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을 우리 군이 직접 시범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방위사업청은 최근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월~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레드백은 육군이 운용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장갑차로, 지난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 (LAND 400 Phase 3)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지난 1월 시험평가용 레드백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7월 1일(목)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중소벤처기업는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는 ‘전문가 현장자문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술인력이 직접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자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자문을 통해 수입부품의 국산화, 정부과제 참여, 엔젤투자 지원 등의 성과를 거두며 발전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및 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에는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며 센서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데이터를 생산하는 주체인 IoT용 센서는 거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전장부품은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전자·정보·편의 장치들로 레이더, 라이다 센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안전, 공조 등 범위와 종류가 다양한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국비 290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80억원 등 총 45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 공동실험실과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전장부품 개발, 생산,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달청은 25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된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패스(G-PASS,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패스기업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희망하는 조명용 제어장치, 금속3D프린터, 산업용 무선센서 생산기업 등 21개의 혁신조달기업이 포함됐다.김정우 조달청장은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로봇 전문 업체인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수를 토대로 로봇 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배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재 2490억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했고, 현대차(30%)와 현대모비스
4차 산업혁명, 공급망 재편 등에 대응해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5일 공포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우선 뿌리산업의 소재·기술 범위를 넓혔다. 주조, 금형 등 기존 금속 소재 관련 6개 기반 공정 기술에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을 추가했다.현재 전국 34곳에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산업기반시설 등 인프라 중심의 기존 지원 내용에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 물류 효율화,
교원 웰스가 주방 공간 활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웰스 전기레인지 2구 인덕션’(모델명 : RN712PWA) 신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신제품은 두께 6.5 cm, 무게 4.5kg 얇고 가벼운 포터블 방식을 채용해, 전원 연결이 가능한 어디서든 이용 할 수 있다.2가지 메뉴 동시 조리가 가능한 2구 인덕션을 채용해 메인 조리 기구로 활용하거나, 식탁 위에서 바로 조리하거나 보온이 필요한 요리를 위한 보조 조리기기로도 이용 가능하다.각 화구는 9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저온 유지 플레이팅이나 빠른 조리를 위한 고출력 터보 방식도 갖췄다
미국의 공급망 강화 및 지원정책을 한국경제의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업그레이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6일 ‘바이든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한국의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美 동맹국 간 포럼 등 경제동맹 적극 참여하여 한국경제의 기회로 활용해야보고서는 미·중 무역갈등의 본질은 단순히 무역불균형 해소 차원이 아니라 단기적 효율성 손실을 감수한 패권경쟁이므로 미국 주도의 경제블럭 형성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당분간 다자간 FTA 방식보다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식·비공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인공지능 및 로봇 등의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음원 활용 AI 경계시스템', '이동식 레일 로봇 감시시스템' 2건의 구매계약을 체결해 제조·검사 과정을 거친 후 각각 올해 10월, 12월부터 군 시범운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은 산업 전 영역에 적용되어 혁신을 창출하는 신기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적 노력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러한 기술은 국방 분야에도 적용되어 전장의 게임 체인저이자, 병력 감축 시대의 대안으로
현대로템이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의 철도사업 방향성 제시에 나선다.현대로템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철도 박람회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철도산업 제품의 수출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전세계 95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2664㎡(약 805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한화시스템이 해양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해양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약 25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6월 11일 착수회의를 시작해 2025년까지 군집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해양사고 및 조난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고 범위도
정부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로 'K-반도체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서 정부는 'K-반도체 전략'에서 발표한 5개 대규모 예타사업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이 중에서 2개 사업은 ’22년부터 본격 착수한다.먼저, ’22년부터 반도체 新성장을 위해 ① 첨단 센서, ②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장선도형 K-Sensor 기술개발주력산업의 데이터 처리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인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아이소셀 JN1’은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1/2.76″(인치) 옵티컬 포맷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하다.픽셀 크기 0.64㎛인 ‘아이소셀 JN1’은 한 픽셀의 면적이 기존 0.7㎛ 픽셀의 이미지센서보다 16% 가량 작아져, 모듈의 높이를 약 10% 줄여 카메라 돌출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어두운 환경
한화 방산계열사(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 참여해 우리 해군의 '스마트 해군' 비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MADEX 2021'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의 실물모형(목업, Mock-up)과 개발 성공을 위한 핵심 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함정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CIWS는 함정의 다층 방어막을 뚫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미사일과 소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수급 동향 조사기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시장예상 매출액이 5272억 2300만 달러(약 587조 4000억원)로, 지난해보다 19.7%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WSTS가 올해 3월 제시한 10.9% 성장률보다 2배 가까이 상향 조정된 것이다.앞서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도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기존 12%에서 19%로 7%포인트 상향 조정한
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양자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개정 ‘정보통신진흥 및 융합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정보통신융합법)’이 10일(목)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양자정보통신'은 초미세영역에서 나타나는 양자의 물리적 특성(중첩성, 불확정성, 얽힘, 비가역성 등)을 통신, 감지기(센서),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술 응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파괴적 혁신기술이다.양자정보통신(양자통신‧센서‧컴퓨팅)은 미래 산업의 전환을 이끌 핵심기술로서 미국, 유럽(EU),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경쟁적인 투자를 진
최근 사물인터넷(IoT)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활성화하면 일자리, 국내총생산, 투자, 소비 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파이터치연구원은 지난 2일 이러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담은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IoT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들을 상호 연결해 하나의 사물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의료·헬스케어 △스마트홈 △자동차·교통 △항공·우주 △에너지·검침 등의 분야가 대표적인 유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브랜드 유일의 쿠페 SUV ‘XM3’의 2022년형 모델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2년형 XM3는 작년 2020년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트렌디 테크노 사양 강화 △ 더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 1.6 GTe RE 트림 추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으며, 새로운 태그라인 ‘NEXT GENERATION SUV’와 함께 돌아왔다. 이는 XM3의 주요 타깃 고객인 MZ 세대를 의미한다.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 Highway & Traffic 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