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동행축제 개막식에서“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격려했다. 실제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한국은행)은 사상 처음 10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80조원 넘게 증가한 수치다. 대출증가와 함께 금리까지 치솟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부담도 커지고 있다.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한 중소기업 수도 역대 최대인 1363건이다. 작년 동기 대비 66.8% 급증
그동안 안경업소에서만 구매했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내년 1월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를 추진한다. 또한 NLL 접경지역에 위치한 특정해역 출어 어선에 대한 불합리한 대면 출입신고 방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환불 편리성 제고 및 전입지역 활용을 허용해 주민편의를 증진한다. 정부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작지만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서울시는 12월 5일,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350억원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시는 지난 3월, 1차(250억원 규모) 발행 시 14분 만에 완판되는 등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 2차 발행 규모를 350억원으로 증액했다.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①서울Pay+ ②신한SOL ③티머니페이 ④머니트리 ⑤신한pLay)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원이다.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
최근 재단법인 경청이 실시한 중소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및 정책에 대해 30%가 긍정(만족)평가했고, 70%가 부정(불만족)평가를 했다. 또한, ‘대기업 친화적(56.2%)’이라는 입장이 과반 이상인 반면 ‘중소기업 친화적’이라는 입장은 13.8%에 불과해 중소기업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크다.정부의 중소기업 예산을 보면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현실이 돼가는 것 같다. 중소기업 R&D예산은 95%가 기존에 협약을 체결한 협약형 R&D인데, 카르텔과 나눠먹기식 예산이라며 일괄 삭감했다.또한 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민원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업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국민권익위는 2012년부터 민원정보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1773여 개 기관 및 단체에 제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국민권익위는 이번 박람회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배달앱 ‘쿠팡이츠’에서 3천원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전국적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직영점 45개를 포함해 전국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맥주 프랜차이즈이다. 품질 높은 수제맥주 뿐 아니라 맥주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 라인업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앵그리버드는 크리스피 하고 매콤한 맛으로 10년간 판매량 1위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생활맥주의 샵인샵 브랜드인 ‘생활치킨’은 국내 최초로 수제맥주 배달
국가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모여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유통업계 코세페는 11월에 들어서면서 벌써 시작됐다. 롯데그룹사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 레드 페스티벌이 종료된 후에도 코세페 기간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할인전 등이 이어진다. 신세계그룹사는 '쓱데이'를 13일부터 19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여 생활맥주 상품권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생활맥주의 인기 메뉴인 생활떡볶이 밀키트 특별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올해로 9년을 맞은 행사로 국내외 소비 진작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대형 유통 및 제조·서비스 기업 등 약 24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쇼핑 행사로 11월 11~3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 사업을
공영홈쇼핑은 11일부터 시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8∼30일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모두의 파이팅' 이벤트를 연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2천원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하루에 한 번 파이팅 버튼을 누르는 응원미션에 참여하면, 5회 완료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10회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각각 증정한다.이에 더해 13∼26일 일주일에 한 번씩 모바일 앱에서 3천원 할인 쿠
“정부는 고금리로 인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 융자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대통령실이 지난주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절규를 들었다”라며 “(국민은) 끊임없이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기로에 있다고 말씀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소상공인에게 지급한 일부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 조치가 면제됨에 따라, 57만명의 소상공인은 8000여억원의 환수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주로 다뤘으며, 선지급된 코로나 재난지원금 환수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새희망자금과 버팀목자금 중 일부 선지급분에 대한 법률상 환수 의무를 면제하고, 지난달 27일 이철규 의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출)이 종합유통단지 뉴미디어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상에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오픈마켓 방식의 전자상거래 도입으로 입점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종합유통단지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입점업체들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오픈마켓 방식인 공공배달앱 ‘대구로’에 종합유통단지 전자관이 10월 31일부터 입점, 26개사가 우선 참여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입점 이벤트로 구매금액별 5000원에서 3만원까지 대구로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리뷰 작성시에도 선착순으로 1만원 쿠폰을 증정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며, TV 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7350억원, 온누리상품권 394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2조원을 목표로 9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할 예정이
서울시는 우체국쇼핑과 민관제휴를 체결하고 16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운영을 시작했다.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전국 우수 특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공쇼핑몰로서, 이번에 개설한 e서울사랑샵에는 2천여 소상공인의 5만600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소상공인은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0% 이상 낮아진 판매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전자상거래 판매 교육도 무료로 제공 받아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소비자 혜택도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 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다.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350억원), 온누리상품권(394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2조원을 목표로 9월 27일까지 29일간
BNK경남은행은 경남도내 13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경남은행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학생들은 금융 안전교육을 듣고, 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김양숙 경남은행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우체국쇼핑과 민관제휴를 체결하고 16일부터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운영을 시작했다.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전국 우수 특산물을 발굴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공쇼핑몰이다. 이번에 개설한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에는 2천여 소상공인의 5만 6천여 개 제품이 판매된다.소상공인은 이번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 개설로 기존 대비 30% 이상 낮아진 판매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전자상거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추진중이라고 3일 밝혔다.앞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동태포, 소고기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키트’ 1천 박스(2억원 어치)를 제작해 지역소외계층과 6·25참전용사 4만명에게 전달했다.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설과 추석 명절음식에 필요한 키트를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책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또한, 김기문 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데일리비어의 국내 수제맥주 1위 브랜드 ‘생활맥주’가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창업 박람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된다.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직영점 45개를 포함해 전국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맥주 프랜차이즈다. 수제맥주를 전문으로 국내 50여개 로컬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특색 있고 고품질의 수제맥주를 기획, 양조, 유통하는 유일한 맥주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트렌드와 상권, 고객 특성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 정보가 실제와 같게 갱신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가맹점 정보 현행화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변경, 말소 등에 관한 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관한 규정은 있었지만, 등록을 말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전·폐업 등으로 영업하지 않는 점포의 정보가 방치되는 문제가 있었다.특히, 일부 상인의 경우 가맹등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