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화장품 선물 대신 화장품 회사 주식은 어때요?”토스증권은 ‘추석맞이 주식 선물 세트'로 구성된 주식 백화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토스증권 주식 백화점'은 추석 선물로 인기있는 브랜드를 다루는 기업들로 꾸며져 토스증권 MTS에서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토스증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이 함께 모이기 어려운 요즘, '주식 선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주식 백화점을 계획했다.토스증권 MTS 홈 화면에서 관련 배너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주식 백화점은 식품관, 리빙관, 문화센터 총 3층으로
15일(수)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172.3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172.0원에 출발해 1171∼1172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5.3%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전문가 예상치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으로, 오는 21∼22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조기 테이퍼링(
역대 최대 규모의 운송수지 흑자와 배당수입 증가로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15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일 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 달(70억3000만달러)과 비교해 흑자 규모가 11억9000만달러 늘었다. 한은은 연간 800억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753억달러였다. 운송수지 흑자 폭 사상 최대 7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57억3000만달러)는 1년 전보다 12억9000만달러 줄었다. 수출(543억10
올해 증시에 상장한 업체들의 기업공개(IPO) 공모액이 16조원을 돌파, 사상 최대였던 2010년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IPO 공모액은 총 16조113억원(73개사)으로 집계됐다. 95개사가 상장한 작년 한 해 공모액(5조9355억원)의 2.7배 수준이다.올해를 아직 넉 달가량 남겨둔 가운데 역대 최대였던 2010년(10조1453억원) 규모의 1.6배에 달한다. 연간 공모액이 10조원을 넘는 것도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자사가 주최하는 제37회 신한동해오픈을 기념해 세계 골프대회 최초로 디지털 자산 NFT(Non-Fungible Token)를 시범 발행한다고 밝혔다.'NFT'란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게임, 예술품, 스포츠 등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한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이번 ‘신한동해오픈 NFT’는 3라운드 본선진출 60여명 선수의 동의를 거쳐, 그들의 생동감 있는 티샷 영상과 시즌 성적, 평균타수, 드라이브 거리, 그린 적중률 등의 데이터를 담는다.발행은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토스증권은 ‘주식 1주 선물받기’ 시즌3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올 상반기 진행된 두 차례 이벤트가 성공을 거둠에 따라 준비한 세 번째 행사다.‘주식 1주 선물받기’는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주식 1주를 제공하는 행사다.토스 앱 내 주식탭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네이버, 카카오, 현대차 등 18개 종목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물 받을 수 있다.토스증권은 지난 3월 15일 공식 출범 3개월만에 신규 계좌수 350만개를 돌파하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하루 평균 1600개 이상의 신규계좌 개설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4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전주보다 1만4000건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3월 발생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34만5000건이었다.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지난 1월 초 9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다.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70만건으로 전주보다 감소했다.다만 미국 언론들은 현재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
원/달러 환율이 1일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달러당 1156.5원이다.0.5원 내린 채 출발한 환율은 조금씩이나마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장 초반 한때 1155.5원까지 내렸다.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월 이후 최저치를 찍고,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둔화하는 등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해지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KB국민은행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PMI는 월가 예상치를 밑돌아 대체로 부진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
카카오페이가 31일 공모가 희망 범위를 낮춘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하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카카오페이는 기존 계획대로 이번 IPO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원~9만원으로 조정됐으며, 이에 따라 약 1조 5300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애초 제시한 6만3000원∼9만6000원보다 3000원∼6000원 내려갔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조200억원∼1조5300억원이다.상장 후 최대 시가총액은 12조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15개월 만에 사상 최저 기준금리(0.5%) 행진을 멈추고 0.25%포인트 인상에 나서면서 경제와 금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우선 은행의 대출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져 70%가 넘는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한은이 금리 인상의 근거로 내세운 가계대출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이른바 ‘금융 불균형’ 문제의 경우, 0.25%의 금리 차이만으로 당장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기준금리가 높아지면 그만큼 은행 등 금융기관의 조달 비용이 늘어난다는 뜻으로
KB국민은행은 27일 고객의 종합 자산 관리와 세대 간 자산의 안정적 이전을 위한 통합 상속 설계 브랜드인 ‘KB위대한유산’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산 승계 통합 브랜드 KB위대한유산KB위대한유산은 고객의 훌륭한 업적으로 쌓인 가치와 유지를 의미한다.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상속 및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달하는 상속 설계 서비스인 KB위대한유산 브랜드를 선보였다.KB위대한유산은 기존 상속·증여 관련 신탁 상품과 전문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이달 77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규자금 지원 규모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번 발행에는 대·중견기업 18곳과 중소기업 94곳 등 총 112개 기업들이 참여해 당초 예상보다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금리인상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수요와 더불어 추석연휴를 앞두고 미리 여유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6%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국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이날 발표는 잠정치로 지난달 말 공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다우존스 등 주요 기관들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7%보다는 다소 낮았다.2분기 성장률이 소폭 상향된 것은 최초 집계보다 소비자 지출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소비 지출은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대대적인 재정부양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벤처산업 지원 방안과 관련해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창업·벤처인들과 함께한 제2벤처붐의 성과와 미래 점검을 위한 'K+벤처'(K애드벤처) 행사에서 "앞으로도 정부가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술창업 활성화, 인재·자금 유입 촉진, M&A(인수합병) 시장 활성화의 3대 과제를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기술창업과 관련해 "유망 신산업 분야에 창업지원 예산을 집중하고, 지역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하면서 올 상반기 코스닥과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12월 결산 코스닥 법인 1011개사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조63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21% 증가했다. 매출(107조9642억원)과 순이익(6조8708억원)도 17.57%, 157.73% 각각 늘었다.이에 따라 영업이익률(7.07%), 순이익률(6.36%)도 1.68%포인트, 3.4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6월 말 부채비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가시화하면서 19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또다시 출렁였다.반면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큰 변동성 없이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1.10포인트(1.93%) 내린 3097.8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3100선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 4월 1일(3,087.40) 이후 4개월여만이다.코스피는 전날 반등하며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듯했으나 미국의 테이퍼링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다시 급락했다.코스피는 지난 5∼17일 8거래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삼성증권과 연계해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고 안전자산인 달러투자까지 가능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27개 통화 중 최대 10개 통화가 예치 가능한 외화 다통화 입출금 통장으로 증권사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 매매, 체크카드 외화결제,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여행 및 유학준비 까지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장이다.'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별도의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은행에 보유 중인 미달러화를 해외주식에 직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기업 닝더스자이(CATL)가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CATL은 대형 투자자들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해 최대 582억 위안(약 10조5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CATL은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업으로 꼽힌다.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 회사 주가는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붐'에 힘입어 지난 1년간 150% 이상 급등해 최근 역대 최
1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56.2원이다.환율은 2.4원 내린 1154원에서 출발해 1165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전날에는 1156.4원으로 10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간밤 미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월보다 0.5%, 작년 동월보다 5.4% 각각 올랐다고 발표했다.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46억달러 가까이 늘면서 다시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지난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586억8000만달러다.한달 전보다 45억8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앞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해 4월 말과 5월에 연달아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외환보유액 증가는 금융기관의 예치금과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예치금이 308억1000만달러로, 한달 사이 89억2000만달러 급증했다.국제통화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