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사장 : 허현도 (64년생, 2선 연임) ㅇ 임기 : 2021. 2. 24 ~ 2025. 2. 23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올해 말까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탄소중립 표준화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국표원은 민관 협업체인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구성하고 22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와 이상훈 국표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협의회의 이날 회의에는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기업, 대학, 연구원, 협단체 등 14개 기업과 기관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총괄위원회와 4개 분과
정부가 무역 1조달러 도약을 위해 무역금융 167조원을 공급하고 신규 수출기업 1만개를 양성하는 등 수출 총력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첨단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친환경·디지털 산업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올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수출 플러스 전환 △한국판 뉴딜 선도 △첨단산업 강국 도약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 △글로벌 연대·협력 등 5개 과제 20개 주요 사
분산자원 기반 가상발전소 솔루션 기업 브이젠(주)이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2017년 창업한 브이젠은 인공지능 기술 적용 가상발전소 운영 소프트웨어인 ‘K-VPP’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가상발전소(이하 VPP)란 태양광, 풍력 등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관리하는 가상의 발전소 시스템을 말한다.VPP를 이용하게 될 시 분산된 발전소를 하나의 가상발전소에 연결해 분산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할
SK텔레콤의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녹색 전기’가 흐른다.SK텔레콤과 한국전력공사는 연간 44.6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SKT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공받는 재생에너지 전력은 약 1만 6000여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한다. SKT는 확보된 전력을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서 활용하고, 추후 ‘녹색프리미엄’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풍력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LG화학이 한국형 RE100(Renewable Energy 100) 제도 도입에 동참하며 국내 사업장에서도 RE100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12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 받았다고 9일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석유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전환하는 것이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가 한국전력에 녹색프리미엄을 지불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인증에 활용할
LG전자가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ESS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LG전자는 최근 KCH그룹, 한국서부발전, 탑솔라그룹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과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ESS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용량 92메가와트(MW), 배터리 용량 340메가와트시(MWh)에 달하는 대규
"완전히 가슴이 뛰는 프로젝트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최대 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을 찾아 이같이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한국판 뉴딜의 활성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열 번째 현장행보이자,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현장 행사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신안 해상풍력 사업은 한국전력, SK E&S, 한화건설 등 민간 발전사, 두산중공업,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등 해상풍력 제조업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신안 해상풍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중부 닌투안성의 태양광발전단지에 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사업 자회사로 베트남 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는 베트남 EPC(설계, 구매, 시공)업체인 티엔탄(Tien Thanh) 그룹과 지난해 중·저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S-VINA는 베트남이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을 2020년 0.9GW에서 2030년 12GW 규모로 늘리는 등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제품 개발과 투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와이에이치에너지㈜, ㈜주왕산업 등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기업 2개사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들어 첫 번째 체결한 입주계약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새해 시작부터 새만금 산단 입주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와이에이치에너지는 새만금 산단 2공구(4만㎡)에 163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제작하는 공장을 금년 3월 착공해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와이에이치에너지는 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개발해 관련 기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에 급여, 수습기간 등을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적응 기간동안 생산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구분 적용을 하는게 합리적이라는 것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력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발제를 맡은 윤정현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독일은 신규 채용자의 수습기간을 6개월에서 최장 24개월로 연장하는 하르츠법을 시행하고, 프랑스는 숙련도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바이오헬스, 디지털 전환, 홈리빙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수출 전망이 밝아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5일 발표한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대미 수출 5대 유망분야’보고서에서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정책 방향과 최근의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고려한 5대 수출 유망분야를 제시했다.신재생에너지 관련 품목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에 급여, 수습기간 등을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적응 기간동안 생산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구분 적용을 하는게 합리적이라는 중소기업계 입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력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중소기업계는 다년간의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무제 확대시행,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해상풍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OSS, Offshore Sub-station)’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기획, 발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우제혁 전무와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 본부장 김동규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OSS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핵심 해상풍력 설비다.해상풍력은 액화천연가스(LNG)와
현대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20일(수)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덕양 이현태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코로나19 여파로 11% 이상 줄었지만, 6년 연속 200억달러를 넘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FDI가 신고 기준 207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고 지난 12일 밝히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한국이 안전한 투자처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17.0% 줄어든 11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FDI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상반기 큰 폭(-22.4%)으로 감소했으나 하반기에 감소 폭이 2.8%로 줄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FDI는 사상
2021년 한국이 주목해야 할 주요국 공통 키워드는 백신, 바이든신정부 출범, 대규모 경기부양, 친환경, 신시장 5개라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주요 5개 국가·지역(미국, 중국, 유럽, 일본, 아세안)의 2021년을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 5개와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백신보급률은 글로벌 경기회복의 관건 → (韓)백신확보‧보급 총력 기울여야첫 번째 키워드는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막 시작된 가운데 백신 보급 속도 및 효과에 따라 세계 경제 회복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간 백신확보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실증사업 착수와 함께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국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인허가 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던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 최근 현대차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최정우 회장은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찾을 계획이다.포항제철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최정우 회장은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며,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의 슬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세계 주요국의 대응은 그린뉴딜이다.”KOTRA가 ‘주요국 그린뉴딜 정책의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등 세계 주요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그린 모빌리티, 청정에너지 확대 등 그린뉴딜 정책을 본격 도입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효과까지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미국은 올해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친환경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즉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