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외공관장은 해외에서 한국인이 체포·구금 또는 수감 중인 사실을 인지하면 이를 외교부 장관에게 지체없이 보고하고 곧바로 접촉을 시도해야 한다.외교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영사조력법 시행을 포함해 새해에 달라지는 대표적인 영사 서비스 10가지를 소개했다.1.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으로 보다 안정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해진다.2019년 1월 공포된 영사조력법이 하위법령 제정 등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16일 본격 시행된다.이 법은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 및 환자, △실종,
병무청은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여 편입 희망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된다.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병역지정업체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이다.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
병무청은 5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병무청 회의실에서 지원자와 가족, 자체평가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에 입영할 카투사 159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공개 선발했다. 카투사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1만3895명으로 8.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10.5대1보다는 낮았으나 최근 4년 평균 경쟁률 8.2대1보다는 높았다. 월별 경쟁률은 1월, 2월 3월 순으로 높았으며, 10~12월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선발 결과는 당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합격자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하는 한편 전
국립공고 학생들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군 입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로 전역 후 취업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고졸 취업자의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완화하고, 청년 장병의 중소기업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병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력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청년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병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실제로 군복무자 4명 중 1명은 전역 후 일자리를 찾아 고민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
국방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1·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의 예비군 훈련을 면제한다.국방부는 특별재난지역의 조기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예비군에 대해 2020년도 예비군훈련을 면제하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특별재난지역 내 지역예비군과 직장예비군으로 편성된 예비군, 주민등록상 거주 예비군은 해당 예비군부대 및 지방병무청에서 거주 및 편성 여부를 확인 후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예비군이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특별재난지역 내 거주하는 부모 또는 자녀가 피해를
병무청은 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병역의무자에게 입영 연기를 허용한다고 밝혔다.병무청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제4호 태풍 '하구핏' 영향 등으로 강한 폭우도 예상된다"며 "피해를 본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 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병역의무자다.병역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사람은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최대 60일 연기가 가능하다.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나 전국
병무청은 29일부터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다음 해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입영 신청자가 ‘입영 희망월’만 선택하고, 12월이 되어서야 입영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었으나, 병역의무자 중심의 입영제도 개선으로 다가오는 29일 입영 신청자부터는 입영일 확정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입영 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
병무청은 17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병무행정 데이터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제공하는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선도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데이터 안심구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구축·운영하고 있는 안전한 데이터 이용 환경으로, 병무청의 비식별 처리된 데이터를 중소기업, 창업 초기 기업, 연구자 등이 활용해 가치 발굴, 데이터 서비스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원본 데이터는 폐기하게 된다. 즉, 사용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데이터 사용은 불가능하다.이번 협약은 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문연구요원 제도 운영과 관련, 2020년 하반기 병역지정업체 선정 신청 접수가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기관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될 경우, 이공계 분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를 전문연구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국가 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2020년 하반기 병역지정업체 선정부터는 개선된 추천우대 항목이 적용된다. 기존 추천우대 항목
병무청은 2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오늘(20일)부터 본인 희망자에 한해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번 조치는 병역판정검사 중지로 인한 현역병 충원차질을 방지하고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 누리집을 통하여 사전에 ‘건강상태 질문서’를 접수받아 14일 이내 외국에서 귀국한 사람, 코로나19 집단발생 시설 방문자, 자가격리 해제 1개월 이내자 등은 제외한다.또한 검사장 입구에 사전 선별소를 설치하여 검사 당일 열화상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업무를 담당할 수 없게 된다.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의 정보화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유출한데 따른 조치다.병무청은 3일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업무 부여를 금지하는 등의 복무 관리 지침을 전 복무 기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현행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규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사회복무요원은 개인정보를 단독으로 취급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하지만 일부 복무 기관의 업무담당자가 정보화 시스템 접속·사용 권한을 사회복무요원과 공유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18~37세 이하 모든 병역미필자에게 5년 유효기간의 복수여권이 일괄 발급되는 등 현행 여권제도가 개선된다.외교부는 26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18세 이상 37세 이하의 모든 병역미필자에게 5년 유효기간의 복수여권을 발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여권법령 개정을 통해 올 하반기 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병역미필자가 18~24세인 경우 24세 한도, 25~37세인 경우 국외여행허가기간에 따라 1년 내외의 제한된 유효기간을 부여했다.앞으로는 현행 여권제도를 개선해 18~37세 모든 병역미필
정부가 발급한 병적증명서를 해외에서 공식 인증받고자 할 때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외교부는 병무청과 협업해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아포스티유는 문서 발행국 정부에서 정당하게 발급한 문서가 확실하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증명서' 역할을 한다.이제 아포스티유 인증서가 필요한 경우 병무청을 통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외교부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https://www.apostille.go.kr)를 통해 간편
병무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4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3월 2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집단 시설에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방침에 따른 조치이다.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다만, 질병으로 복무가 곤란한 일부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지 못해
병무청은 공적마스크 지급 업무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약국에 지자체 소속 사회복무요원들을 배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8일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자치단체장들이 공적마스크 지급 판매로 바쁜 약국에 인력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병무청에서 이를 적극 수용해 지자체 소속 사회복무요원들을 배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약국에 배치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복무기관으로 출근했다가 공적마스크 판매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약국으로 이동해 근무하게 되며,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안내 및 마스크 소분포장 등의 업
병무청은 23일 정부의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24일부터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기간은 3월 6일까지 2주간이며,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한 지방자치단체의 산업단지 내 생활폐기물 소각·매립장, 특고압 송전탑·변전소, 공원묘지 등과 인접한 용지는 10년 이상 장기 미분양용지로 남아 있었다. 입주의향 기업들도 산단 용도와 맞지 않아 번번히 포기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담당 공무원 A씨는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했다.결국 예산낭비 방지와 신청기업의 사업계획 이행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조건부 가계약을 체결하고 선수금을 받아놓는 방법으로 장기 미분양용지 처분에 성공했다. 기업을 유치했고 해당 건은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개인적인 혜
병무청이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했다.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 판정하는 검사를 말한다.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1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8만5000여 명이다.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 위기 대응팀을 가동해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사전에 파악해 연기조치 하고, 병역판정검사장에 방문한 사람도 입구에서 전원 체온을 측정해 의심자는 귀가조치 한다.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
병무청은 최근 올해 산업기능요원 1만3000명을 8800여개 병역지정 업체에 배정했다고 밝혔다.배정 인원 중 기간산업체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3505명을 배정하고, 경제적 약자인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지원 대상자의 병역 이행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84명을 별도 배정했다.방위산업에도 필수인원을 최대한 반영해 80명을 배정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을 고려해 농·어업계 전공자 331명을 지원했다. 이들 모두는 현역병 입영 대상이지만, 산업계 지원을 위한 요원으로 복무한다.배정 인원 중 보충역 대상자
병무청은 2020년 산업기능요원 1만3000명을 8800여개 병역지정 업체에 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제조·생산 인력을 지원하는 대체복무 제도로.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대상자는 23개월 동안 병역지정 업체에서 복무하면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하는 복무형태다.2020년 배정인원 1만3000명 중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4000명이다 ‘기간산업체’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3505명을 배정하고, 경제적 약자인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