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첨단기술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관을 내년에 설치‧개관하고자 기업관 유치를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 반도체, 가전 등 과학기술 부문의 첨단기술, 기업 성과물, 과학기술 체험물 등 과학기술 원리를 포함한 전시품을 전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한다.국립중앙과학관은 선정 기업별로 30~100평 내외의 전시공간 무상 제공, 기업관 운영인력 및 운영경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관 명칭에 기업명 노출을 허용하는 등 국립중앙과학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은 국내 문화 콘텐츠 분야 최초로 넥슨과 가명정보 결합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라프텔과 넥슨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고객의 이용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가명정보 결합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양사의 공통 유저 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결합하고, 고객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양사는 이번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반출된 결과를 토대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는
제3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비즈니스 주체이자, 중소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산업·업종의 사회적 자본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중소기업협동조합도 중소기업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음에 따라, 사업체로서의 비즈니스 성장을 통해 협동조합 자체의 도약을 이뤄내는 한편, 조합원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촉진, 산업변화 대응·유도 등 조합의 사회적 순기능·역할을 강조한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2024년까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평균수입액 10억원(2021년 6억1000만원)과 공동사업 수행비율 70%(
자영업자 손실보상 제도는 꽤 잘 만든 제도인 것은 분명하다. 기존 소상공인법 일부 조항을 개정해 실시한 이번 제도는 감염병 확산으로 영업장소 및 운영시간 등에 제한을 받은 자영업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보상 금액을 확정하는 방식은 제법 합리적이다. ‘과세 자료’를 근거로 한다. 급여생활자는 물론 자영업자를 비롯해 납세 의무를 지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소득 신고를 한다. 그것에 근거해 보상하는 방식이다. 이번 보상을 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지금을 비교해 손해를 본 만큼 보상해주고 있
병무청은 병적기록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적기록표는 병역처분, 복무기록, 상훈 등 전 병역사항이 기록된 자료다.지금까지는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신청 후 우편으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병무청 누리집(http://www.mma.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병적기록표 전산화 이후 전역한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즉시 출력할 수 있다.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발급할 수 있도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디지털 경제에서의 경쟁촉진·소비자 권익증진공정위는 혁신 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모빌리티·온라인쇼핑 분야에서의 자사 우대, 앱마켓 분야에서의 멀티호밍제한 등 플랫폼사업자의 독점력 남용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또, 웹툰·웹소설 분야의 2차 저작권 양도 요구, 음악저작권 분야의 경쟁사업자 진입차단 등 지식재산권 관련 불공정거래 감시를 강화하고, 메타버스, NFT 등을 활용한 신유형 디지털콘텐츠 거래에서의 소비자정보제공·청약철회제도 등 소비자보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와 ‘의료 개인정보(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실증을 15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우선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는 부산 지역 내 부동산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공모형 기금(펀드)을 조성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증서(토큰)를 발행해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개인 간에 매매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공모형 기금(펀드) 조성으로 일반인도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와 ‘의료 개인정보(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실증을 15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시장선도를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산업과 관련 규제특례 및 실증서비스 지원하는 총 6개 사업을 지원하는 특구다.이번 실증은 2019년 7월에 1차로 지정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물류’, ‘관광’, ‘공공안전’, ‘금융(디지털바우처)’ 관련 실증사업에 더해 추가로 지정된 ‘금융(부동산)’과 ‘
규제지수가 1점 개선되면 차기년도 경제성장률을 0.5%p 상승시켜 약 10.4조 원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와 함께 한국의 신성장 산업이 크게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규제 및 지원 정책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기 때문으로, 규제혁신 없이 현재의 생산성 추세가 지속되면 2020년 이후 경제성장률이 1% 후반으로 둔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일 '신성장 산업 규제의 경제적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신성장 산업들이 규제로
위급상황시 비상벨만 누르면 자동 신고되고 실시간 위치 정보까지 확인되는 시스템이 이르면 내년에 상용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인 가구나 점포 등 범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에 바로 신고되는 ‘비콘 비상벨 긴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비콘(Beacon)은 근거리에 있는 스마트기기를 자동으로 인식,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통신장치를 말한다.‘비콘 비상벨 긴급 신고시스템’은 비콘 단말기에 사용자 개인정보(이름, 주소, 핸드폰번호 등)를 사전에 등록하고, 위급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6일(화)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이하 ‘찾기 서비스’, https://kidc.eprivacy.go.kr)'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평소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계정정보(아이디,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유출된 이력을 알려주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이메일 인증과 계정 탈취 방지 인증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메일 계정 하나로 총 5개 계정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작년 11월, 개인정보위와 진흥원이 자체 확보한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스마트 기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5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이번 업데이트는 ▲ 향상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One UI 4’ 공식 론칭 ▲ 갤럭시 워치4의 최신 기능을 이전 버전의 제품에 확대 적용 등 2가지로 나눠 진행됐다.윤장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우리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사용자들도 갤럭시 생태계에서 보다 원활한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만의
외교부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차세대 전자여권은 △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 폴리카보네이트(PC)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기능이 향상됐다'폴리카보네이트(PC)'는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서울 시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으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페이백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서울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등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기간 내 권종과 관계없이 서울사랑상품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합산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총 5만5000명에게 경품을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를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10월 2일부터 1997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 1일 이후 발급본, 최
삼성전자가 26일(미국 시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SDC21)’을 열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들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2019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보안 플랫폼 혁신 ▲ 타이젠 기반의 스크린 경험 확장 ▲ 갤럭시 생태계 강화 방안에 대해 전 세계 개발자, 파트너사,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특히, 삼성전자는 소비자 중심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빅스비(Bixby), 스마트싱스(SmartThings), 삼성 녹스(Sam
삼성전자서비스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공인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의 기술적·물리적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인증 취득 후에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3차 모집이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플랫폼 노동 확산 등으로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의 업무 강도, 위험도가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경기도의 새로운 노동대책이다.앞서 도는 지난 4~5월과 7~8월 1·2차 모집을 벌인 결과, 1차 모집은 841명, 2차에서는 올해 목표치에 육박하는 총 1723명이 접수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배달노
# 1. 외국인 투자기업(외투기업) A사는 국내에 패션 브랜드 스토어를 열기 위해 국내에 없는 본국의 조명을 들여와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국내에 없는 제품이다 보니 한국 인증을 새로 받아야 해 시공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2. 해상 풍력 터빈을 인증받으려면 국제적으로는 '로터-나셀 조립체'(RNA)만 인증받으면 되지만, 국내에서는 타워 구조까지 인증받아야 하고 1년 동안 파일럿 시험을 거쳐야 한다. B사는 이런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진출한 외투기업 25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조회 등을 고객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5일(화)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AI 음성인식을 통한 고객 안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빅스비(Bixby)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이제 전기요금을 확인할 때 한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요금내역을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Bixby를 통해 ”한전에서 전기요금 알려줘“ 등 정보를 물어보면, 음성으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빅스비(Bixby)’는 삼성 갤러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공지능 가상비서로 텍스트와 터치, 음성을 인식해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