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5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공동위원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운영규정’(환경부 훈령)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는 협의체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소통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23개 중소기업 협동조합, 협·단체 대표가 참석해 환경현안을 논의했다.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사장 윤승남)은 국내 제조업에 필수 불가결하지만 유해물질 관리가 어려운 표면처리산업의 집적화와 안전한 관리를 위해 2013년 설립됐다.조합은 2017년 아파트형 공장인 인천표면처리센터(건물명 : 요진 코아텍)를 준공하면서 센터 내에 대기·작업환경 및 도금·폐수를 측정하는 공동장비실, 친환경폐수처리장, 실험실, 공동교육실 등을 만들어 표면처리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올해 조합은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국비 15억원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각각 7억5000만원을 받아 총 30억원을 투입해 작
‘오늘도 별(☆) 단 사람들이 많네’, 수질·대기·화학물질 등의 환경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표면처리(도금)업 대표들이 모이면 하는 우스갯소리라고 한다.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산업 규제를 온전히 이행하지 못해 징역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업주들이 많아 생긴 자조 섞인 농담인 것이다.이러한 환경·안전규제로 인한 어려움은 타 업종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이 실제로 지켜야 하는 환경·안전 관련 규제는 몇 가지나 될까. 환경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적용되는 환경법률과 안전법률은 각각 13개와 7개이며,
올해부터 모든 사업장에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소득지원 프로그램인 근로장려금은 지급 범위가 확대되며 ‘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도 연말까지 연장된다. 또 상속세의 연부연납 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여성기업 주간’이 생긴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지난달 31일 발간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항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챙겨봐야 할 제도를 소개한다. 고용·노동▲최저임금 인상 = 최저임금이 시간급 9160원으로 인상된다.
환경부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 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사업장 기초자료 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전국 1∼5종 대기배출사업장 약 6만 곳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원을 전수 조사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방지시설을 통과해 배출되는 일련의 과정뿐만 아니라 시설 인허가 정보, 자가측정 결과 등을 수집·검증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록화한다. 수집된 자료는 각 사업장의
정부가 올 한해 규제영향평가를 통해 23만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비용 240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를 통해 각 정부 부처의 규제 1552건을 심사해 86건의 개선안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55건이 실제로 개선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중기부는 “그 결과 23만 개 중소기업이 규제 비용 2433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났다”며 “시행시기를 유예하거나 소급적용을 방지해 30만개 기업의 규제 순응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이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할
정부가 금융·의료·교육 등 8대 비대면 유망 분야에 내년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해 비대면 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면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완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정부는 지난 19일 제20차 비상경제중대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비대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대면 경제는 공간·시간 등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혁신의 한 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비대면 유망 8대 분야로 금융, 의
보건복지부는 1일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는 등 질환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평상시 혈압·혈당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하는 것이다.혈압계 및 혈당계 지급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서, 최근 1년 내 고혈압·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다.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10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중소기업인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
중소기업계와 환경부가 만나 최근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환경규제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5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정부의 주요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환경규제에 대한 중소기업계 애로를 파악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관세청은 이달부터 수출입업체가 외환거래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외국환거래 자율점검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는 수출입업체가 물품대금을 외환으로 거래할 때 문제가 발생하면 관세청이 조사를 벌이는 방식이지만 앞으로는 수출입업체가 자체점검을 해 성실 신고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자체점검 결과를 성실하게 신고하면 관세청은 현장검사를 생략하고 과태료를 최고 6
환경부장관 강연회 업계 건의내용 ▲석용찬 (주)화남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지난해 폐기물 부담금제도 관련법령이 개정돼 플라스틱제품 생산 중소기업은 합성수지 투입 킬로그램당 3.8~7.6원의 폐기물 부담금을 떠안게 됐고 최근 원자재가격 마저 급등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폐기물 부담금을 종전과 같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대기업에 부과해 중소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 20일 중소기업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기능활성화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국현)과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송인섭)의 사례를 요약게재한다. ▲새로운 아이템창출이 조합생존의 길이다(유리조합)= 62년 설립된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