴트(Watson Assistant) 기술력을 활용한 인공지능(AI)챗봇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10대에서 80대까지 서울시민 3983명이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을 느꼈는지’,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은 누구인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할 때 육체‧정신적 건강 상태는 어떤지’, ‘코로나19 대응
투싼이 기술과 디자인 혁신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현대자동차는 15일(한국시각) 베스트셀링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이하 신형 투싼)’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었다.신형 투싼의 주요 사양을 다양한 그래픽 요소를 도입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행사는, 현대차 글로벌 및 국내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유튜브, 네이버 TV 등)을 비롯해 현대차에서 최근 출시한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
서울시가 26일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내국인과 마찬가지의 고충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에게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로 인한 평등권 침해’가 없도록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6.10.)를 수용한 것이다.지원대상은 27일 현재 서울시에 외국인 등록(거소신고)을 한 지 90일이 넘고,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영리활동이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다.유학 또는 일반연수 등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마이아이디 기반의 분산신원확인(DID, Decentralized ID)기술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분산신원확인 기술'이란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접 개인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한 쏠(SOL)에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쯩(MyID)'이 제공하는 신원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신한은행은 신원인증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2차 신원확인 절차(신분증 촬영 또는 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