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1월 1일부로 법인세율을 인하함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농어촌특별세 납부세액의 계산방법이 변경돼 정기총회를 위해 결산을 준비하는 조합들의 관심이 요청된다.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에 따르면, 농어촌특별세법 제5조 제2항에 따라 당기순이익 과세특례를 적용받는 중기협동조합(비영리 특별법인)은 감면세액의 20%를 농어촌특별세로 납부해야 한다.다만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된 일반법인의 법인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1%포인트씩 인하됨에 따라 당기순이익 과세특례를 받은 중기협동조합의 농어촌특별세 납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메인비즈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협회는 메인비즈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기반 및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회원사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회장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와 함께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이번 포럼
한국전력은 자타공인 공공조달 시장의 큰손이다. 2023년 기준 6.2조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는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지난 7일 열린 간담회는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공조달 시장의 거대한 구매력을 가진 한국전력의 만남이었던 만큼 1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다수의 중소기업 현안들이 논의됐다.먼저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상생협렵법과 하도급법 개정으로 납품대금연동제가 도입됐고 한국전력도 공공기관으로서 시범사업 참여기업으로 동참하고 있지만, 한국전력이 납품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한우리지역아동센터, (사)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구지회 등 복지시설 3곳에 떡만둣국 재료 2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나눔행사는 설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지역아동․장애인 등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생산한 떡만둣국 재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
고용노동부가 ‘공정과 상식의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지난 5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노사법치 확립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법치를 뿌리내리고 불법·부당한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그동안 정기감독, 수시감독, 특별감독으로만 이뤄져왔던 근로감독 유형에 ‘재감독’을 신설해 근로감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고 사건이 제기되는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근로감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고사건이 제기되고 있는 상습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한 즉시 사법처리를 강화할 방침
중단협회장단과 중처법 유예 무산 따른 긴급회의 주재지난 6일 김기문 회장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단협회장단들과 함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무산에 따른 중소기업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중처법 유예 불발 규탄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29일)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내방한 사미 알 사드한 주한사우디대사와 상호협력 논의지난 5일 김기문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사미 알 사드한’ 주한사우디 대사(가운데)의 내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14일(수)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는 지난달 31일 국회에 모인 3600명 중소기업인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다시 한 번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결의대회에 모인 중소건설인과 중소기업인들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했다.현장애로 발언을 위해 참석한 기업인은 “나도 대표지만 같이 작업복을 입고
지난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소상공인들 대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갚은 대출이 세 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지난 5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신보의 대위변제액은 1조7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4% 증가했다. 대위변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준 지역신보들이 소상공인이 상환하지 못한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것을 말한다.대위변제액은 2021년 4303억원에서 2022년 5076억원으로
소상공인의 상당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칭)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7일 발표한 ‘플랫폼법 제정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71.5%는 온라인플랫폼이 사업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84.3%는 플랫폼법 제정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플랫폼범은 플랫폼 시장을 좌우할 정도로 힘이 큰 소수의 핵심 플랫폼을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로 지정하고, 자사우대와 멀티호밍 제한(자사 플랫폼 이용자에게 경쟁 플랫폼 이용을 금지하는 해위)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를 모집한다.‘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원사업을 신설,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신설된 이래로 평균 경쟁률 14.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중 30대 이하가 60%, 비수도권이 60%를 차지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행정안전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3사가 함께하며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2월 29일까지 시행되며, NH농협카드는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세 카드사 모두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이외 6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소진공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1등 상품 300만원, 2등 상품 100만원 등 202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하 충카) 경품을 준비했다. 설맞이 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충카 구매방법은 충카 모바일 앱(onr)에
홈앤쇼핑은 오는 2월 15일 오후 4시부터 텔로의 ‘타워형 멀티탭’을 방송한다. ‘타워형 멀티탭’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타워형 멀티탭’은 파일럿 헬멧 제작에 사용되는 PA66 소재로 만들어 보다 튼튼하고 안전하며, 외부충격과 화재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 강한 내충격성과 내열성을 자랑한다.USB 일체형으로 깔끔한 공간 정리를 도와주며 타워형 디자인으로 바닥과 맞닿는 면적을 최소화했으며 넉넉한 2500W 정격전압 용량으로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1년,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주요 전문몰 앱 설치 및 사용자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2023년 모바일 앱 총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에이블리 월평균 사용자 수는 694만 명으로 버티컬커머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종합몰과 전문몰 통합 순위 기준 쿠팡, 11번가 다음으로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해 ‘모바일 쇼핑 앱’ 3위에 올랐다. 지난 12월 월간 사용자 수(MAU)는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3월 28일~3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KCC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신설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에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하여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 및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LPG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2월 20일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되어 신규 유예 기업에게 적용된다.‘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기업이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서더라도 일정 기간(당초 3년, 개정 후 5년)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기업 규모를 계속해서 유지·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제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졸업 유예기간은 최초 1회만 적용되고 있다.그동안
2024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월부터 72개 자치단체에서 시행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제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21년 시범 도입 이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자치단체가 지속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 힘입어 참여 청년 등 사업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지난해 사업 참여자의 경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홍해를 둘러싼 미국 등 서방 세력과 예맨 후티 반군 간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홍해 물류 사태로 피해를 보는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K-SURE는 7일 홍해 물류 사태 발발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해 물류사태 피해기업 긴급지원방안」을 제정하고, 이달 7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방안에는 유럽 전역 및 중동·아프리카 일부 지역 소재 바이어와 거래실적이 있는 우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한도 우대 등 자금 애로 해소, ▲수출 거래선
서울시는 최근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제과점 같은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과 국민의 영양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도록 시·도 등에 설치된 기금이다.올해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은 총 20억원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융자 종류별 연 1~2%로, 시중 은행보다 낮게 적용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식품제조업소의 경우에는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