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까지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소위 ‘빅3’(BIG3) 분야에서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묶음발주’ 등 파운드리 수급난 등에 대응한 팹리스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신설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BIG3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인해 스타트업이 단독 사업화에
# 1. 현재 제공되는 판결문은 OCR로 가공하는 작업이 따르기 때문에 창업기업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법률 서비스 관련 창업기업 A사, ‘21.6)# 2. 바이오 창업기업과 일반적인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창업기업은 성격이 다르다. 유명한 항암제나 정신치료제 등은 연구개발 시작 후 실제 사용까지 평균 15년이 걸렸다. (바이오 분야 B사 상무, ‘21.2)# 3. 발효 숙성과정이 필요 없는데도 법률에 제조장 시설요건이 있어 불필요한 시설투자 비용만 5억원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제 맥주 시장에서 청년창업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
정부가 내년까지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소위 '빅3'(BIG3) 분야에서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강화해 성공 사례 2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또 ‘묶음발주’ 등 파운드리 수급난 등에 대응한 팹리스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신설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BIG3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인해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백신 보관용 혈액냉동고'(일명: 메디박스)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위니아딤채의 백신 보관용 혈액냉동고는 제품 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며 지난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이 완료됐다.위니아딤채는 이번 조달청 등록으로 공공 수요처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해 상급 의료원, 국공립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1차 사업재편 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15개 기업의 미래차 및 헬스케어 관련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사업재편 기업으로 승인되면 기업활력촉진법에 따라 세제 감면이나 절차 간소화 등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15개사 중 6개사는 미래차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았다.아이아㈜와 ㈜대성엘텍 등 5개사는 자율주행차, ㈜한송네오텍은 전기차 분야로 진출을 추진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업종의 경우 사업재편이 기존의 전동화 위주에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분야로까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경기도청과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기도-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운 경기도 소재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경기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기업은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국내 제조기업 간의 1:1 매칭 △상담통역 △조합 인도네시아센터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수) 비대면 방식으로 제31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미래차 진출, 디지털전환, 헬스케어 분야의 총 15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승인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정상적인 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예방하고자, ‘16년부터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다.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51개사로(누적 217개사),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 목표 수인 100개사의 51%를 달성하게 됐다.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구조변경(합병·분할·주식양수도·자산양수도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창업기업인들과 만나 “좋은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지고 있어도 조건 때문에 좌절하는 기업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히 규제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창업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과학기술계,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간담회에는 최승환 위젯누리 대표, 박진범 와이제이이엔지 대표, 김형배 에이치비프로젝트 대표 등 창업기업인과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성천 중소벤처
대웅제약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켈스(CALTH)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켈스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올체크 코로나 항원검사 키트(AllCheck COVID-19 Ag)’를 공급받아 판매하게 된다.현재 식약처 허가단계에 있는 제품으로 이르면 3분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양사는 내다보고 있다.올체크 진단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사람의 비인두에서 채취한 도말 내 바이러스의 존재유무를 진단해 감염 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다. 민감도 92.1
진원생명과학은 “고대 구로병원에서 45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긍정적인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자료모니터링위원회(DSMB)의 심의를 통과해 임상2a상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측은 “GLS-5310의 임상1상은 저용량 0.6mg의 8주 간격 2회 접종군, 고용량 1.2mg의 8주 간격 2회 접종군, 고용량 1.2mg의 12주 간격 2회 접종군으로 나눠 흡인 작용 의료기기를 이용한 피내 접종 후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고 말하며 “백신접종 전후 수차례 병원 방문을
중국의 노년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중국 실버산업 관련 시장에 적극 진출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6일 발간한 ‘중국의 노인인구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는 1억9064만 명으로 전체의 1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25년까지 60세 이상 노년층 인구가 3억 명을 넘기면서 고령화 사회에 더욱 빨리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의 노인인구의 가파른 증가세와 함께 새로운 특징이 관찰되고 있다.먼저 독거노인이 증가하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는 꾸준한 기술수요 발굴과 기술자문으로 수입부품 국산화, 제품 수출 등의 성과를 거두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기존 서비스의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심층 기술을 지원하는 ‘후속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외과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이뤄낸 기업을 소개한다. 사이언스메딕은 국내 최초로 척추수술과 뇌수술시 사용되는 신경외과 수술용 드릴 제품을 개발했으나, 양산 전 테스트 과정에서 정밀 소형 장치의 소음과 열 발생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의료장비의 특성상 타사 제품의 샘플이나
정부가 ‘2030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을 조만간 발표하고 지난 5월 수립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12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2030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 ‘K-반도체 전략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등을 논의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독보적 1등 기술력 확보 등 ‘2030년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 위상 확보를 목표로 발전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는 베트남어 홍보 카달로그 제작지원 사업 참가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조합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악화된 경제상황에서도 유망 수출시장인 베트남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의 현지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베트남 현지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베트남센터 부스 내 상담은 물론 온라인 상담 바이어와 기업 간의 온라인 상담 지원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온라인 샘플시연 화상 상담이후 샘플제공 및 시연이 필요한 경우 베트남 센터에서 샘플을 수령, 바이어를 방문해 샘플
보건복지부는 30일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모집'을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 육성 정책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30개 의료기기 기업이 1차 인증(유효기간 3년, ‘20.12.1~ ’23.11.30)을 받았으며, 정부 주도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품목의 급성장으로 지난해 최초로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이 10조1358억원으로 전년보다 39.2% 증가했고, 수출 실적은 7조8315억원(66억4000만달러)으로 81.1% 늘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수입 규모는 5조2274억원으로 7.8% 상승해 상대적으로 소폭 늘어났다.지난해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무역수지는 2016년 2702억원, 2017년 3747억원, 2018년 3067억원, 2019년 5245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되는 추세였다.지
이달 말 만료 예정인 공공조달 수의계약의 한시적 특례 적용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공공조달 수의계약 특례에 대해 알지 못하는 기관이 많은 데다, 대다수 기관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이 반영된 결과다.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서울지역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간담회’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이같이 밝히고 관련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에스오에스 토크(S.O.S T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마친 위니아딤채는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인증 완료 후 최종 절차인 식약처 품목인증까지 마치면서 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국내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최초 백신 보관용 냉동고로
앞으로 해외 출국 기업인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 기존 3개월 미만에서 12개월 이상 장기 출장자까지 확대한다. 또 내국인 취업 기피업종에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현장 밀착형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해외 출국 기업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을 3개월 미만 단기 출장자에서 12개월 이상 장기 출장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
한국무역협회가 10일 유튜브를 통해 ‘중국 시장을 말하다, 톡! 차이나’ 첫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톡! 차이나’는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와 최근 중국 시장의 트렌드 및 주요 경제 이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게스트로는 최근 유튜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안유화 교수가 출연해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달라진 신(新) 소비 트렌드와 미-중 기술전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안 교수는 “중국은 쌍순환 발전 전략에 따라 기술지향적 수출구조로 변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