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력법(원샷법) 시행 5년 만에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이 100개를 돌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탄소중립, 디지털전환‧4차산업혁명, 헬스케어‧기타 신산업 분야 57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108개사로, 기업활력법 시행 5년만에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수가 100개를 넘어섰다.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합병·분할·주식양수도·자산양수도·영업양수도·회사설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일 7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번진 까닭에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은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태다.이에 ‘홈쿡’ 열풍의 수혜를 본 식품기업들은 시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상생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역시 높이고 있다.현대그린푸드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 rant Meal Replacement)’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연말연시를 맞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특급호텔 연말 프로모션의 키워드는 ‘프라이빗’, ‘로맨틱’, ‘레이디’로 나타난다. 비교적 안전한 객실에서 오붓하게 인룸 다이닝을 만끽하면서도 연말 시즌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고, 베이비 샤워나 브라이덜 샤워 등 호텔 파티문화에 조금 더 익숙한 여성층을 겨냥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홈파티 트렌드에 객실 뿐 아니라 케이크 및 호텔 셰프가 요리한 투고 세트도 인기다.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홈앤쇼핑은 오는 10일 오후 3시 10분부터 태우식품의 ‘깐깐한 흑마늘 진액’을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깐깐한 흑마늘 진액’은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대전지역에서 선정됐다.깐깐한 흑마늘 진액은 100% 국내산 생마늘을 깐깐하게 골라 고형분 8% 이상을 함유해 만들어 걸쭉하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흑마늘 자체를 활용해서 착즙해 색소를 넣지 않고도 깊은 색과 향, 높은 고형분 함량을 가졌다.좋은 품질의 흑마늘을 위해 황토발효와 장시간의 저온 숙성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숙성에서부터 발효, 건조, 진액
소상공인 단체들은 3일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관련 피해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이날 논평을 내고 "위축된 사회 분위기로 연말 대목이 실종되는 등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적용 확대 등으로 인해 설상가상의 더 큰 매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리게 됐다"고 우려했다.소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내려진 이번 방침으로 소상공인들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중간지원조직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 오후 2시 ‘2021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은 소셜벤처의 발굴,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임팩트 투자사, 임팩트 창업지원사, 소셜벤처 협단체,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워크숍은 ‘소셜벤처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3개의 세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션별로 주요 중간지원조직의 대표자들이 사회로 나서 민간 중간지원조직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ㆍ고용노동부ㆍ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차로의 산업전환에 따른 인력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인력사업 설명회를 2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5개 권역에서 개최한다.자동차 산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차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이라는 양대 축으로 급속한 전환이 진행 중이다.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연구개발 능력 및 관련 인력 부족을 미래차 진출의 가장 큰 애로요인(42%)으로 지적한다. 이밖에 공급처 확보 애로(29%), 투자자금 부족(17%), 진출분야 미확정(9%) 등의 어
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를 맞아 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소셜벤처의 지난 4년간 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으로,혁신적 기술·아이디어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다.‘닷’, ‘에누마’와 같이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중기부는 2018년 5월 「소셜벤처
정부가 5조3000억원 상당의 초과세수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12조700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숙박과 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는 9조4000억원 상당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고용취약계층과 서민 물가안정 등에는 1조9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방안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으로 발생한 19조원 규모의 초과세수 중 일부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숙박시설과 실외체육시설, 결혼식장 등 소상공인에 1.0% 초저금리 대출자금이 공급된다.정부의 방역조치로 손실을 본 94만 소상공인에게는 전기요금과 산재보험료를 최대 20만원 감면해준다.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숙박·결혼식장 등에 1% 특별융자정부는 이날 발표한 12조7000억원 상당의 민생경제 지원대책 중 8조9000억원 상당을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 투입했다.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 소상
지난 ’19년부터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국민적 관심 속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의 열기가 올해도 이어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GVC, Global Value Chain)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을 20개사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영국 IT 리뷰 전문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 사운드바 3개 모델을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이 매체는 특히 ‘HW-Q950A’ 모델에 대해 “지금까지 출시된 사운드바 가운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언급하고 “11.1.4 채널 시스템은 ‘돌비 애트모스’, ‘DTS:X’와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에 특화된 오디오 포맷의 이점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며 “현존하는 제품 중 고가의 전문 AV 리시버와 스피커 풀 패키지 시스템을 대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24일 ‘2021년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시상식’을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근무환경, 성장역량 등이 우수한 뿌리기업을 선정, 홍보함으로써 뿌리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천시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의 6대 공정을 운용하는 인천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이직률 등 10개 부문을 서면평가 한 뒤, 접근성 및 근무환경 등 8개 부문 현장평가를 통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숙박시설과 실외체육시설, 결혼식장 등 소상공인에 1.0% 초저금리 대출자금이 공급된다.정부의 방역조치로 손실을 본 94만 소상공인에게는 전기요금과 산재보험료를 최대 20만원 감면해준다.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숙박·결혼식장에 1% 대출…긴급대출 대상·한도 확대정부는 이날 발표한 12조7000억원 상당의 민생경제 지원대책 중 8조9000억원 상당을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 투입했다.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
정부가 5조3000억원 상당의 초과세수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12조7000억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숙박과 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는 9조4000억원 상당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고용취약계층과 서민 물가안정 등에는 1조9000억원을 투입한다.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확정했다.이번 지원방안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으로 발생한 19조원 상당의 초과세수 중 일부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부담을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MZ세대에 맞춰 와인 업계에도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이마트24는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 패키지를 한정판매(4만5천세트) 한다고 22일 밝혔다.‘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이하 로스트아크 와인)은 인기게임 로스트아크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세계 최초의 게임 컬래버레이션 와인이다.2018년부터 3년간 모험가(유저)들과 함께 해 온 시간의 의미를 담아, 2018년산 샤또몽페라 레드와인에 로스트아크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라벨링 돼있다.패키지에 함께 구성된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보르도 와인잔’에도
삼성전자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LED 제품까지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대했다.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신기술, 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정보 공유, 인증을 담당한다. '제품 탄소 발자국'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청성)은 지난 17일 청년스타트업 앤파트너스를 조합 전용 공동사업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구축사업을 위한 운영 위탁사로 선정하고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조합이 이번 MOU를 통해 11월말 시범 실시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박스제품과 이와 관련한 원·부자재 및 포장에 수반되는 각종 소모품 등을 조합이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는 매칭 서비스 시스템이다. 조합은 조합원과 관련 협력사의 경영활동 및 홍보는 물론, 박스제조산업의 정보 비대칭 문제해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삼성전자가 MZ세대에게 신(新) 명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 파리(WOOYOUNGMI PARIS)’와 협업한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을 19일부터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2 우영미 에디션’ 등 2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우영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하며 품격을 높였다.◈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 ‘웨어러블 우영미 에디션’‘갤럭시 워치4 우영미 에디션’은 ▲ ‘갤럭시 워치4’ 블랙 ▲ 전용 스트랩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 탄소중립 R&D 예산을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또 2030년까지 산업부 R&D의 30% 이상을 탄소중립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30년 NDC 달성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7대 분야 핵심기술을 제시하고 성과 중심의 대형·통합형 R&D, 현장 중심의 실증형 R&D를 집중 지원한다.산업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탄소중립산업전환 추진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발표했다.지난 2월 탄소중립 R&D 기술전략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