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에스케이(SK)스토아(대표 윤석암)에서 국내 민간 안방구매(홈쇼핑)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16일 개최했다.이번 에스케이(SK)스토아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을 계기로 에스케이(SK)스토아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월 750억원, 연간 9,000억원의 자금을 판매대금 정산일 이전에 언제라도 필요시 적시에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기업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상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0월 11~15일, 5일간 한국-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2023 말레이시아 케이-푸드(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푸드 페어 기업간 거래(K-Food Fair B2B)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현지 주력 구매기업 56개 업체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개 업체 간 총 237건 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총 22건 230만달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11월 30일)에 앞서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거래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파일럿 사업에는 총 268개 유통 주체가 참여한다. 판매자는 연간 거래규모 100억원 이상인 산지 출하 주체[APC, RPC, 양계농가], 도매시장법인, 공판장 등 48개사, 구매자는 중도매인, 대형유통업체, 중소형마트, 가공·수출업체, 온라인 판매업체 등 다양한 유형의 220개사가 참여한다.온라인 거래 적합성과 기
T커머스(데이터 기반 홈쇼핑 방송) 업체 SK스토아는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는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 시 정산 기준일 이전에 판매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SK스토아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판매 대금 결제 주기는 기존 열흘에서 사흘로 크게 짧아진다.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공영홈쇼핑에 이어 두 번째다. 제도 시행 범위가 공영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확대됐다는 의미가 있다.SK스토아의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황병구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이들은 이번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의 핵심 주역들이다.대회장을 맡은 하기환 회장, 명예대회장에 위촉돼 한국 중소기업계를 이끌고 참여한 김기문 회장, 조직위원장으로 대회 실무를 전담한 황병구 회장의 ‘3박자’가 잘 맞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첫 개최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는 평가다.특히 하기환 대회장은 263만 재미동포 가운데 가장 성공한 한인 기업인으로 손꼽힌다.지난 1988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유통회사인 ‘한남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김상출 이사장)은 지난 13일 종합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엑스코에서 개최하였다.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 및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마케팅 등 필요한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입주업체간 교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회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80여 명이 참석하였다.워크숍에는 김태훈 구미대학교 교수, 김규민 마케팅전략연구소 대표, 김민지 엔씨랩 대표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통변화 및 생존전략 등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울시는 세운지구 세입자 이주대책의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조성한 공공임대산업시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을지로 일대에 위치한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있다. 하지만 청계천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며 오래된 건물들은 철거됐다. 이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고 도심 산업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2020년 4월 LH와 협약을 맺고 ‘공공임대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추진해 올해 공사를 마쳤다.산림동 상생지식산
서울시는 우체국쇼핑과 민관제휴를 체결하고 16일부터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운영을 시작했다.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전국 우수 특산물을 발굴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공쇼핑몰이다. 이번에 개설한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에는 2천여 소상공인의 5만 6천여 개 제품이 판매된다.소상공인은 이번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 개설로 기존 대비 30% 이상 낮아진 판매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전자상거
무역 환경이 상당히 빠르고 폭넓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디지털 무역이 확대되고 국제적인 규칙이나 대금결제방법, 물류, 보험제도 등이 점점 진화해서 이전의 경험만으로는 새로운 무역실무에 대응하기 어렵게 됐다.게다가 AI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다가와 AI는 제조·생산, 물류·유통, 영업·마케팅, 재무·금융 등 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역업계에서도 수출·수입업체를 AI 기술로 연결하는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AI는 무역질서를 변화시키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렇듯 무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
소비자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상품을 받지 못했을 때 무조건 판매자에게 책임이 부과되는 약관이 시정된다. 또한 대리점거래가 종료되면 즉시 보증금을 반환하도록 계약서가 개정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 네이버, 카카오, 그립컴퍼니 등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 플랫폼 사업자들의 판매자 이용약관을 심사해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 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시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진행자가 제품 특징과 장점, 사용요령 등 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고, 소비자는 방송 중에 구매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10월8~13일(현지시간)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지자체(충남·대전·세종) 주최, 중기중앙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충남 21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4개사 등 충청권 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약 1억2,600만달러 규모(419건) 상담을 진행했으며, 업무협약(MOU) 64건 등 2,400만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중소기업계 현장에서 분출된 민심은 여야 정당의 대화와 타협을 통한 신속한 ‘국회 정상화’와 정부의 강력한 ‘경기 활력 대책 마련’이었다.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주방용품 유통 중소기업 대표 김모(47) 씨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주변 중소기업 사장들이 가장 많이 강조한 말은 결국 정부와 국회가 침체된 경기를 극복해 달라는 것”이라며 “요즘 이자가 너무 오르고 물가도 천정부지로 솟아 힘들어하는 사장들이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고물가·고금리·인력난 등 ‘3중고’ 현상 지속으로 한국경제 생산
배달의민족이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배달 용기 보급에 나선다. 플라스틱 배달 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SK지오센트릭(대표 나경수)과 ‘배달용기의 화학적 재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석유나 화학계 원료, 소재를 만드는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에서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을 추출하는 기술 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세계 최초로 울산에 ‘플라스틱 리사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유형 및 기준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이 신청된 경우 이 사실을 법원에 통지하는 절차를 담은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0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공정위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 개정(안)과 대리점종합지원센터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로컬 양조장 상생 프로젝트인 ‘탭 테이크 오버(Tap Take ov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활맥주는 수제맥주를 전문으로 국내 50여 개 로컬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특색 있고 고품질의 수제맥주를 기획, 양조, 유통하는 대한민국 맥주 플랫폼이다.‘탭 테이크 오버’ 행사는 소비자들이 양조장에 가지 않아도 각 양조장만의 다양한 수제맥주 라인업과 수제맥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로컬 양조장 상생 프로젝트’이다. 이번 ‘탭 테이크 오버’ 행사 참여 양조장은 서울브루어리, 끽비어컴퍼니, 에일리언브루잉, 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추진중이라고 3일 밝혔다.앞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동태포, 소고기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키트’ 1천 박스(2억원 어치)를 제작해 지역소외계층과 6·25참전용사 4만명에게 전달했다.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설과 추석 명절음식에 필요한 키트를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책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또한, 김기문 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데일리비어의 국내 수제맥주 1위 브랜드 ‘생활맥주’가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창업 박람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된다.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직영점 45개를 포함해 전국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맥주 프랜차이즈다. 수제맥주를 전문으로 국내 50여개 로컬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특색 있고 고품질의 수제맥주를 기획, 양조, 유통하는 유일한 맥주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트렌드와 상권, 고객 특성 등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5일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동반위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➊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➋해외진
최근 들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민간 대·중소기업계와의 동반성장 협력의 맞손을 연달아 잡는 분위기다.먼저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면)은 지난 6일 오비맥주와 대·중소기업간 장학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0일 여의도의 조합 대회의실에서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대표 김규식)와 ‘제조 중소기업과 도매유통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은 수퍼마켓 등 소매점에 주로 상품을 납품하는 도매유통업체들로 구성된 조합으로 국내 가정용 주류의 도매유통을 담당하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진행한 핵심 사업입니다.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지역경제와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지난 22일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이어 신 회장은 “베트남의 발전에 롯데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역설했다.이번에 베트남에 문을 연 롯데몰은 쇼핑몰·마트 뿐만 아니라 문화 컨텐츠인 시네마·아쿠아리움과 호텔·오피스·서비스 레지던스를 갖춘 시설이다. 지난 2016년에 부지 개발에 착수해 롯데그룹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