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0월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는 그 가운데 7명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Q. 어떤 계기로 약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됐나?고등학생 때부터 생명과학과 의약 부문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여러 활동을 했다. 이에 대학교도 생명공학과로 진학했고, 생명과 인체 등 의약학에 대해 깊이 파고들었다.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스스로 그리던 미래들을 한바탕 적고 나니, 약학대학에 진학해 이 꿈들을 이뤄야겠다고 마음먹게 됐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충청권의 중소기업인들은 힘차게 북을 치는 ‘타북 퍼포먼스’와 함께 갑진년 새해에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자세로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충청지역 각계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올해는 이날 충청권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현지 IP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국 IP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회장 김성훈), KOTRA(사장 유정열)가 공동주관한 본 세미나는 기업 특허담당자, 변리사, 변호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찰스 김(Charles Kim) 국장과 제임스 리(James Lee) 과장(심사관)을 주요 발표자로 초청해 인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전 본원 기초과학연구원(IBS) KAIST 캠퍼스에서 고(故) 오승우 화백의 기증작품 특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고 오승우 화백은 한국 인상주의 선구자 고 오지호 화백의 장남이면서 KAIST 생명과학과 오병하 교수의 부친이다. KAIST는 올해 8월 고인의 작품 21점을 기증받았다.이번 특별전에는 1969년 작 '요정', 1992년 작 '적상산 1030m(전북 무주)', 2007년 작 '십장생도(178)' 등 오 화백의 폭넓은 작품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시기별 주요
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 29일, 올해 마지막 월간야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야수’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하는 행사로, 평일 시간제한으로 과학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간야수 프로그램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야간 방문 입장료(17:30-22:00)는 무료이다. ‘커피, SF, 천문우주’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해 왔다.이번 ‘월간야수’의 주제는 뇌. ‘뇌’를 주제로 ‘퀘스트 게임, 과학북토크, 마술쇼, 실험 교육’ 등을 과학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보건복지부는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3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을 열었다.'디지털바이오 기술 주도로 세계를 연결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바이오클러스터, 미국 바이오 단체 등 각국의 바이오생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성과와 현황을 공유했다.일본 최대 제약사 다케다 제약이 설립해 스타트업 육성과 협업 플랫폼·연구시설 등을 제공하는 '아이파크 인스티튜트'의 토시오 후지모토 대
유장희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다. 특히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보다 민간 기업의 역할을 더욱 중시하고 성장의 해법을 세계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설파하는 개방적 거시경제 전문가이자 통상‧협상전략 전문가로도 통한다.유장희 상임고문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중견‧중소기업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기업 간의 강철같은 파트너십으로 세계 시장을 함께 공략할 역사적인 시대가 왔다”고 공언했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기업인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경제영토 확장
[중소기업뉴스= 이권진 기자] 글로벌 특송 회사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인천국제공항에 신규 페덱스 인천공항 사무소를 오픈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입과 이커머스 부문 성장을 지원한다. 신규 사무소의 향상된 물류 역량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및 콜드체인 운송 수요에 부응한다. 글로벌 시장과 기업의 연결성 확대신규 인천공항 사무소는 2만3395 제곱미터(약 7077평) 규모로 이전에 운영하던 인천공항 사무소 면적의 두 배가 넘는다. 아울러 78개의 컨베이어 벨트와
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2)’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100개국 28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창업 생태계 평가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0위에 올랐다. 서울은 2019년에는 30위권 밖이었으나 2020년 20위, 지난해에는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단계
CJ제일제당이 건강사업부를 독립시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을 신설한다.CJ제일제당은 23일 건강사업CIC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신규 법인명은 ‘CJ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2022년 1월 1일이다.CJ제일제당은 "웰케어는 한층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세분화된 건강 문제를 다루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 선두주자로 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CJ의 4대 성장 엔진 중 하나인 ‘웰니스(Wellness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이 2024년까지 항공·헬스케어·에너지 3개 분야로 분할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수년간 이어온 몸집 줄이기에 마침표를 찍는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다. GE는 공격적 사업 확장으로 위기에 빠진 지 수년째다. 블룸버그는 이로써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129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고 전했다.지난 9일(현지 시각) GE는 항공 부문을 제외한 헬스케어와 에너지 관련 사업부를 단계적으로 분사해 회사를 3개 기업으로 분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업 부문을 떼어낸 이후에는 항공
