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사태 종료 후 다가올 새로운 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R&D 부담 2조원 규모 경감을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2020년 4월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발표된 '위기를 기회로, 수출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지원대상 기업은 산업부, 과기정통부, 중기부가 지원하는 정부R&D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중소·중견기업으로 하여, 지원 요건에 대한 확인절차를 생략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지원대상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은 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 활용 친환경 수소생산 분야’ 등 포괄적 상호 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을 증진하고 관련 국내․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온가스로 기술개발 및 활용, ▲연구로 기술개발 및 건설, ▲원전 해체 기술개발, ▲기타 원자력 분야에서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의 지원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는 '자동차부품기업 재도약사업'을 30일 공고했다.'재도약사업'은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지원으로 부품 기업의 재도약과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단년도 100억원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5.5억원 내외로 약 1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공고(3.30~4.28) 후 선정과정(
하나은행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R&D 수행 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하나은행은 2017년 중기부로부터 ‘중소기업 R&D 사업화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이래로 중소기업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기술, 신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저금리의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하나은행은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R&D 수행 기업에 대해 총 1100억원 한도로 업체당 5억원 이내의 경영안정 특별자금을 신규 지원하고, 최대 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상품인 위성의 해외 수출을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주개발기반조성 및 성과확산사업(위성수출 활성화지원)을 통해 올해 40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먼저 정부간 포럼 개최, 정보수집, 대상국별 초청 연수프로그램 운영, 소개자료 배포 등을 통해 해외 위성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한다.특히 우리의 위성기술 및 경쟁력을 고려하여 중동, 동남아, 남미 등 후발 우주 개발국에 집중한다. 해당국은 위성의 완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기술자립과 조기 국산화를 위해 대학·연구소로부터 이전받은 핵심 기술을 중소기업이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전용 기술이전 R&D 사업인 ‘테크 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테크 브릿지 플랫폼을 통해 기술 이전을 받는 중소기업이 이를 상용화하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25억원으로 240개 과제를 지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전남, 전북, 강원 등 3개 지역 10개 산업단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또는 재지정했다고 밝혔다.’특별지원지역‘ 제도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집적도 및 생산실적이 전국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시‧도의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5년 최초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감면(50%, 5년간)을 받을 수 있다.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뿌리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 사업을 2. 2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17개 내외 신규과제에 총 133억 3900만원을 지원한다.동 사업은 뿌리산업의 내수시장 한계와 수요기업 종속구조 해결과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해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간극 극복 뿌리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들로 기획됐다.뿌리기술개발사업의 주요 기획방향은 다음과 같다.① 기획단계부터 사업화 및 성과 확산 유도 방안을 반영 기술개발 기간 종료 이후 즉각적인 사업화 유도를 위해 글로벌 수요기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규모 및 기간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R&D 지원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우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88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기존 단기‧소액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지원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과제당 최대 3년 이상, 20억원까지 지원한다.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수준에 맞는 전략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각 사업별로 기술개발 기간·규모에 차등을 두는 등 R&D 지원체계도 개편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857억원, TIPS 과제 별도)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888억원) 과제를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지원규모는 총 1614개 과제, 1815억원이다.‘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창업 이후 중소기업이 Scale-up 할 수 있도록 시장검증 단계별 R&D 지원과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기업
국내 중소기업이 반도체 공공테스트베드인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메모리반도체용 핵심소재의 기술자립에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DCT머티리얼'과 나노종합기술원이 공동연구를 수행, 현재 수입에 의존 하고 있는 ‘고(高)종횡비 구조의 메모리반도체용 스핀코팅 하드마스크 소재’의 기술자립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하드마스크는 반도체 웨이퍼를 깍아내면서 설계된 전자회로를 새길때 필요한 핵심소재다. DCT머티리얼는 충북 진천에 소재한 반도체 공정재료 전문생산기업으로 직원 34명, 연매출액 108억원의 중소기업이다.이번에 개발된 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31일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에기평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8151억원을 투입하여 에너지전환을 위한 16대 중점기술 분야와 안전강화 기술에 집중 투자한다.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태양광‧풍력(1,547억원), 수소(704억원), 원자력·방사성폐기물처리(987억원) 등 에너지전환 16대 중점기술 분야에 전체 사업비의 90%를 집중 투자한다.또 에너지안전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ESS 화재예방, 방폐
소재·부품·장비 산업 100대 핵심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R&D)이 본격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사업을 31일 공고했다. 예상 참여기업 수는 약 1000개다.공급망 안정화에 필요한 핵심 소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2718억원, 정밀가공장비·기계요소부품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기계산업 핵심기술개발'에 578억원을 투입한다.앞서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중요도와 시급성이 큰 25개 품목을 선별해 650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나머지 100대
특허청은 최근 10년간(’09~’18)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관련 특허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2009년부터 2011년까지 라이다 관련 특허출원이 연간 20여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42건으로 2배 상승한 후, 2017년에 121건으로 6배 상승하는 등 출원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스타트업·중소기업 및 외국기업 모두 출원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출원량 급증을 견인했다.스타트업·중소기업은 2014년까지 10건 미만으로 출원해 오다가 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올해 129억원을 투입,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ICT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본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ICT 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출연연,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바우처를 지급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신속하게 제품화·사업화하는 방식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분야는 혁신성장 8대 선도기술(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산업, 드론, 바
정부가 신약과 의료기기, 뇌 연구 등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에 올해 42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 분야 R&D 예산 3809억원 보다 10.1% 증액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특히, 신약, 의료기기, 뇌연구 등 바이오 핵심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 빅데이터, 인공지능 신약개발, 3D 생체조직칩 등 미래 바이오 융복합기술 확보에도 적극 투자하기로 하였다.올해는 신약과 정밀의료 등 바이
중소벤처기업부는 1조4885억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R&D)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2020년 R&D 지원은 4차산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 지원을 위해 전년대비 4141억원(38.5%)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었다.또한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난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2807억원의 지원사업을 신설하였다. 분야별로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에 연간 2천억원 이상을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반 기술인 광(光)융합기술 진흥을 위해 '제1차 광융합기술 정책협의회'에서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광융합기술'은 빛의 성질(에너지·파동성·입자성 등)을 제어·활용하는 광기술과 타 분야의 기술을 융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제품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기술로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 원동력이다. 자율주행차의 라이다(LIDAR), 스마트제조의 고출력 레이저(Laser),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마이크로LED, 뷰티케어용 LED마스크, 스마트팜용 LED 등이 광융합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