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14개사로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동행 경제사절단 만찬 등 공식 일정은 물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과의 간담을 통해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MPI) 장관과 현지 진출 한국 중소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은 지난 22일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을 만나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김기문 회장은 우선“2023년 기존 노동허가 외국인 중 약 7만명이 2년 주기의 만기 연장이 필요하다”면서 “신규 투자기업의 노동허가 신청 감안 시 신속한 노동허가 발급으로 투자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올해 1분기 주요국의 대 베트남 투자는 총 5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8% 감소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70.4%), 일본(–46.0%), 홍콩(–22.4%) 등
오는 10월 납품대금 연동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시멘트업계가 일제히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2년 동안 3차례 시멘트 가격을 올린 적이 있어 이번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전 마지막 인상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1일 시멘트업계의 1위인 쌍용C&E가 7월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톤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성신양회도 톤당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14.3% 인상하겠다고 레미콘사에 통보했다. 두 회사는 올해 1분기에 각각 약 17억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조건 적게 먹고 싱겁게 먹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다. 평소 식습관과 영양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식단은 다이어트 의지를 저하시키고 요요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지목되는 만큼,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이요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세의 맛은 기본, 바쁜 직장인도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퀵 다이어트 레시피로 올 여름 식단 관리 성공에 도전해보자.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건강 보양식 오트밀 닭죽오트밀과 닭가슴살을 가지고 누구나 아는 그 맛의
겹호재였다.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지난 5월 25일은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간판을 바꿔단 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한화그룹의 우주개발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사전준비와 발사운영에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핵심이다.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최종 관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였다. 이걸 통과한 건 한달쯤 전인 4월 27일이었다. 한화오션이라는 CI까지 새롭게 선포하면서 제대로 깃발을 바꿔 달았다.덕분에 한화그룹의 비즈니스 영토는 우주부터 바다까
3번이면 될 줄 알았다. 일론 머스크의 착각이었다. 2001년이었다. 머스크는 서른살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간편결제 스타트업 엑스닷컴 덕분이었다. 머스크는 엑스닷컴을 페이팔과 합병했다. 페이팔도 간편결제 스타트업이었다. 창업자는 네살 연상인 피터 티엘이었다.일론 머스크와 피터 티엘은 우두머리 기질 탓에 충돌했지만 한 가지만큼은 빈틈 없이 동의하고 있었다. 독점 기업이야말로 최고의 기업이라는 것이었다. 페이팔과 엑스닷컴을 합병하면 이제 막 태동하는 미국 인터넷 간편결제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다. 피터 티엘과 일론 머스크는 이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소상공인도 전기차 사용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전기차 소유를 통해 차량 운행부터 수익 창출, 에너지 저장·운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등에 이르는 순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우리 대한민국은 부지런한 국민들과 도전적인 기업인 여러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성장해 왔다”면서 “기업이 앞서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는 ‘원팀’이 되자”며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에 앞서 방명록에도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적으며 기업과 정부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내연기관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다양한 세제 혜택, 유지관리의 편리성 등 요인으로 소상공인의 전기화물차 시장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1.5톤 미만의 전기 화물차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등 19만명에게는 국내 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하고, 명절 등에 한정해 실시하던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연중 진행하는 한편, 개인의 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이제 내수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문화 관광상품과 골목상권 및 지역시장의 생산품, 특산품에 대한 소비와 판매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서 내수 진작을 통한
일반적으로 여론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환경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2022년 보고서에서도 소비자 중 66%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현재의 인플레이션 추세 이전에도, 많은 연구들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응답률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 관리자들은 현실은 이와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지난 2019년 MIT 트랜스포테이션, 로지스틱스 연구센터(Center for Transportation & Logistics, CTL, 센터장: 요시 셰피 교수)는 한 슈퍼마켓 코너에서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우선 주행거리와 충전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구매 차종이 자신의 하루 평균 주행에 적합한 주행거리를 보유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주
“중소기업들은 코로나 이후 원자재가격 폭등과 인력난, 최근의 고금리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역동성 회복을 위해 확실한 노동·규제개혁 추진이 시급합니다.”네 번째 임기를 시작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2년차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지속적인 노동개혁과 규제개혁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기문 회장은 경직된 주52시간 근로제를 언급하며 “일하고 싶은 근로자를 왜 일을 못하고, 투잡을 뛰게 하는지 정말 답답하다”면서 “다행히
“여객선이나 화물선 같은 상선은 운항 스케줄이 이미 잡혀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출항시키려면 철야 수리를 해야 할 때가 있어요. 주 52시간으로는 너무 타이트해요. 긴급한 수리가 많고, 밤이든 낮이든 물때에 맞춰서 작업을 해야 하는 우리 중소조선업체들에게는 연장근로 단위기간이 늘어나면 많이 도움이 되죠.”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사업주와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주52시간제가 5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구매보조금, 세금감면 혜택 등 덕분에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금액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구매시, 차량
증평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축사김기문 회장은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증평군 투자유치설명회에 이재영 증평군수,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증평군은 기업활동을 위한 입지와 인프라도 우수하지만, 가장 경쟁력 있는 부분은 증가하는 인구와 젊은 평균연령, 청주대 등 인근 대학에서 원활한 인력공급이 가능한 점이라며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물조합 정기총회 참석해 업계 격려지난 22일 김기문 회장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주물공업협동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물가와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을 하고, 지방정부도 민생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알맞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써야한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한국기업이 현지법인이나 지사 등 형태로 미국에 진출해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미국이라는 다민족 이민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다양성과 특성 때문에 반드시 노동법 전문 변호사와 상의해 일을 처리하기를 권고한다. 아울러 회사 경영 과정에서도 해당 주의 노동법을 충분히 숙지함으로써 법에 대한 무지로 인해 비롯될 수 있는 회사나 매니저의 잠재적 위법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예기치 못한 민·형사상의 책임과
우리나라의 술 소비문화는 외국에 비해 매우 독특하다. 먼저 안주 문화다. 안주는 극동아시아에서 발달한 반면, 서양은 안주라는 말 자체가 매우 애매하다. 한국의 술집에서 안주를 영어로 ‘사이드 디시’라고 쓰는데, 실은 안주와는 별 관계가 없다. 사이드 디시는 메인 요리를 먹을 때 곁들이는 탄수화물이나 채소류를 뜻하기 때문이다. 감자튀김이나 구운 감자, 아스파라거스, 채소볶음 같은 걸 의미한다. 어렸을 때 서양 드라마나 영화에서 위스키를 맨입에 마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서양에서 맥주 같은 것은 거의 음료로 대우받는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태우)은 대기업의 전기자동차 보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조합은 전기자동차의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