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맹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일 발표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브랜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전년보다 가맹본부는 7.0%, 브랜드는 4.9%, 가맹점은 5.2% 증가했는데, 지난 2021년 시행된 직영점 운영 의무화 제도 등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가맹산업이 안정적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외식(5.2%) 및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특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래로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을 목표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디지털 등 분야별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준비 TF와 13차례의 정례회의, 부처·이해관계자 간담회, 공개토론회 등을 진행, 4개 분야·11개 주요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먼저 소상공인이 시장에서 합당한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소상공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한식·치킨·커피·편의점업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맹분야에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각종 불공정행위 관련 신고사건에 대해 집중조사 기간을 정해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가맹사업은 직장인들이 은퇴 후 생계 영위를 위해 비교적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분야로, 매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본부·브랜드·가맹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많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가맹본부의 불공정 관행으로 인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분쟁 및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가맹점주
‘국민 판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만 네 살이 되는 2024년 7월 20일 이전에 중국으로 떠나야 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자이언트 판다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고 현재 개체수가 회복되면서 멸종취약종 단계로 한 단계 하향되기는 했으나, 자이언트 판다의 종을 보전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일례다.생물다양성이란 육상생태계 및 수생생태계와 이들의 복합생태계를 포함하는 모든 원천에서 발생한 생물체의 다양성을 의미한다. 생태계의 부분들의 밀
ESG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관련 법,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산업계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실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는 EU가 추진 중인 공급망실사지침 입법도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ESG 대응은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이에 중소기업의 ESG 대응을 돕기 위해 는 중소기업중앙회 ESG팀과 협업해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ESG 동향 및 ESG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이번 평가에서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가운데 KCC글라스는 지난 평가에 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주는 국내 최고의 지식서비스 단체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과 정보공개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경영 툴킷을 제작했다.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경영 실천 및 정보공개·공시를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ESG 가이드 △규정례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매뉴얼로 구성된 중소기업 ESG 경영 툴킷을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업종별 ESG 가이드는 900여개 전국 중소기업협동조합 네트워크와 협력해 업종별 우선순위 관리 이슈·지표를 선별·수록했으며, 실천사례와 체크리스트, 온실가스배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정보공개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 경영 툴킷’을 제작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30대 대기업의 87%는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중기중앙회, 23년1월), 11월 상장 대·중견기업 148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5%가 협력사 ESG 평가 등 공급망 ESG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중소기업 ESG 대응 역량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8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KCC글라스는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경제법학회, 프랜차이즈학회, 유통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필수품목 선진화 방안 및 정보공개서 등록 개편 방안’ 등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오늘 오후 1시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필수품목 제도 합리화 방안뿐만 아니라 정보공개서 개편 방향, 사모펀드의 가맹사업 진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조홍선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과도한 차액가맹금을 수취하는 행태를 억제하기 위해 ‘필수품목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올 9월 민·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다”며 “올해가 가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년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KCC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AA 등급을 받으며 자산 규모 2
내년 3월부터 게임을 할때 돈을 내고 무작위로 받게 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12월 13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정보 미표시, 거짓 확률 표시 등의 문제로부터 게임이용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게임 이용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확률형 아이템 유형·구체적 의무표시사항, 표시 의무 대상 게임물·예외 인정 게임물, 확률
최근 3년간 경기지역의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가 2만건, 피해액은 5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더불어민주당·부천3) 의원이 경찰청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보면 2020~2022년 도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만1551건, 전체 피해액은 5290억원에 달했다.올해는 8월까지 3099건에 738억원의 피해를 보았다.2020~2023년 스미싱은 909건, 메신저피싱은 1만1831건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스미싱과 메신저피싱의 경우 경기지역 피해액을 별도로 분류하지는 않았는데 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참여한 한난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친환경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미래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난은 국내 최초 열 에너지 저탄소 인증 취득 및 공기업 유일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아너스상 수상 등을 통해 탄소 감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ESG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가 법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심의에 협력하면 과징금을 최대 7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과징금 감경 상한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된 뒤 시행될 예정이다.지난해 가맹점주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돕기 위해 가맹본부가 법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할 경우의 과징금 감경률을 50%까지 상향했으나, 현 시행령상 과징금 감경 상한이 50%로 규정돼 자진 시정이 충분히 유도되지 못할 우려가 있었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코스피 및 코스닥에 상장된 791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평가에서 KCC글라스는 사회 부문 A+ 등급을 비롯해 환경, 지배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예비창업자와 폐업을 앞둔 가맹점주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가 집중관리에 나선다.서울시는 가맹점 창업부터 폐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펼쳐 가맹점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2021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점 수는 17만6345개로 2020년 16만3529개 대비 7.8%가량 늘었다.시는 가맹점 창업 전 정보공개서 확인과 계약서 사전검토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용어와 법적 지식 부족 등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뒤늦게 상담과 분쟁조정을
6월 말 장마가 시작되며 그 피해가 어느 정도일지 우려의 목소리들이 들린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피해가 적은 편임에도 여름만큼은 사고 소식으로 시끌시끌하다. 기상재해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도 피해를 가져온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건물 파손 등이 발생한다. 그 피해가 오래도록 복구되지 않음으로써 제2의 사고 위험이 도사리기도 한다.한 예로 2019년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로 피해를 본 한 공장은 아직도 복구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채 공장 가동이 계속돼 주변에서 사고를 우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KCC글라스(대표 김내환)가 '2022/23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활동 성과와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KCC글라스가 세 번째로 발간한 올해 보고서에는 ▲ESG위원회 신설 ▲’2030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스코프 3(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지난해부터 KCC글라스가 추진해 온 영역별 ESG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실천 목표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먼저 KCC글라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이사회 산하에 설치한 ESG위원회를 소개했다. KCC글라스는 신설된 ESG위원회를 바탕으로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