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소상공인 213만명에 36조원 상당의 최저 연 1.0% 초저금리 대출 자금이 공급된다.관광·체육·문화, 택시·버스 등 소상공인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는 4000억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 방안이 추가됐다.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30조원으로 늘어난다.국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내년 예산안을 3일 국회에서 의결했다.정부는 손실보상 및 비대상업종 맞춤형 지원 예산 규모를 정부안의 8조1000억원에서 10조1000억원으로 2조원 늘렸다.이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분기당)으로 5배 인상했다.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소상공인정책심의회’‘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을 독립된 정책 영역으로 규정하고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총괄·조정을 위한 기구다. 이번 회복지원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안에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릴레이 소비촉진 대규모 행사’ ‘소상공인 판매 지원’‘유통망 확대’등 다방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특구와 매출하락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이 나온다.10%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연말까지 총 3500억원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매출하락으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 종로‧청계 ▲ 명동‧남대문‧북창 ▲ 동대문 패션타운 ▲ 이태원 도심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1000억원과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5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금)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등의 이동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비대면 신탁 ISA의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이며 의무가입기간은 3년으로 신한 쏠(SOL)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신탁형 ISA는 예금, 적금, ETF,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으로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 정산은 물론 40만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과 183만명의 사용자를 관리할 새로운 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신한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11월 7일부터 19일까지 판매대행점 선정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23일(화) 전문가 심사를 개최해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한컨소시엄’에는 신한카드·신한은행·티머니·카카오페이 등 매머드급 금융·빅테크사 4곳이 참여했으며, 4자 공동이행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10만명에게 연 1.0%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씩의 특별융자가 지원된다.또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 정도 양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소상공인에게 배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과 소위 '착한임대인'에게 융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간을 내년 말까지 최대 1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소상공인 정책 총괄기구인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
한국고용정보원은 기업들이 워크넷(www.work.go.kr)의 무료 화상 면접 서비스를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8일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인재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화상 면접 이용 방법뿐만 아니라 구인 공고 등록부터 모바일 입사지원자 관리 등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교육 참여를 위한 접수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차시(1차시: 오전 10시~11시, 2차시: 오후 2시~3시
정부가 여행과 공연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의 소상공인에 연 1% 초반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제공한다.취약계층이 이들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일반 국민 대상의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21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손실보상 제외 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르면 23일 발표할 예정이다.손실보상 제외 업종이란 여행이나 관광, 숙박, 공연, 미술·박물관, 키즈카페, 결혼·장례식장, 실외체육시설 등 업종을 의미한다.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공영홈쇼핑이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공영홈쇼핑 온라인몰 내 전통시장 상품 입점 강화 및 전문관 구성,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주요내용은 △ 온라인 전통시장관 구축 및 운영, △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 △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확대, △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눈물을 머금고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정리비용을 비롯해 폐업지원 컨설팅, 재창업‧취업지원 등 서울시가 작은 위로를 건넨다.서울시는 당초 올 한해 폐업(예정)업체 800개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불황지속으로 소상공인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어 예산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업체를 총 1100개 업체로 확대한다고 16일(화) 밝혔다.폐업이라는 시련을 맞닥뜨린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체계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먼저 사업 정리시 필요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모든 수능 수험생에게 시험일인 11월 18일부터 12월말까지 최대 66%의 특별한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해 에버랜드를 평일 1만9000원, 주말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특히 11월에 에버랜드 수능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인기 먹거리인 팝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SK텔레콤과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에너지를 절감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를 줄인 마일리지 회원에게 특별 포인트를 준다.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인당 최대 2만원의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전기, 난방 등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과 서울시 평균주행거리보다 절반(1,800㎞) 이하로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은 각각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서울지역 미세먼지 발생량 중 난방과 수송(교통) 부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내달 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2차 행사’를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추석 때 처음 실시됐다. 지난 1차 행사에서는 전국 24개 시장의 2143개 점포가 참여해 일주일간 9억30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전국34개 시장의 2000여 개 점포와 연계해 권역별로 2주동안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달간 ‘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는 노란우산 가입자가 주소나 연락처 등의 변경이 있을 경우 이벤트 기간 내 고객정보를 갱신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2000명을 추첨해 12월 중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고객정보 변경 항목은 연락처(핸드폰, 자택/회사,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자택/회사)이다.‘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는 노란우산 홈페이지(www.8899.or.kr)와 모바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서울 시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으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페이백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서울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등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기간 내 권종과 관계없이 서울사랑상품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합산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총 5만5000명에게 경품을
서울시는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총 6억원 규모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명은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쓰’면 쓸수록 혜택이 ‘담’긴다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소비자를 ‘쓰다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부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활용한 단골 인증, 첫결제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15일까지 열린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코세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로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이번 코세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53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코세페는 지난해 1784개 업체가 참여해 2016년 대비 약 5.2배 성장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비 진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행사 기간 중 국내 카드 승인액이 3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행사 전과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난 1일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온라인 직불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가치삽시다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으로,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판매한다.가치삽시다는 닭갈비, 감자탕, 전복 등 먹거리부터 각종 영양제, 가습기, 전기 매트 등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가치삽시다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결제 도
LG전자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을 앞세워 글로벌 생활가전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10월 말 오브제컬렉션 출시 후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에는 3가지 돋보이는 변화가 생겼다. LG 가전을 구입하는 고객층은 젊어졌고, 생활가전 매출은 크게 늘었으며, 여러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입하는 고객이 많아졌다.오브제컬렉션은 LG전자 생활가전 고객층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LG전자 자체 고객조사에 따르면 출시 후 1년 동안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40대 이하가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