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비상이 걸린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해외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대기업과 동반해 해외에 진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특화상품을 4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인하하고, 보증료와 한도도 우
이랜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마라톤 대회, ‘런유얼웨이’(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 참가 접수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참가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레이스 패키지’ 구매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권을 증정한다. ‘레이스 패키지’는 마라톤 대회 참여를 위한 ‘기본 패키지’(RYW 패키지)에 RYW 러닝화(마라톤 대회 지정 러닝화)를 참가자가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0일 우리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수출 금융 규모 41조원에 신규로 22조원을 추가해 총 63조원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비상이 걸린 우리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이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대책 논의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추가로 공급되는 22조원은 새로운 수출 활로 개척 지원에 최소 4조1000억원을, 수출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17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숫자는 563만2000명에 달한다.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즉 ‘나 홀로 사장님’은 무려 426만7000명이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46만7000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직원을 내보내고 혼자 운영하거나, 무인화 장비를 도입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결국 소상공인업계는 매년 인건비 증가 부담에 따라 고용원을 줄이는 자구책으로 간신히 버티면서도 푸드테크 로봇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직원 없는 매장’ 갈수록 확산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빠른 속도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가 최근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불안 요소로 인해 비록 회복세가 더디긴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각국의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경기부양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부진으로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은 1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 강남구)에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에 선정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여성벤처 MEET-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자금,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괄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이고, 사업전담기관은 창업진흥원이다. 협회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100명의 유망한 여성 예비창업자를 선정했고, 협약기간 동안 평균 5000만원의 사
는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파트너’ 기획을 통해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쇼핑㈜ e커머스 △11번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 백화점의 중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협력 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이번 ‘2023년 유통 상생 대회’에서는 그 가운데 5개의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쇼핑 e커머스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AK플라자와 11번가는 기획재정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쇼핑㈜e커머스 △11번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 백화점의 중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동백상회는 신세계백화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상징이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쇼핑㈜e커머스 △11번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 백화점의 중소상공인 대상 주요 상생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5200만명. 2021년 2월 문을 연 더현대서울에 지난 2년 동안 방문한 2030세대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승호)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과 지난달 27일 인천서북부지역 식품제조가공 기업과 구직자의 효과적인 채용(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인천 서구 소재 식품산업단지(아이푸드파크) 조성 등 식품제조업의 성장세 지속으로 인한 빈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 서북부지역의 △식품제조가공기업 현황 및 채용수요 조사, 업계 동향 등 정보 공유 △식품제조가공기업의 고용노동 컨설팅, 간담회 및 채용 지원행사 개최 등 추진
“현행 가업상속공제는 상속 중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창업자가 죽어야 승계가 완료됩니다. 준비하던 투자가 잘 돼 업종이 바뀌면 요건을 위반한 게 돼 투자도 자유롭게 할 수 없습니다. 승계 시점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증여세 과세특례를 확대하고 투자를 가로막는 업종제한 등 사전·사후 요건을 완화가 필수적입니다.”(사)가족기업학회가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전환기,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 춘계학술대회에서 학계·연구계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쏟아낸 지적이다.가업상
생로병사는 비단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도 성장과 부침을 겪는다. 성장하기 위해 던지는 승부수와 위기가 닥친 순간 사용하는 극복 전략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앞서 소개한 2022 명문장수기업들은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이라는 두 키워드를 훌륭하게 활용해왔다.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스스로 활로를 찾는 것이었다. 삼화제지는 2008 금융위기 당시 오히려 종이와 관련한 전시회를 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대가파우더시스템은 역시 IMF 외환위기 때 태국 SCG그룹에 설비를 수출했고, 현재 매출의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남사의 업력은 68년에 달한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동남사는 인쇄와 패키징 분야를 3대에 걸쳐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창립 70년이 코앞에 놓인 동남사는 이제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 용기 등 신산업을 통해 100년 가업을 꿈꾸고 있다.동남사의 시작은 1955년 창업주 고 민영원 회장이다. 그는 상업인쇄 전문기업인 정신인쇄사를 시작으로 전단지와 팸플릿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왔다.그러다 1979년 민권식 사장이 경영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회사명을 현재의 동남사로 바꾸었다. 이름만 달라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사진)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리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성태 행장은 지난 11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중소기업 지원 계획을 내놨다.김 행장은 이날 “기업은행은 정부, 정책금융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마중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가겠다”면서 밝혔다.그는 “앞으로 3년 간 새로운 비전과 전략방향별 추진과제들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조
중소기업뉴스는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11번가 △롯데쇼핑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의 주요 사업내용을 소개한다.11번가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1세대 e커머스 사업자다. 지난 15년 간 꾸준히 쌓아온 최고 수준의 IT 기반 서비스 운영 역량과 탄탄한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대형 브랜드들과의 폭넓은 제휴협력 관계, 라이브 커머스, 동영상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삼화제지㈜(대표 김태호)는 1962년 창업한 특수 인쇄용지 생산 기업이다. 60년간 국내 고급지 생산업계 1위를 달성하고 있다.삼화제지는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백화점에서 사용하는 명품 브랜드의 박스나 포장지로 널리 쓰인다.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의 전통 있는 럭셔리 브랜드도 삼화제지의 고급지를 선택한다.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특수인쇄용지 기업으로 삼화제지의 이름값은 상당히 높다.김태호 대표는 이러한 비결을 삼화제지만의 기술력을 꼽는다. 그는 "삼화제지의 경우 까
최근 법제화의 급물살을 타던 ‘하도급법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 안건에 오르지 못하면서 중소기업계가 큰 아쉬움을 표출하고 있다.하도급 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을 하도급 대금에 연동하도록 하는 내용의 하도급법 개정안은 당초 이번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정무위원회에서 다시 추가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국회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안 중 하나인 하도급법 개정안을 전격 의결하면서 법제화 초읽기에 들어갔
소상공인들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안이 나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대통령 주재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했다. 1차 소상공인 기본계획은 지난 2020년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면, 이번 계획은 기업가정신과 시장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소상공인의 회복·폐업·재기의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소상공인의 폐업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복지·후생사업 신설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 2년차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달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이 원하는 중소기업 정책과제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정부가 중소기업의 역동성 회복을 위해 추진해야 할 6대 분야 15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6대 분야는 △고용 친화적 노동개혁 추진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동조합의 중
홈앤쇼핑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주)여일의 건강기능식품 ‘하루애 밸런스’를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하루애 밸런스’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하루애 밸런스’는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면 최대 40배 팽창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차전자피 식이섬유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결과 장건강 4가지 지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