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공적 판매가 조만간 3~4매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생산 업체인 ‘씨젠’을 찾아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식약처가 지금 마스크 공적 판매를 위해서도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매주 1인당 2매 공급하고 있는 것을 조만간 3매∼4매 이렇게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 개학 시기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급 물량을 늘리는 것을 앞당겨 주시기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물리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4월 6일까지 발동했다.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과 18일 PC방, 노래연습장,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에 이어 세 번째 행정명령으로 대상 시설은 모두 3만3091개소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학원 및 교습소의 사용제한 행정명령 공고’를 지난 24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학원은 법률상 10인 이상의 학습자 또는 불특정 다수의 학습자에게 30일 이상 지
카카오가 25일부터 카카오TV를 통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개학일이 늦춰지면서 EBS가 초중고교 12개 학년을 대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3일까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된다.이용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팟플레이어, 카카오TV 라이브 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카오TV에서 EBS 채널을 검색한 뒤, 해당하는 학년의 특강 영상을 선택해 시청하면 된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가치삽시다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고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내수위축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판로에 애로가 있는 지역특산물, 소상공인·전통시장 제품, 대구·경북지역 피해 소상공인의 제품이 중점적으로 우선 판매될 계획이다. 입점수수료 없는 노마진 판매와 할인쿠폰(20%) 등을 제공해 상품가격을 대폭 낮췄으며,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어팟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중기부는 앞으로
학교에는 개학 후 확진·유증상자 발생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비축하고,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을 위한 면마스크도 추가해 다음달 3일까지 최소 2067만매를 비축할 예정이다.개학 후에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결과 등에 따라 학급·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14일간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진다.학원은 출입하는 모든 학생과 강사·직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모든 출입자에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교육부는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대구과 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 시범 도입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동시에 스타벅스는 코로나 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의 시행 내용을 오는 26일부터 확대하면서 이를 알리는 고객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계산대 앞에 안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주문 시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 거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한시적인 조치로서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컵 이용 서비스를 중지한다. 개인 다회용
EBS가 코로나19 여파에 초·중·고 개학일이 4월 6일로 2주간 연기됨에 따라 특강을 편성했다.EBS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한다.서울시교육청도 지난 20일 개학이 연기돼 집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EBS 라이브 특강'을 활용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학년 진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매일 오전 9시(초등 2학년은 오전 9시 30분)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학년별로 다르다.초등 1~2학년의 경우 발달단계를 고려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 대신 EBS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가시비(價時比)', '4th Meal', 'BFY(Better for You)'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식사 해결 및 구매 방식 등에 영향을 미치며 이 같은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CJ제일제당은 22일 ‘2020 HMR Trend 전망’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는 4400여명 대상 내∙외식 메뉴 데이터 22만건과 전국 5000가구 가공식품 구입 기록, 2800여개의 HMR 신제품 특징 등을 분석한 결과다.① 조리시간을 개인 시간으로 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에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코로나19 발생 상황별로 기업이 사업장 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취해야 할 과제와 정부의 지원제도를 종합해 정리한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1단계는 감염 우려시 사업장내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다. 사업장내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비치와 직원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출장이나 회의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 방역지침과 관련해 "불행히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집회를 강행한 사례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모임에 참석한 개인은 물론 우리 공동체 전체의 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행정명령이 엄포로만 받아 들여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직접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다음은 정세균 국무총리 담
EBS는 초중고 개학일이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됨에 따라 12개 이러닝 스튜디오를 풀 가동해 초중고교 12개 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전격 편성했다.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EBS 초중고 사이트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된다.특히, 기존 고교 대상 라이브 특강이 전 국민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면서 EBS는 이번 라이브 특강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하여, 10개의 스튜디오에서 인터넷 동시 생방송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나 개학 연기로 인한 돌봄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재택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3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67.7%가 ‘재택근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성별로 살펴보면, 여성(73.3%)이 남성(62.3%)보다 재택근무를 원하는 비율이 11%p 더 높았다.재택근무를 원하는 이유로는 단연 △코로나1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교육부는 개학을 추가 연기한 이유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2020학년도 신학기 시작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회원조합은 17일 코로나19 발생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성금 15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콘크리트연합회는 콘크리트제품 및 단체표준 품질인증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여건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산업분야 중 콘크리트업계를 대변하고 있다.매년 콘크리트연합회는 中企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의 성금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조합과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하여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김동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 사진 왼쪽 세번째, 이하 콘크리트연합회)와 회원조합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김동우 콘크리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계가 많이 어렵지만,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콘크리트연합회는 콘크리트제품 및 단체표준 품질인증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여건을 해소하는 역
최근 코로나19로 원격학습의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지원 사업의 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과기부는 그간 저소득층 온라인학습 무료 지원은 고교생 대상 EBS 교과목으로 한정해 데이터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정규교과목뿐만 아니라 외국어학습과 교양물(EBS English, 반디, Play)도 포함한다고 밝혔다.또한, 개학 연기 등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건전한 여가활동이 중요해지면서,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사이언스올 등의 사이트
코로나19로 기업들이 겪는 매출감소, 부품·원자재 수급 차질 등의 어려움으로 생존이 위태로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책반’을 가동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6일 기준 357건 접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대한상의 코로나19 대책반은 상의 홈페이지와 전국 73개 지역상의, 서울 25개 구별 상공회, 업종별 협회 등을 통해 기업 현장의 피해와 어려움을 접수해 정부에 매일 전달하고 있다.조사 결과 기업들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은 매출 감소(38.1%)로 파악됐다. 이어 ‘부품·원자재 수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세종특별자치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9일,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피시(PC)방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권장, 키보드와 마우스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최근의 개학 연기로 인해 청소년들의 피시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부 피시방 종사자들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협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자율적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