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발주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17일 경북 의성군과 조달청 나라장터 공고에 따르면 국토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16일부터 조달청에 발주 의뢰했다.국토부는 과업 지시서에 그동안 논란이 돼 온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에 관해 경북도와 의성군이 국토부에 제출한 건의서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토록 명시했다.앞서 경북도와 의성군은 벨리카고(Belly Cargo)용 화물터미널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지난 17일 국세 관련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해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상록 인천경기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동원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 중소기업인들은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산업 현장에 맞는 국세 행정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부산시철강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만진)은 2012년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서부산유통지구 내에 서부산철강단지를 조성해 97개 조합원사와 함께 운영·관리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서부산유통지구는 서부산철강단지 외에도 건축자재, 기계공구, 소재산업 등 부문의 2400여개 중소기업체가 밀집해 있다. 유통지구 내의 건물들은 건축물 간 이격거리가 좁아 강서소방서로부터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권고받았다. 하지만 개당 1500만원에 달하는 설치비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조합은 혹시 모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시설을 보강해야
정부가 산업단지 기업입주 문제 해결과 수도권에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등의 규제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12월까지 수도권 기업도 규제자유특구 혜택을 받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장 건의자로 나선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가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 개발제한구역이어서 기업 유치가 어렵다”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이더라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한 데 따른 답변이었다. 수도권이지만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정부가 규제에 묶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10조원 규모의 민간 기업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4대 산업규제 혁신 방향’을 바탕으로 애로 해소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 기업의 투자계획과 애로사항을 1차적으로 조사한 결과 규제와 인허가 지연 등으로 애로가 발생한 총 310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53건을 발굴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중에서 직접적인 규제·제도 개선이 필요한 투자가 가장 많은 26건(239조원)이다.산업부는 용적률이나 산단 입주업종 제한과 같은 입지 규제로 인해 신·증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창립 60년이 된 688만 중소기업 경제단체입니다. 특히 UAE(아랍에미리트)와 농기계, 의료기기, 의약품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회원을 두고 효율적인 협력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과 UAE는 공통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계를 대변해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정책파트너 역할을 하며 중소기업 정책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 19일부터 5박6일의 일정으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직접 현지 UAE 경제부와 상공회의소 부회장에게 강조한 주요 메
인천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이 바이오의약품 생산 확대를 통해 2031년까지 매출 15조원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거듭난다.또 경기·충북 경자구역은 친환경차·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울산·동해안 경자구역은 수소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중심지로 각각 도약한다.정부는 지난 14일 제12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수립한 ‘제1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전계획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에너지 △첨단기술·부품 △물류 △휴양·관광 등 산업 분야별로 각 경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독일 BMW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BMW코리아와 자동차 전장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BMW 그룹 코리아의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 센터장(Dr. Dieter Strobl)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독일 BMW는 청라 IHP(Incheon Hi-tec
세계적인 물류·운송기업인 독일 DB쉥커가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를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항공 물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DB 쉥커가 30일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KLC2)를 착공했다고 밝혔다.DB 쉥커는 187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후 유럽의 세계대전 재건 사업에 참여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독일 국영 철도회사가 최대 지분을 확보한 세계적인 독일 물류 기업이다.첨단 물류센터인 쉥커 글로벌 배송센터는 1만3440㎡의 부지에 지하 1층~7층 규모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건립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시행사가 대규모 개발자금을 확보해 리조트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1단계 개발을 위한 약 1조8000억원의 사업자금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다.인스파이어 측은 MGE가 자기자본금 미화 5억7500만달러(약 6808억원)를 확보하고 있으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 인천신항 배후단지(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서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인천 신항배후단지 1-1구역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최근 경관 및 교통 심의를 거쳤으며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 EMP벨스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초저온 등으로 구성된 벨스타슈퍼프리즈컨소시엄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지식산업제조업용지 1필지(송도동 218-3, 10,279㎡)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인천경제청이 지난 6월 해당 부지에 바이오의약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사업자 공개모집에 따른 토지공급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기 공개모집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mRNA 백신·바이러스벡터 백신 등 유전자 기반 차세대 의약기술이 부상하며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부지에 유전자 의약품 특화 생산시설을 건립해
부산시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설명회는 네이버, 쿠팡 등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기업, IT(정보통신) 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 해외기업 등 총 3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과 비교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부산시와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 및 강점 소개, 그리고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하는 등
독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사(社)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3억불 규모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시설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싸토리우스가 지난해 11월 투자의향서(LOI)를 통해 밝힌 당초 투자규모 1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부·인천광역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 등과 함께 송도 내 시설투자와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싸토리우스는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 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
송도 국제도시 중심부에 추진 중인 ‘롯데몰 송도’가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2일 롯데몰 송도 건립사업 현장인 국제업무지구 A1블록에서 ‘롯데몰 송도 변경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는 롯데측이 인천시에 ‘롯데몰 송도 변경 건축 계획안’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변경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롯데몰 송도 건립공사는 2019년 7월 연면적 22만8000㎡의 규모로 건축허가가 이루어졌다. 이후 유통업계 트렌드 변화 및 코로나19
인천시가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인천로봇랜드)에 최근 로봇 관련기업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으로부터 인천로봇랜드 개발계획 변경(로봇테마파크→로봇산업 클러스터)을 승인 받고 산업용지(24만9803㎡)에 대한 로봇 기업의 투자유치 홍보를 본격화 했다.지금까지 교육용 로봇 국내 1위 기업인 로보로보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 시험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지역인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11월 중순 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과 지난 26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컨소시엄은 미래에셋증권을 비롯 도담에스테르, EMP벨스타 등 9개사로 구성돼 있다.협약의 골자는 △ 총 투자비의 5%(850억원) 이상을 납입자본금으로 출자하고 자본금의 30% 이상을 외국투자자가 현금출자 △ 사업협약 체결일로부터 25일 이내 본 사업을 수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는 초저온 물류센터가 부산에 들어선다.부산시가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미국 EMP벨스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친환경에너지 초저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준호 EMP벨스타㈜ 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김영선 ㈜한국초저온 부사장, 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 투자자인 EMP벨스타는 2447억 원(외자 697억 원)을 투자해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 내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첨
인천시가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인천로봇랜드)에 최근 로봇 관련기업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으로부터 인천로봇랜드 개발계획 변경(로봇테마파크→로봇산업 클러스터)을 승인 받고 산업용지(24만9803㎡)에 대한 로봇 기업의 투자유치 홍보를 본격화 했다.지금까지 교육용 로봇 국내 1위 기업인 ㈜로보로보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 시험분석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성장동력인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클러스터 규모를 2배 이상으로 키우는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근에 있는 이 용지는 35만7000㎡ 규모 1필지로,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등 첨단 의약품 제조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이곳은 2019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고 지난해 9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글로벌 상업화와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선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