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울산시와 함께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실증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착수한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지난달 9일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의 주요 추진전략인 ‘친환경·스마트化 선도’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선박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과 국제표준·인증 선도를 위한 데이터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착공식이번에 착공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실증을
고용노동부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용 리프트는 건물 내에서 제품·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유지해야 하는 설비다.최근 5년간 38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많이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8명, 2017년 4명, 2018년 9명, 2019년 5명, 작년 4명, 올해 1∼9월 8명이다.사고 원인은 낙하방지장치와 같은 안전장치가 부재했거나, 정비 중 가동중지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최대 20% 낮은 비용으로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해외 공동물류센터가 조기에 구축되고 중소화주를 대상으로 해상운송과 현지 물류를 연결하는 내륙운송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정부는 지난 12일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수출입물류 상황에 대응해 북미항로 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복(적재공간) 배정, 총 1763억원 상당의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등을 시행했다.그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다시 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5.4%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대폭 상승으로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미국 CPI 상승률은 지난 6월과 7월 연속으로 5.4%를 찍었다가 8월 5.3%로 약간 낮아졌으나, 두 달 만에 다시 5.4%로 올라섰다.지난달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3%를 웃돌았다.전월 대비로도 0.4% 올라 역시 시장 전망치인 0.3%(블룸버그통신 집계)를 상회했다
영국 최대 항만이 꽉 차서 선박들이 컨테이너를 내리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영국 최대 상업항인 펠릭스토우항에 컨테이너를 내릴 공간이 없어서 '항만대란'이 벌어졌다고 BBC, 스카이뉴스, 더타임스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펠릭스토우항 측은 BBC에 현재 컨테이너 5만개가 쌓여있다고 전했다.덴마크의 세계적인 해운선사 머스크는 일주일에 2대 들어오는 대형 컨테이너선 중 1대를 유럽 다른 지역으로 보낸 뒤 그곳에서 작은 선박을 이용해 펠릭스토우항 등으로 컨테이너들을 다시 나른다고 밝혔다.이같은 과정 때문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최대 20% 낮은 비용으로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해외 공동물류센터가 조기에 구축된다.중소화주를 대상으로 해상운송과 현지 물류를 연결하는 내륙운송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정부는 12일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수출입물류 상황에 대응해 북미향(向) 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복(적재공간) 배정, 총 1763억원 상당의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등을 시행했다.그 결과 작
위니아딤채가 당질저감에 특화된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고급 수비드 요리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딤채쿡 당질저감50’ IH 압력밥솥 6인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딤채쿡 당질저감50’ IH 압력밥솥은 위니아딤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IH 압력밥솥 저당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이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쌀 품종에 따라 탄수화물(당)을 최대 51%까지 저감 시킬 수 있다.특히, 이번 신제품은 당질저감에 특화된 메뉴뿐만 아니라 수비드, 홍삼 숙성 등 최근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딤채쿡 당질저감50’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733억 달러(약 87조원)로 전월보다 4.2%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지난 6월 732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폭 무역적자 기록을 두 달 만에 갈아치웠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경제가 다른 나라들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무역적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상태다.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08억 달러도 크게 웃돌았다.수입이 전월보다 1.4% 증가한 2870억 달러(약 340조8000억원)로 역대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한 것이 무역적자 확대로
현대차가 대형 트럭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0개월의 할부 구매를 지원하고 화물차 안전 운전시 할부 금리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상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화) 밝혔다.먼저 현대차는 10월부터 현대커머셜과 손잡고 ‘상용 구매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상용 구매 금융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느끼는 월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 국내 업계 최초로 마련한 초장기 할부(대형 트럭 최대 12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교통법규 위반차량 및 불법 화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10월은 가을 행락철 교통량 증가와 고속도로 시설물 정비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로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와 작업장 침범사고 등으로 연중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0월 한 달간 일평균 단속인원 602명(경찰청 337, 한국도로공사 251, 한국교통안전공단 14), 단속장비
두산그룹이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을 한 곳에 모은다.두산그룹은,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두산그룹은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두산, 두산퓨얼셀 등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 있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신설회사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개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아메리카(이하 DFCA)의 인산형연료전지(Ph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6월 수주해 최초로 건조중인 LNG-FSU의 화물창 블록 선적 및 탑재 공정에 신공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남남부세관의 적극 행정으로 건조비용 절감은 물론 안전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LNG-FSU(LNG-Floating Storage Unit,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는 해상에서 쇄빙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한 후 일반 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이다.그동안 선박 등의 건조는 해상크레인으로 블록을 들어올려 블록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10월 중으로 국내에 공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9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강 의원과 국민의힘 코로나19 백신 TF 위원들은 이날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을 방문해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현장을 점검했다.강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언급한 모더나 백신 100만도스 국내 공급 시점과 범위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강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모더나 백신(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분) 제
현대글로비스가 물류업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과 개인방역을 돕기 위해 안전용품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과 부산의 물류업 종사자 1000여 명에게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전국의 물류현장 관계자 1만9000여 명에게는 택배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한다.현대글로비스는 27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화물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안전용품세트를 500개 배포했다. 28일에는 부산 강서구의 로지스퀘어 부산신항센터에서 500개를 추가 배포한다.방호복을 착용한 안전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체국 물류지원단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광양항에서 미주 내륙(중부·동부)까지의 복합운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수출 중소기업은 오는 27일(월)부터 미국 서안향 해상운송(국적선사 HMM 협업, ‘해상운송 지원사업’)과 트럭운송(‘화물물류 연계서비스’)을 연계한 물류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미주 서안향 선적공간 750TEU 중 20TEU를 내륙운송 전용 물량으로 배정하고,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포워더사를 통한 내륙 운송(트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선복부족과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6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7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늘어 누적 30만1172명이라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날(3272명·당초 3273명에서 정정)보다 501명 줄면서 일단 3000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두 번째로 큰 규모다.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18일, 발표일 19일 0시 기준)의 1909명과 비교하면 862명 많다.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26일(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2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923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전날 오후 9시 기준 잠정집계치는 942명이었으나, 중복과 오신고가 정리되면서 14명이 줄었다.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4일)의 역대 하루 최다기록 122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전날보다는 294명 줄었지만, 1주일 전(18일) 742명보다는 186명이나 증가한 것이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4일(808명) 이후 18일까지 700명대를 이
코로나19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급확산 중인 가운데 25일(토)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492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의 2924명보다는 434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9월 18일)의 1852명보다는 640명 많다.2492명 자체는 동시간대는 물론 최종 집계치 기준으로도 이미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직전 동시간대 최다 기록은 전날의 2924명이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일(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42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 잠정집계치로 역대 2위에 해당한다.최다기록인 전날(24일) 1223명보다 281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18일) 730명보다는 212명 많다.하루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24일이 역대 최다기록인 1222명이었고, 기존 역대 2위는 23일의 906명이었다. 18일은 742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
25일(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2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대 최다였던 전날(24일) 789명보다는 117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18일) 578명보다는 94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로는 24일이 역대 최다기록인 1222명이었고, 18일은 742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이달 14일(808명)과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