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부터 코로나19로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 손실보상금이 신청·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세부기준을 확정·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를 바탕으로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행정예고했다. 중기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와 관련된 궁금한 점에 대해 QnA로 정리했다.Q 1.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의미는?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예측가능한 보상제도가 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기준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피해에 대해 동일하게 80%의 보정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지급 대상은 당초 '소상공인'에서 '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됐고 분기별 상한액은 1억원으로 정해졌다.신청은 오는 27일 시작되며 이틀 후인 29일부터 곧바로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시행 첫날인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손실보상 대상은 감영법예방법에 따라 7월 7일∼9월 30일 동안 집합금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27일 “임대료 등 방역조치로 인한 부담을 소상공인이 고스란히 짊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방역체계 전환과 손실보상 시행 논의 과정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전문가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그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누구보다도 컸다”며 “이번 고비를 넘기고 방역과 경제를 모두 챙기며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계가 강도 높은 현행 거리두기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방역당국에서도 방역체계 개편과 전환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일 소상공인단체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두달 넘게 이어지는 고강도의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로 소상공인들은 사실상 영업을 포기하고 있다”며 “방역 수칙은 엄격히 적용하되 경제활동은 최대한 보장해줄 수 있는 새 방역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 시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업체별 피해 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1일 밝혔다.중기부는 "손실보상은 정부의 직접적 방역 조치인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7월 7일 이후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것으로 그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한 것과 달리 업체별 피해 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소상공인 영업이익 감소분의 최대 80%를 보상하는 것 아니냐는 보도도 있었지만, 기획재정부와 중기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중기부 등은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대해, 기존 대비 일부 완화된 지침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의 85.9%는 사업장 운영 개선에 도움이 안 되거나 변화가 없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4분기(10~12월) 중 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도 약 17~18%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등 향후 경영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3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인식 및 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영업자들의 고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확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8일 시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담은 소상공인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7일 공포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의 후속 조치로 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손실보상 대상은 정부의 직접적 방역 조치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정해졌다. 영업시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한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다.이에
김기문 회장은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32명의 서울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1시간에 걸쳐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척 교정시설 이전 공사로 인한 인근상가 피해보상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자영업자 영업시간 제한 완화 등 지역 현안 14건이 다뤄졌으며,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이 1만 명을 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9일(목)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1675명을 포함해 총 1만400명(오후 6시 현재)으로 집계됐다.1만명 선을 넘은 것은 사흘째이지만, 이번 4차 유행의 절정 시점인 지난달 20일과 비교해선 20일 만에 40% 수준으로 줄었다.이날까지 누적 감염자는 161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하루 새 88명 증가해 1만6652명이 됐다.의료기관의 부담을 키우는 중증 환자는 2173명으로 파악됐다.일본 정부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신규
코로나19 재유행과 거리두기 4단계 지속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가 현행 거리두기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5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는 지난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 체계를 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카페, 식당, 전시업체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도 참석,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2011년 이태원에서 고깃집을 열고 잘 돼서 2년 전 한 군데 더 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난달 31일부로 10년간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신고했습니다. 호텔, 백화점, 구내식당은 괜찮고 오로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만 계속 단속한다고 하니 형평에도 어긋난 것 같습니다.”지난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with코로나 대응, 방역체계 개편 촉구 기자회견’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지속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삶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호소가 이어졌다.특히 코로나19의
3일 하루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6명으로 최종집계됐다고 서울시가 4일(토) 밝혔다.그 전날(2일) 542명보다 24명 많고, 1주 전(8월 27일) 569명보다는 3명 적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달 31일에도 역대 2위인 665명에 이르는 등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서울의 날짜별 코로나19 검사인원은 8월 30일 9만85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4일(토)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늘어 누적 25만8913명이라고 밝혔다.전날(1708명·당초 1709명에서 정정)보다 96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8월 28일)의 1791명보다는 13명 많다.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데다 대규모 인구 이동을 동반하는 추석 연휴(9.19∼22)도 2주 앞으로 다가와 확진자 규모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3일(금)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44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각에 집계된 1652명보다 92명 많다.지난주 금요일(8월 27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629명보다는 115명 많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21명(70.0%), 비수도권이 523명(30.0%)이다.시도별로는 경기 577명, 서울 550명, 충남 99명, 인천 94명, 경남 51명,
3일(금)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0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명이었고 나머지 548명은 국내 감염 사례였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일) 540명, 지난주 금요일(지난달 27일) 536명보다 각각 10명, 14명 많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9월 2일 542명, 8월 27일 569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
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조정한다. 기간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내달 3일까지 4주간 적용한다.부산시는 3일 기자설명회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에 맞춰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오는 10월 3일까지 수도권에는 4단계를, 비수도권에는 3단계를 적용하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부산지역은 지난달 둘째 주를 정점으로 확진자가 차츰 감소하고 있고, 예방접종률은 증가하는 등 다소 안정적인 감염 추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세
3일(금)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1명으로 중간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일) 463명, 지난주 금요일(지난달 27일) 482명보다 각각 2명, 21명 적다.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월 2일 542명, 8월 27일 569명이었다.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달 31일에도 665명을 기록했다.최근 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3일(금)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4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각에 집계된 1438명보다 56명 많다.지난주 금요일(8월 27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448명보다는 46명 많다.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64명(71.2%), 비수도권이 430명(28.8%)이다.시도별로는 경기 512명, 서울 461명, 인천 91명, 충남 86명, 부산 49명, 경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한 달간 재연장됐다.이에 따라 내달 3일까지 수도권에는 4단계, 비수도권에는 3단계가 계속 적용된다.다만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내 영업시간은 오후 10시로 다시 1시간 늘어났고 3단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됐다.추석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집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이 모일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연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금)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늘어 누적 25만7110명이라고 밝혔다.전날(1961명)보다 252명 줄면서 1700명대로 떨어졌다.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8월 27일)의 1837명, 2주 전 금요일(8월 20일)의 2050명보다도 각각 128명, 341명 적다.그러나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데다 추석 연휴(9.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