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개성공단 운영 중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지원 등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경기도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융자하거나 신용보증 때 인센티브를 주는 등 다양한 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자금 설명회 등을 추진해 많은 기업이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에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설치해 중장년 종합상담, 재사회화 및 취․창업 교육, 노후준비 지원, 활동 전용공간 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마음돌봄 전화심리 상담으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중장년 1인가구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경기도 중장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이 국장은 “2020년말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통일부는 5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이산가족 비대면 상봉 인프라 강화 필요성이 커졌다며 전국에 화상상봉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 있었던 남측 13개 화상상봉장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이산가족의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전국에 6∼7곳 정도의 화상상봉장 증설을 위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코로나19 등으로 대면상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맞게 화상상봉 등 비대면 방식의 이산가족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남북대화가 일시적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제9대 회장에 이재철 제씨콤 대표이사(사진)가 추대 선출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 신임 회장은 “가동이 중단된지 5년이 지난 시점에 개성공단기업들의 극한 경영위기 속에서 극복을 위한 노력과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 속에서의 기업들 재기 노력에 정부의 지원과 개성공단 재가동 복원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또 오랜 기간 방치된 개성공단 기업 자산을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입주 기업이 공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이 회장은 “정부와 소통을 통해 기업 생존을 위한 지원을
서울시는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의 비전과 콘셉트를 담은 유치제안서를 작성해 1일(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남북정상이 발표한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18.9.19) 이후 2032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19.2.11)되어 2020년 1월부터 IOC와 지속협의(Continuous Dialogue)를 진행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로 기습 선정했지만, 대
이재철 제씨콤 대표이사(사진)가 개성공단기업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31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개성공단기업협회 2021년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추대 선출됐다고 밝혔다.이재철 신임 회장은 "중단 된지 5년이 지난 시점에 개성공단기업들의 극한 경영위기 속에서 극복을 위한 노력과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 속에서의 기업들 재기 노력에 정부의 지원과 지난 정부의 잘못한 판단에 의해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가동 복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오랜 기간 중단된 채 방치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북한이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화의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민 여러분의 우려가 크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은 남북미 모두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의 땅도, 하늘도, 바다도,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다"며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의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우
한국철도(코레일)가 2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협력해 철도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솔라 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과 손명수 국토부 2차관,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이 참석해 태양광 보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솔라 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 협력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차량기지나 역사 주차장 등 철도 자산 37만㎡에 총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본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 다 음 - ㅇ 조합명 :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ㅇ 조합유형 : 사업조합ㅇ 이사장 : 김 광 중ㅇ 전 화 : 063-466-0950ㅇ 팩 스 : 063-466-0951ㅇ 주 소 : 전북 군산시 산단남북로 169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R&D센터 201호ㅇ 조합원 : 23ㅇ 가입일 : 2021. 3. 4 ㅇ 주무관청 : 전라북도
충북 괴산군, 전북 김제시 등 전국 8곳에 국도 졸음쉼터와 문화체험 공간 등을 연계한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8개소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20년 첫 시범사업을 실시, 부안군·고흥군
인천광역시는 한강하구와 서해5도를 북측과 접하고 있는 접경도시로서 중앙정부와 함께 경색된 남북관계의 진전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25일 밝혔다.인천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남북협력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남북교류협력 노력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인천시는 지난 2019년 12월 북한에 영유아와 산모가 복용하는 항생제․비타민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의약품을 북한 제약공장에 전달한 바 있다.올해에는 한반도 미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충하기 위해 광명 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개의 지방 중규모 공공택지도 확정했다.국토교통부는 2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호(3곳)의 입지를 우선 확정·발표했다.6번째 3기 신도시로서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하고, 부산대저에 1만 8000호, 광주산정에 1만 3000호 등 3곳에 10만 1000호를 공급한다.앞서 정부는 2·4 대책에서 2025년까지 수도권
"하루하루 희망고문 속에서 아직도 그 끈을 놓지 못한채 가슴을 졸이며 재개의 그 날을 위하여 겨우겨우 기업을 연명하고 있습니다."경남 양산시 제씨콤에서 만난 이재철 회장의 첫 마디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제씨콤은 케이블 컴파운드 절연제, 공기청정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제조기업이다. 1981년에 설립된 제씨콤은 2004년 6월 개성공단에 진출한다. 당시 정부는 개성공단에 최초로 진출한 시범단지 기업 15개사를 구성했는데, 그 중 한 기업인 것이다.올해로 개성공단 진출 17년차인 이재철 회장은 개성공단 폐쇄 5년을 맞이한 소감을 다음과
“무슨 변화가 있지 않을까. 다음 달에는 좋은 소식이 있겠지 하다 보니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매일 매일이 고통이었습니다.”부산 삼덕통상에서 만난 문창섭 회장은 개성공단 폐쇄 5년을 맞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입을 열었다. 2004년 6월에 개성공단에 처음으로 입주한 시범단지 15개사 중 하나였던 삼덕통상은 공단에서 가장 많은 북한 근로자(3000명)을 고용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문 회장 또한 개성공단기업협회 2대 회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개성공단에 대한 애착도 컸다. 그런 그에게 매년 돌
“폐쇄된지 5년이나 지났습니다. 이제는 살려달라고 말할 힘마저 없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난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나인 대표이사)의 한탄 섞인 첫 마디였다. 오는 10일이면 개성공단이 닫힌지 5년이 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인 이희건 이사장은 이번 설날이 아프게 다가온다고 했다. “2016년 개성공단이 닫힌다고 통보 받은 날이 설 연휴였던 2월 10일 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설 연휴를 앞두고 그날이 돌아오다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2016년으로 시계를
오는 10일로 개성공단이 폐쇄 5년을 맞는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개사 중 7개사는 정부 지원 수준에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개성공단 가동중단 5주년 입주기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응답기업 중 2016년 가동중단 이후 현재까지 경영을 유지하는 기업이 99개, 서류상 기업을 유지중인 휴면 기업이 11개, 폐업기업이(미응답 기업 포함) 5개인 것으로 확인됐다.2017년 정부 종합지원대책 종료 이후의 지원 만족도에 대해 응답기업 10곳 중 7곳 이상
경기도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경기도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성공단 기업인과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생산한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섭)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2일 오전 10시 경기도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4천 8백만 원 상당의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문창섭 이사장(사진)을 대신해서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개성공단 가동중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입주기업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약자가 약자를
서해 남북 평화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됐다. 1단계사업인 영종-신도 구간이 착공하면서, 영종에서 신도, 강화도, 교동도를 거쳐 북한 해주와 개성까지 연결하는 환황해권 경제블록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인천시는 27일 옹진군 북도면 신도항 선착장에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드디어 영종과 신도를 잇는 것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번영을 이끌 평화도로의 첫 번째 발걸음이 놓였다”며 “그동안 다리가 없어 통행이 많이 불편했던 영종과 북도면 주민 여
경기도가 한강하구의 옛 조강(祖江) 포구를 복원하고 개성과 김포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는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2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강하구 포구복원 및 교량 건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 마련과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조강포구는 과거 분단 이전에는 어촌인 동시에 김포반도에서 개풍군 및 개성시로 건너가기 위한 나루터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