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영 동반자로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경영활동부터 직원의 복리후생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잠재력 있고 MZ세대에 특화된 온라인 기반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K-패션시장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성, 제품력, 잠재적 성장성을 최우선으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은 오픈 당시 ‘쿠어’,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외식 가맹점 포스(POS)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케이플러스와 함께 2023년 주요 외식 분류별 메뉴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케이플러스가 맛집블로그의 메뉴 언급량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외식 소비패턴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인기 외식 메뉴 1위는 돼지고기 구이, 2위와 3위는 각각 국수·칼국수와 낙지·요리로 한식 메뉴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언급량 변화를
냉동볶음밥 등 간편식을 제조하는 한우물(대표 최정운)은 2017년 처음 해외에 진출한 이래로 꾸준히 미국, 대만, 중국 등으로 수출해왔다.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ESG 경영 체계 수립이 필요해 고민하던 중 롯데마트의 제안을 받았다. 냉동식품을 납품하며 맺은 파트너 관계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를 제안받은 것이다.롯데마트는 동반위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한우물을 위한 맞춤형 ESG 지표를 설정하고 개선 과정을 도왔다. 한우물의 ESG 지표 준
대체식품, 외식서비스 자동화 등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푸드테크 국내 시장 규모가 6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새로운 유형의 산업을 의미한다.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시장을 배후로 성장한다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와 달리 통조림에 대한 여러 오해가 많다”라며 “통조림은 세계인이 즐겨 먹는 안전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일반적인 통조림은 금속용기에 식품을 채우고 캔을 밀봉한다. 살균과 멸균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긴 편이다.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하지만 긴 유통기한 때문에 ‘방부제 처리’가 된 게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가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정보헌 회장은 “미생물을 완전히 없애는 과정을 거치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이라며 “통조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라는 주제로 ‘전자책(e-book)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삼삼한 밥상’에는 ’22년 나트륨 당류 저감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가정간편식 조리법 10가지와 나트륨·당류를 줄일 수 있는 요리팁이 수록돼 있다.또한, 가정간편식 메뉴별로 1인분 제공량당 열량과 탄수화물·단백질 등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식재료부터 단계별 조리방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1월 들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 3주차까지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8억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1억달러를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이러한 수출 성과는
편의점 CU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철회하기로 한 환경부 방침과 관계 없이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빨대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CU는 지난해 11월부터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하고 빨대 없는 컵 얼음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왔다.이를 통해 무게 기준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연간 54.2t 줄어든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다.CU는 또 2020년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지 대신 폴리젖산(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와 다회용
11월 쇼핑 대목을 맞아 유통업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이 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글로벌 등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역대급 혜택’을 내건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두 차례 개최한다. 1차 감사제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2차 감사제는 22일부터 28까지 진행된다.이랜드 43주년 창립 감사제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4개 지점에서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연중 가장 큰 고객 감사 축제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46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세계 최대 F&B 프랜차이즈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3만5000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수로 미국이 6500여개로 가장 많다. 2위는 중국(6000여개), 3위는 한국(1700여개)이다.한편 맥도날드의 전체 매장수는 스타벅스를 살짝 앞선다. 세계 3만7000여개 매장을 갖춘 막강한 프랜차이즈다. 이 정도의 확장력이라면 세계 어느 국가를 여행하든 손쉽게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맛 자랑이다.세계인의 커피 맛을 사로잡은 스타벅스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매출
