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미용페스티벌’이 11월 29일(월)~30일(화) 이틀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행사를 주관하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수많은 논의와 고민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한국미용페스티벌은 2019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이선심 회장 취임 뒤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미용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수원컨벤션센터 1~2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용 산업 전시 부스 120여개가 설치돼 국내 미용 산업 기자재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미용 경기 부
인체가 외부의 온도변화에 적응하는 일도 일면 면역의 영역이다. 그래서 추웠다가 더워지든, 더웠다가 추워지든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재채기를 시작하면 주위에서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걱정을 한다. 이렇게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경우, 혹자는 ‘면역력이 약해서 그렇다’고 하고, 또 다른 이들은 ‘면역력이 너무 강해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과연 어떤 말이 맞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양쪽 다 맞다. 다시 말해 면역의 균형이 깨져서 온다.일반적으로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 병원균 또는 그 병원균의 몸에서 분비되는 독소에 대해 몸의 저항력이 증
2013년 첫발을 뗀 둥지지역아동센터는 인근 지역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당하지 않고,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사회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자립역량 강화,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센터는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종사자 업무에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후 방역업무로 인해 종사자 업무
23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70%를 넘어섰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수가 3594.5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5134만명) 대비 접종완료율 70%(3594.5만명)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2월 26일) 기준 240일, 2차접종 시작(3월 20일) 기준 218일째이다. 추진단은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접종률 목표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를 흡입 제형으로 개량한 약물의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렉키로나는 원래 정맥주사제다.22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파트너사 인할론 바이오파마는 이달 호주에서 흡입형 렉키로나의 임상 1상 시험 참여자에 대한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올해 8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흡입형 렉키로나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지 약 3개월 만이다.인할론 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 24명에 흡입형 렉키로나를 투여한 뒤 연내
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개최해온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확대 개편해, 오픈소스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SSDC를 신설했다.이틀간 △ AI(인공지능) △ IoT(사물인터넷) △ 5G △ 클라우드 △ 빅데이터 △ 로봇 등의 분야에서
영국이 최근 하루 5만 명에 육박하는 일일 확진자 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며 너무 성급하게 마스크를 벗고 축배를 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8703명을 기록했다.일일 확진자 수 주간 평균은 4만414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가디언은 지적했다.또한 영국 내에서 28일 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환자 수는 223명으로 최근 7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영국 B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노동부 청사 앞에서 한글 현수막과 인도네시아어 피켓을 든 수백 명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국행을 도와달라며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한국어시험과 면접 등을 통과해 한국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인도네시아인 노동자들이다.본래 2004년부터 양국 정부 약정에 따라 매년 인도네시아인 근로자 5∼7000명이 한국행 기회를 얻었다.2019년 가을 기준으로 총 9만명(누적 기준)이 한국에서 일했고, 6만여 명이 복귀하고 3만명이 체류 중이다.이들은 주로 제조업과 양식장 등 어업 분야에서 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공급망 교란 등을 감안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9%로 하향 수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IMF가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기간인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성장률을 4.9%로 예측했다.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과 7월 각각 예상한 6.0%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진 것이며 내년 전망치는 7월과 동일하다.IMF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재발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은 지속하고 있다며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빠른 확산과 새로운 변이 바이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하반기 우수 과제 5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5월 분사 창업한 4개 스타트업에 이어 올해에만 9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한다.이번 5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199명이 독립해 57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13일,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함께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 시행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분사하는 5개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들이 창업자들의 새로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으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채택한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다.10일(일) 로이터통신 및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신규 확진자가 370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앞서 이틀 전 싱가포르는 신규 확진자 3590명이 나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전날 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2868명이며 이주 노동자들이 주로 머무는 기숙시설에서도 832명이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이었다.61세 이상의 확진자는 611명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금)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425명·당초 2427명에서 정정)보다 249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기준)로는 지난 1일(2485명), 9월 24일(2430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이번 주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7일(목)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27명 늘어 누적 32만5804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028명)보다 399명 늘면서 이틀째 2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2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2485명·당초 2486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 이후 6일만이다.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고강
부산시가 6일 '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10월까지 고령층 90%, 성인 80%, 인구 70% 이상 접종 완료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행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부산시의 접종 현황은 지난 4일, 18시 기준 1차 접종 258만 명, 완료 182만 명이다.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76.9%, 완료는 54.1%로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4분기 시행계획에는 ▲ 미접종자 47만 명에 대한 접종 기회를 추가 제공하고 ▲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에 대한 신규
조달청이 혁신조달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지난달 27일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통해 조달기업이 제안한 공급자 제안형(38개), 공공기관이 선보인 수요자 제안형(1개), 추천위원 추천제품(2개) 등 총 41개 혁신제품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에는 추천위원(스카우터)이 발굴하고 국민이 직접 선택한 제품 2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선별적 유전자 증폭시스템 진단키트는 조직검사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액체 생검 기술로 3~4기 암 환자는 물론 1~2의 조기
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일명 '부스터 샷'으로 불리는 추가접종 예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정규 1차 접종이 일단락되고, 2차 접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16∼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도 들어간다.◈ 이달 고령층·의료진·면역저하자 '고위험군' 부스터샷 접종 시작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접종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하는 이른바 '부스터 샷'이 이달부터 고령층과 의료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이는 최근 델타변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보이면서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치를 이어가고 있다.2일(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및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확진자가 2909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이중 2079명은 지역사회에서, 818명은 주로 외국인노동자들이 머무는 기숙사에서 각각 나왔다.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12명이었다.지역 감염 사례 중 60세를 넘은 확진자는 556명에 달했다.또 전날 확진자 중 8명이 숨졌는데 연령대는 66∼96세였다.싱가포르는 나흘전 22
지난달 수출이 558억달러를 넘어서며 우리 무역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부족하고 기저효과가 줄었음에도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선전과 중소기업의 수출 호실적에 힘입어 불과 2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55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이러한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최고 기록은 올해 7월 554억8000만달러였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
정부가 2023년까지 1개 이상의 국산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마친다는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내년에만 백신·치료제 개발에 52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의 임상·비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국산 백신 선구매도 추진한다.정부는 3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과 계획과 국산 mRNA 백신 개발 지원책, 내년도 관련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mRNA 백신 개발' 2개 업체, 임상 1상 단계현재 국내에서는 8개 기업이 코로나19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30일(목) 신규 확진자 수는 2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늘어 누적 31만1289명이라고 밝혔다.전날(2885명)보다 321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수요일 확진자(목요일 0시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수요일 최다는 지난달 셋째 주 수요일(8월 18일, 발표일 19일 0시 기준)의 2152명이다.이로써 하루 확진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1주일 연속 '요일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