CJ가 제약바이오 분야 해외 바이오테크놀로지(BT) 기업을 인수해 매년 25% 이상(매출 기준) 성장 중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시장에 진출한다.CJ제일제당은 8일 이사회를 열고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s, 이하 ‘바타비아’)의 지분 약 76%를 2677억 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 공시했다.기존 바타비아 대주주는 2대 주주이자 회
독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사(社)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3억불 규모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시설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싸토리우스가 지난해 11월 투자의향서(LOI)를 통해 밝힌 당초 투자규모 1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부·인천광역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 등과 함께 송도 내 시설투자와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싸토리우스는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 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
삼성이 기초과학과 소재·ICT 등 분야에서 22개 미래 연구과제를 지원한다.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11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지원할 2021년 하반기 연구 과제 22개를 발표했다.기초과학 분야 10개 172.7억 원, 소재 분야 6개 92억 원, ICT 분야 6개 76억 원 등 총 연구비 340.7억 원이 지원된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 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000억 원을 지원해 시행하고 있는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 연구지원
정부가 2023년까지 1개 이상의 국산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마친다는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내년에만 백신·치료제 개발에 52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의 임상·비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국산 백신 선구매도 추진한다.정부는 3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과 계획과 국산 mRNA 백신 개발 지원책, 내년도 관련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mRNA 백신 개발' 2개 업체, 임상 1상 단계현재 국내에서는 8개 기업이 코로나19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목)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및 ㈜플래닝고와 '인공지능(AI) 기반 공동주택 조경설계 자동화기술 개발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장 황헌규 부사장,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류영렬 부학장, ㈜플래닝고 신진욱 대표이사가 참석해 건설업에 AI를 접목한 미래 첨단기술에 대한 개발과 협력을 협의했다.이번 MOU를 통해 각 협약주체는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조경도면, 녹지 및 수목 데이터 등 인공지능의 조경
한국무역협회와 고려대학교가 6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중소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속한 기술 중심사회로의 변화 속에서 자체 연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기술애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산학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 고려대 유관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에 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하반기 연구자주도 개인기초연구사업과 집단연구사업 664개 과제를 선정해 9월 1일부터 304억 980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연구자들에게 보다 많은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3월, 6월)와 하반기(9월), 연간 총 3회에 걸쳐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개인기초연구사업'은 중견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 생애첫연구, 재도약연구로 구분되며 각각 302개, 51개, 274개, 36개 과제가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개인기초연구사업은 우수한 연구자가 자유롭게 연구주제
진원생명과학은 “고대 구로병원에서 45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긍정적인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자료모니터링위원회(DSMB)의 심의를 통과해 임상2a상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측은 “GLS-5310의 임상1상은 저용량 0.6mg의 8주 간격 2회 접종군, 고용량 1.2mg의 8주 간격 2회 접종군, 고용량 1.2mg의 12주 간격 2회 접종군으로 나눠 흡인 작용 의료기기를 이용한 피내 접종 후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고 말하며 “백신접종 전후 수차례 병원 방문을
LG화학이 통풍 신약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 글로벌 신약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LG화학은 1일 통풍치료제 ‘LC350189’의 미국 임상 2상(연구과제명 ‘CLUE study’) 결과,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충족시키며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LC350189’는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효소 ‘잔틴 옥시다제(XO, Xanthine Oxidase)’의 발현을 억제해 요산의 과다 생성을 막는 1일 1회 복용의 경구용 통풍 치료제이다.LG화학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