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8월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대중교통 편의 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경기 지역 내 교통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하며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발굴해왔다.12월 4일에는 세계최초로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4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년 10월 시범 설치 착수 이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스마트쉘터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홍대입구, 합정역 등 10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 낙후된 버스정류소 탈바꿈…편리‧안전한 AI 기반 첨단 정류소 서비스 선보인다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초 설치 이후 15년이 경과해 노후됐던 기존 정류소는 혹한·혹
미래형 중앙버스정류소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마트쉘터’의 디자인과 설치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스마트쉘터’의 디자인으로 한옥의 유려한 곡선과 처마의 라인을 현대화한 ‘한국의 美’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0월 말부터 시범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스마트쉘터에 대한 시민 인식도를 높이고, 선호 디자인을 지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한국의美’ 디자인은 한옥의 형태와 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 이미지로서 시민 투표 결과 47.3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상권 및 고객 특성에 최적화 한 특화매장을 일산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CJ푸드빌은 지난달 31일 일산동구 중앙로에 ‘테이스트 업(Taste Up)’ 콘셉트의 일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복합쇼핑몰, 병원, 영화관 등 대형 집객시설이 모여 있는 중심 상권으로 약 35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최근 몇 년간 일산 지역 고객들의 빕스 입점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산점을 오픈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1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가족 비율이 높은 일산
2019년 서울 지하철에 게재된 아이돌・유명인 광고 건수는 총 2166건이었다. 2014년 76건이었던 광고는 매년 두 배 가까이 늘어나, 2018년에는 2000건을 돌파하며 매년 큰 폭으로 증가 중이다. BTS(방탄소년단) 광고가 227건으로 가장 많았다서울교통공사는 7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9년 지하철 내 아이돌・유명인 광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지하철의 아이돌·유명인 광고는 투표 결과로 탈락과 생존이 결정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매년 인기를 끄는 가운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응원하는 연습생의 데뷔를 위해
송가인, 홍자 등을 스타로 만든 '미스트롯'과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미스터트롯', 국민MC 유재석을 신인가수 ‘유산슬’로 재탄생시킨 트로트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대세 콘텐츠로 매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Data Command Center)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요 블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5)이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생산자 단체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판매자 단체인 (사)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유재근)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주몽, 김윤후, 이성계 그리고 조선 정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역사적으로 활을 잘 쏜 인물들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활을 잘 쏘기로 유명했다. 활을 잘 쏘는 민족답게 활과 화살의 혼과 맥이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곳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영집 궁시박물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영집 유영기 선생이 세운 활과 화살 전문 박물관으
한강과 마천루 사이 수줍은 햇님일출 감상을 위해 꼭 높은 산에 오르거나 동해를 마주할 필요는 없다. 익숙한 삶터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감회가 더욱 깊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은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퇴근 시간이면 한강 다리를 건너며 버스 안에서 혹은 지하철 안에서 마주했던 친숙한 섬은 큰 발품을 팔지 않고 현
마포구 중소상인들과 시민단체가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 저지를 위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망원시장·월드컵시장상인회 등 중소상인들과 경제민주화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최근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 예정지인 합정역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합정동에 홈플러스가 들어온다면 지역경제가 초토화된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 합정점은 현재 입점을 위한 내부공사 중이며
합정동 홈플러스 입점이 가까워지면서 주변 소상공인들의 반대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최근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조합(이사장 홍지광)은 지난 24일 국회 앞에서 1천여명의 망원동 주변 소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정동 홈플러스입점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합에 따르면 합정동 홈플러스가 입점될 경우 전철역 4개 거리에 홈플러스가 3곳이나 입점되는 기이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홍지광)은 조합원들과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 상인 등 300여명이 지난 18일 합정역 인근에 개점 예정인 홈플러스 입점 저지를 위한 삼보일배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인들은 이날 오전11시30분 망원·월드컵시장 앞에서 상암동 홈플러스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했으며 오후1시부터는 상암동 홈플러스 매장 안으로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