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7월부터 잠정 발효됨에 따라, LED조명, 베어링, 합성수지 등이 큰 폭의 관세철폐에 힘입어 대(對)EU 수출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또 현재 주력 수출품인 완성차, 자동차 부품, 석유제품, 전자부품, 타이어 등도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EU FTA로
우리가 가진 통념은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해 깨지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 통념 중의 하나는 돈과 행복은 비례한다는 절대적 신념이다. 개 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도 있지만 정말 개 같이 벌어 정승같이 쓸 수 있을까. 대부분의 기업은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언제부터인가 많은 기업의 미션이 실질적으로 돈을 버는 것이 된 느낌이다. 하지만 이것이 과
“실천하는 상생에 앞장”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대해 지경위원장으로서 국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SSM 입점 제한, 대기업 MRO들의 무차별적 사업영역 확장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법률안 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김 위원장을 만나 국가경제 미래를 책임질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지난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4.2%가 증가해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고용률과 실업률이 다소 개선되고, 상용직 고용이 증가해 고용의 질 또한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변 환경과 경제의 속살을 살펴보면, 여전히 경기회복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 주요 경제권의 더딘 회복, 그리스 등 불안정한 국
중소기업중앙회와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대행업무 위탁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가입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으로부터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앙회와 하나은행이 함께 노란우산공제제도의 홍
“국회차원의 동반성장 해법 만들 것”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공청회에서 도마위에 올라 국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마련이 예고되고 있다.지난달 2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주최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공청회’에서 김영환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제는 사회 양극화 해소차원의 중요한 문제”라며 “재벌 계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 65%가 주40시간 근무제 실시와 관련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는 주40시간제 확대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중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35%에 불과하고, 나머지 65%의 중
백화점과 TV홈쇼핑의 의류 판매수수료율이 평균 3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형마트의 가공식품, 가정·생활용품 판매장려금 비율도 8~10% 수준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TV홈쇼핑(GS, CJO, 현대, 롯데, 농수산),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개 업태의 판매수수료(마트는 판매장
서울시가 2014년까지 생계형 자영업 1000개 점포에 대한 특별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대형유통업체의 진출 및 사업 확장으로 존립이 어렵거나, 신생·신종 업종 확대로 피해가 심각한 ▲생계 밀집형 자영업 ▲가족형 자영업 ▲저소득 자영업 ▲오랫동안 시민에 널리 애용되고, 유지 보호함으로써 시민편익과 감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사라지면 아쉬운 전통상업 자영업
이달부터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대상이 된 상시근로자 20인 미만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인건비 상승을 우려해 주 40시간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연장근로수당 부담완화 등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상시근로자 20인 미만인 기업체 310곳을 대상으로 ‘주40시간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7일 소상공인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 양극화 현상에 대한 중소기업계 인식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94.3%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특히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업체가 61.3%로, 양극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의식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가 사회적 양
금융회사가 신성장동력 산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부실이 발생하는 경우, 자금지원 과정이 합리적이고 개인적 비리가 없는 경우 정부가 적극 면책해주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신성장동력 금융지원 면책제도를 마련, 이달부터 운영키로 하고 일선 금융회사에 이를 통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면책 대상은 정부가 지정한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
무릎이 욱신욱신 … “과도한 냉방 피해야”일기예보처럼 비가 오기 전 어김없이 쑤시고 무거워지는 관절, 습한 날씨나 장마철에 유독 관절증상이 심해진다는 환자들이 많다. 왜 그런 것일까? 관절병증은 식생활, 생활환경, 심리적 요인, 기후, 운동습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이들 외적인 요인과 체질, 장부의 기능, 기혈순환의 상태 등의 내적인 요인
中企 녹색공정 기술개발 100억 지원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 제조공정의 고효율·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녹색공정기술개발을 위해 2011년도 하반기 ‘제조현장녹색화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공정에서 에너지 낭비를 막거나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청정에너지 활용기술·에너지 효율화 기술·자원 재활용 기술
냉전구도를 깬 살아있는 현역 오늘날 중국은 세계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해 있다. 그러나 1972년 미국 대통령 닉슨이 베이징을 방문하기 전까지 중국은 ‘죽(竹)의 장막’ 안에 갇혀 있는 세계 최빈국이었다. 미국은 1950년부터 대중국금수조치를 하며 중국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고 있었고, 중국은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과도 1969년 우수리 강 부근에서 벌어진
도덕적 딜레마를 넘어서 좋은 질문과 사유의 여백이 많은 책, 영화를 바람직한 텍스트로 평가한다면 ‘정의란 무엇인???마찬가지로 덴마크 감독 수잔 비에르의 (2010) 또한 그만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영화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수잔 비에르 감독의 질문은 ‘정의란 무엇인???마찬가지로, 우리 삶과 밀착된, 쉽지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에 좋은 평가를 받음
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업체의 첨단 설계와 디자인 사업을 지원할 디자인설계혁신센터를 전국 5곳에 추가로 설치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지방청과 경남지방청 2곳에서 센터를 운영해 온 중기청은 부산·울산청과 대구·경북청, 광주·전남청, 대전·충남청, 인천청에도 새로 센터를 열었다.혁신센터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해 제품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성능을
국내 기업의 대(對)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출 유망품목으로 변압기, 폐쇄회로(CC)TV, 의료기기, 합성섬유, 노트북 등이 꼽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무엇이 잘 팔릴까’ 보고서를 통해 수출 전망이 밝은 328개 품목을 제시하고 시장 특징을 반영한 5대 수출 유망품목을 추려냈다.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에서는 만성적인 전력난과 불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및 2세 모임인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장 강상훈)가 지난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영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기업의 비전에 대한 제시와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해소법 등이 주제가 됐다. 김수열 ㈜티엠브릿지 대표이사가 ‘천년가문, 천년기업의 비전’이란 강연을 통해 세계 장수 기업의 경영 방식을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