갓 사회에 나와서 일반 회사 다닐 때의 일이다. 대학 동기들을 만나 각자의 삶을 듣는데, 흥미롭게도 구내식당이 화제에 올랐다. 각자 구내식당이 있는 직장과 없는 직장이 섞여 있었기 때문이다. 군대를 거친 남자들은 구내식당 음식에 여러 가지 반응이 미묘하게 섞인다. 군대 같은 단체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어떤 경우는 향수가 작동해서 먹고 싶다는 경우도 있었다.구내식당은 셀프서비스가 기본인데, 이게 불편해 보여도 나름 좋은 점이 있다. 잔반이 덜 남고, 조리와 세척, 배식 등 모든 과정이 일반 식당 대비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다
중소기업계가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구호물품은 생수와 라면, 김, 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로 구성돼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함께 했다.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
홈앤쇼핑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주)에스엘에프앤비의 ‘킹콩부대찌개’를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킹콩부대찌개'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 ‘킹콩부대찌개’는 고물가시대에 부담없는 금액으로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판매된다.킹콩부대찌개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우수한 브랜드다. 신제품들로 약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매장에서 체험하는 맛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줄 수 있는 것으로, 요
동아식품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 레토르트 식품인 ‘김가네 감자탕’을 론칭해 가정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출시 이후 판매는 꾸준했으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브랜드 성장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레토르트 상품은 젊은 층의 구매율이 높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메인 상품인 감자탕의 경우, 기존 판매업체가 많아 온라인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때 AK플라자의 온라인쇼핑몰인 AK몰이 동아식품의 상품 인지도 향상 및 광고효과 증대를 목표로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
제이에이치 컴퍼니(이영호·이영경 대표)가 운영하는 음식점 중앙해장은 서울 강남구에 본점을 두고 있다.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한 양선지해장국, 곱창전골, 양지곰탕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현대백화점에서 먼저 밀키트 제작을 제안했고, 협업사업(H-amony) 제도를 통해 온라인 가정간편식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중앙해장 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밀키트를 제작해 전 국민을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다.연이어 중앙해장은 현대식품관 ‘새벽투홈’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 입점했고, 각종 온라인 채널
경남 김해시 소재 승우비엔에스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 간편식) 제품, 유아·생활용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급부상한 밀키트 문화 등 최근 식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국 요리를 HMR화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정승원 대표(사진)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조한다. 기업은 자신의 제품과 브랜드가 소비자와 최대한 많은 접점을 찾아갈 때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8월 중소기업중앙회와 갤러리아백화점이 연계해 제공한 아름드리 입점은 더없이 소중한 기회였다. 승우비엔에스는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남사의 업력은 68년에 달한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동남사는 인쇄와 패키징 분야를 3대에 걸쳐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창립 70년이 코앞에 놓인 동남사는 이제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 용기 등 신산업을 통해 100년 가업을 꿈꾸고 있다.동남사의 시작은 1955년 창업주 고 민영원 회장이다. 그는 상업인쇄 전문기업인 정신인쇄사를 시작으로 전단지와 팸플릿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왔다.그러다 1979년 민권식 사장이 경영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회사명을 현재의 동남사로 바꾸었다. 이름만 달라진
MD컨설팅⋅판촉지원 힘입어 고속성장대한민국농수산(대표 정종청)은 전국 최상급 품질의 농수산물과 간편식을 고객이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상품 선택에서 배송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브랜드다. 특히 산지직송과 신선관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들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위해 홍보마케팅 지원이 절실했던 대한민국농수산은 롯데온의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게 됐고 MD 컨설팅을 받았다. 이로써 회사의 매출은 기존에 롯데온에서 상생협력사업 없이 판매했을 때보다 훨씬 빠르고 크게 성장했다
쑥장군이 나가신다. 쑥장군은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그룹 경영리더의 별명이다. 김숙진 경영리더는 비비고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진 비비고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진 냉동혁신팀장이었다. 비비고 브랜드의 마케팅과 생산을 모두 관통한 산증인이다. 2020년 말엔 CJ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했다. 비비고 실적이 쑥장군의 실력을 입증했다. CJ제일제당 식품부문의 해외 매출은 2022년 5조1811억원을 돌파했다. 한국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식품부문의 해외 매출은 202
2017년부터 매년 달라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함께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외식 키워드를 제시해온 가 올해로 6번째 발간을 맞이했다.팬데믹의 긴 터널을 거치면서 우리의 외식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즐겨 찾던 레스토랑의 음식이 간편식으로 변형되어 가정에서도 즐기게 되었고 배달 가능한 음식의 영역도 무한히 발달하게 되었다. 이윽고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가고 싶었던 식당으로 달려가 셰프의 음식을 탐닉하고 즐기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