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된 데다 얼어붙은 소비심리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은 매출급락과 생계절벽을 마주하고 있다.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감당이 어려워지면서 소상공인 1/3이 폐업을 고려 중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취업시장도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작년 4월 이후 모든 고용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작년 12월 서울시 일시 휴직자는 16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명 넘게 증가했다.#2.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 역사상 최악의 해"라고 평가할 정
오늘 30일부터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앞으로는 해외 입국자의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이 차단된다. 또한 즉각적인 격리조치 및 해외 입국자 수용을 위한 공항버스 임시 노선이 특별 가동된다.서울시는 해외 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차단하고, 방역이 완비된 공항버스만을 이용하게 하는 ‘특별 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송 대책은 교통 차원의 안전 강화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오늘 30일 즉각 시행된다.대책은 25개 자치구, 공항버스 운수업체 협력 등을 기반으로 시행되며, 해외 입국자는 공항을 벗어나 공항버스를 타
정부는 21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피해 지원을 위해 각 지자체가 재난관련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용도가 한정돼 있는 재난관련 기금을 이번 코로나19에 한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미 어제 재가를 마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시·도민의 소중한 혈세로 조성된 기금인 만큼 시도·지사는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금은 유례 없는 위기상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얼마나 걱정과 어려움이 많으십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상황이라는 공감 속에서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며 ’잠시 멈춤‘에 동참해 주시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또한 코로나19와의 전쟁 최전선에서 두 달 가까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국각지의 의료진 여러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3월 18일 10시 현재 서울시의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5명이 증가한 270명입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 정부 등에 500억 달러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코로나19 발병 초기 미국의 위험이 낮다며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도 감염자가 늘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비상사태 선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1988년 통과된 스태퍼드법에 따른 것으로, 연방재난관리처(FEMA)는 400억달러가 넘는
“중소기업인들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신대양제지 대표)은 지난 7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5000만원 후원을 약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어 “기부금을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기중앙회가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장학금 후원, 김치 나누기, 재난기금 기부, 지역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재단에 7000만원의
“더 많은 중소기업계 리더가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은 지난 17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4년 간 정기후원을 약정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근로자들에게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김기문 회장이 매월 받고 있는 중기중앙회 대외수당과 홈앤쇼핑 사외이사 수당으로 마련한다. 연간 약 7000만원 규모
시름에 빠진 강원도 산불 피해 중소기업업계의 온정이 전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소재 레미콘업체 등을 찾아 위로하고, 3300만원의 성금과 16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은 이날 피해 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한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계 인사들과 함께 16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내 中企업체를 방문했다.이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된 재난기금 1800만원을 한국레미콘㈜·황원레미콘아스콘산업㈜·금강레미콘㈜에 각 500만원, 이번 피해로 업체가 모두 전소된 잿놀이 한식당에 3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레미콘공업협동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노무관리’비상등이 켜졌다.최근 중국 진출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 투자한 한국기업에서 일하는 중국 노동자들이 최근들어 노조(工會)결성과 단체 교섭 요구를 잇따라 제기하면서 노사간 분쟁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그동안 외국인 투자기업내 노조결성 문제는 중국정부의 ‘자율 결성’ 방침 속에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었다.하지만 전국 노동단체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