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탄산가스업계가 탄산공급 부족에 따른 애로를 호소하며 대기업 공급사들의 플랜트 정비일정 변경 등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사진)는 코로나19로 인한 탄산부족현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탄산부족으로 인해 국내산업은 생산차질에 직면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연합회에 따르면 탄산가스는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반도체, 철강, 조선,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공급부족으로 조업활동에 찬물을 끼얹고 있으며, 부족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커다란 피해가
중소탄산가스업계가 탄산공급 부족에 따른 애로를 호소하며 대기업 공급사들의 플랜트 정비일정 변경 등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코로나19로 인한 탄산부족현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탄산부족으로 인해 국내산업은 생산차질에 직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연합회에 따르면 탄산가스는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반도체, 철강, 조선,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이의 공급부족으로 조업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부족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불똥이 우리나라 중소기업계에 튀어 불길처럼 번져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졌던 원자재 불균형에 더해 전쟁 장기화로 중소기업계는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 차질과 가격 인상의 큰 부담을 안고 있다.특히 중소기업이 대다수(소기업 약 80%)인 레미콘 업계는 때 아닌 유연탄 가격 급등의 후폭풍을 심하게 겪는 중이다. 대기업 중심인 시멘트와 건설 회사 사이에 낀 레미콘 업계는 후방산업의 시멘트 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떠안을 수밖에 없고, 이를 전방산업인 건설사와는 가격협상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일파만파다. 우리 중소기업에겐 회사를 운영하고 극복해 나갈 ‘경영 백신치료제’도 없다. 특히 대기업과 비교해 중소기업은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하다. 최근 2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경영조직, 기업간 경쟁에서 더 큰 리스크가 야기되고 있다.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중소기업 경영자가 고민해 볼 5가지 경영전략을 제안한다. 요즘 한국경제는 역사적인 경제 난국에 직면해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외국인력 제도 개선중소기업 등의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제도는 1993년 도입된 민간 주도의 외국인산업연수제에서 2004년 8월 정부 주도의 고용허가제를 도입해 일정 기간 병행 운영 후 2007년 1월 산업연수제가 폐지됐다.외국인근로자 인권 보호 등의 사유로 도입된 고용허가제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기업·외국인근로자 간의 미스매치 △정부부처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한 도입기능 장애 △제한적 숙련인력 도입 △줄어들지 않고 있는 불법 체류자 등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용허가제 도입 17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우
세계적 공급망 차질 등으로 내년 제조업 성장은 둔화하고, 유통업은 온라인과 무인점포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7일 '2022년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향후 주요 산업 경기를 진단했다.◈ 2022년, IT 및 자동차 등 제조업 성장세 둔화되나 내수ㆍ서비스업종 회복 기대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2년 산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교역 증가폭 축소 및 역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주요 산업의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소는 선진국 회복세 둔화와 공급망 차질 지연 등으로 인해 제조업
정부가 제시하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현행 2018년 대비 26.3% 감축에서 40% 감축으로 대폭 상향됐다.2050 탄소중립위원회와 관계부처는 이같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기후변화 파리협정에 따라 당사국이 스스로 발표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다.이번 NDC 상향안은 기존보다 대폭 상향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
수소·전기차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7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2470만 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6만1000대(0.25%) 증가했으며, ’20년 말(2436만6000대) 대비는 34만대(1.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7월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5만9000대로 전월비 7859대(4.7%)가 감소했으며, 전남(△13%), 부산(△8.5%), 서울(△7.7%)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개별소비세 인하율
중소 두부제조업체의 절반이 업계의 안정적인 대두수급을 위한 정부 조치로 ‘수입대두 공급물량 확대’를 꼽았다.또한, 중소두부제조업 10개 중 7개사는 업계가 원하는 품질의 대두를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등 실수요단체가 직접 수입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정부에 바라고 있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소 두부제조업체 수입대두 수급실태 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 수입대두를 사용해 두부를 제조하는 3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
중소 두부제조업체의 절반이 업계의 안정적인 대두수급을 위한 정부 조치로 '수입대두 공급물량 확대'를 꼽았다. 또한, 중소두부제조업 10개 중 7개사는 '업계가 원하는 품질의 대두를 실수요단체가 직접 수입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정부에 바라고 있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소 두부제조업체 수입대두 수급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 수입대두를 사용해 두부를 제조하는 3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결과, 중소 두
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1년 2분기 75만 4117대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8조 3395억원 ▲영업이익 1조 4872억원 ▲경상이익 1조 8377억원 ▲당기순이익 1조 34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2분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급감하며 영업이익이 1452억원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10배로 늘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1.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
국회에서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의 반발로 5인 미만 기업에 대한 법 적용이 예외로 인정됐다.지난 21일 중소기업중앙회을 비롯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코스닥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법이 제정될 경우 대체휴일 확대에 따른 생산차질과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중소기업계는 신중히 검토해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계는 법이 제정될
국회에서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2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을 비롯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코스닥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논평을 내 "법이 제정될 경우 대체휴일 확대에 따른 생산차질과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중소기업계는 신중히 검토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이하는 논평 전문이다.공휴일 법 제정안에 대한 중소기
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6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대체공휴일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대체공휴일’ 입법 공청회가 열렸다. 여야가 모두 발의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따르면 현재 공휴일 가운데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을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국회에서 이달 내로 법안이 예정대로 처리될 경우 당장 오는 8월15일 광복절부터 적용돼 올해에만 최소 4일의 공휴일이 늘어나게 된다. 대체공휴일 법제
SK텔레콤은 한국경영인증원과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관련한 교육훈련사업(K-Digital 훈련)을 공동 수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KT와 한국경영인증원은 향후 300인 이하 중소 제조기업 중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의 훈련교육모델을 함께 기획ㆍ개발할 예정이다.한국경영인증원은 ISO인증 및 경영평가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이자 정부에서 인정받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 확인기관으로, 지난 해 3월 고용노동부 산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완성차 공장이 잇따라 휴업에 들어가면서 현대차 그랜저, 소나타와 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까지 생산 차질이 본격화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19∼20일도 휴업했다.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타격을 입은 한국GM은 지난 2월부터 트랙스 등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50%로 유지하며 생산량을 조절해 왔지만 결국 이번주 내내 부평
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1년 1분기 68만 9990대(6.4%↑)를 판매했으며,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16조 5817억원(13.8%↑) ▲영업이익 1조 764억원(142.2%↑) ▲경상이익 1조 3193억원(367.9%↑) ▲당기순이익 1조 350억원(289.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협력업체의 가동 중단에 따른 국내 광주공장 생산차질과 일부 지역의 공급
기아가 코로나19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판매대수는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늘어나며 2년 연속 영업이익 2조원대를 달성했다. 쏘렌토와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레저용차량(RV)의 판매가 늘며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기아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2조 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에 품질비용 1조 2592억원을 반영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인 2012년 3조 5223억원에 버금가는 실적이다.기아
기아자동차가 2020년 한해 동안 국내 55만 2400대, 해외 205만 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 7337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 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 6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2만 8128대, K3(포르테)가 23만 7688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2021년 신축(辛丑)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산업현장과 수출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계신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지난 해는 코로나 없이 설명하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우리 실물경제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지만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그 결과 지난 해 OECD 국가 중 경제를 가장 선방한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우리 산업의 저력이 발휘된 결과입니다.튼튼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K-방역을 통해 산업현장의 생산차질을 최소화하면서 메모리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