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이 특허, 상표 등 국내외 각종 IP 분쟁으로부터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지원사업 심사와 평가에 참여할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외부 자문위원은 보호원의 각종 심사와 평가·회의에 대한 자문과 심의에 참여하며, 임기는 승인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모집분야는 크게 특허와 K-브랜드 등 총 2가지이며 ▲특허에는 IT·정보통신 / 기계·자동차 / 전기·전자 / 화학·약학 등 4개, ▲K-브랜드에는 상표 / 디자인 / 콘텐츠 / 기타 (부정경쟁, 저작권 등) 등 4개의 상세 분야가 있다.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맞닥뜨리는 특허 분쟁 및 상표권 무단 선점 등 지재권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가 확 바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올해부터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해외 지재권 지원을 담당해왔던 'IP-DESK'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재권 애로 접수 시 초동 상담을 제공하는 데 그쳤고, 지원 대상 국가도 11개국으로 제한적이었으며, 국내 지원사업과도 단절돼 있어 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1월 31일부터 2월 15일까지 해외지식재산센터(해외IP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6개 국가의 센터장 1명씩 총 6명이며, 파견국가(지역)는 중국(광저우), 일본(도쿄), 베트남(호치킨), 인도(뉴델리), 태국(방콕), 멕시코(멕시코시티)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파견기간은 고용일로부터 2년이며 이후 성과 등 고려해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응시 자격은 변호사, 변리사 자격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지재권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현지 IP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국 IP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회장 김성훈), KOTRA(사장 유정열)가 공동주관한 본 세미나는 기업 특허담당자, 변리사, 변호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찰스 김(Charles Kim) 국장과 제임스 리(James Lee) 과장(심사관)을 주요 발표자로 초청해 인공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재민)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엘하우스홀)에서 ‘2023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병행수입제도 관련 정책 및 판례 분석을 통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업계 및 법조계 등 관련자 120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병행수입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방안'을 주제로 ‘정부정책 소개’와 ‘사례 발표’, ‘패널 토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은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정부 정책
경기도가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KBIZ AMP(중소기업최고경영자과정)’ 제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현규 KBIZ AMP 총동문회장(송학장갑㈜ 대표이사), 권영민 KBIZ AMP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엘씨파워코리아㈜ 대표이사) 등 총동문회 동문과 17기 수료생 45명을 비롯해 총 60여명이 참석했다.수료식에 앞서 학업에 대한 열의와 우수한 태도로 모범이 된 13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17기 원우회장을 맡고 있는 최명환 ㈜코인즈 대표이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김정혁 ㈜사이버테크프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현지 IP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국 IP 보호」세미나를 개최한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본 세미나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회장 김성훈) 및 KOTRA(사장 유정열)와 공동 주관한다.2019년 ‘미국 특허 심사지침(MPEP) 분석’을 주제로 한차례 개최된 바 있는 이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으나, 미국 내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올해 좀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개정에 따라 그 기능과 권한이 대폭 강화된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이하 분쟁조정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위원 위촉식과 현판식을 25일 대중소협력재단에서 개최했다.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2005년 대‧중소협력재단에 최초 설치돼 위탁기업과 수탁기업 간 분쟁의 자율적 조정을 지원해 온 분쟁조정기구이며, 최근 9월 29일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정 「상생협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확고한 법적 근거와 강화된 권한 및 조정효력을 가진 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공제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를 시행해,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하면 지식재산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즉시 변리사·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20일(금) 밝혔다.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
# 태양광 설비 제조 중소기업인 에스제이이노테크(SJIT)와 대기업인 한화 간의 기술탈취 분쟁 소송 과정은 정부 기관과 법원 사이에 증거자료 활용의 높은 칸막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의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인정하고 하도급법상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내렸지만, 법원(민사)에선 에스제이이노테크에게 1심 ‘패소’, 2심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현재 민사 3심에서 사건을 다투고 있다. 문제는 에스제이이노테크 측이 소송 과정에서 앞서 공정위가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기술탈취의 정황 자료들을 법원
이날 세미나에서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행정조사 기록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한 재단법인 경청의 박희경 변호사는 제도 개선 시 자료제출명령 불이행시의 당사자 제재효과와 제3자인 공정위 제재효과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희경 변호사는 “(자료제출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정위·중기부·특허청에 부담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이행 시 공무원인 당사자도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게 해 명령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황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대·중견기업 등과 지식재산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2023 산업재산권 침해 민사소송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지식재산 분쟁 대응에 취약한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산업재산권 침해소송에 소요되는 법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분야는 산업재산권과 관련된 손해배상, 침해금지, 가처분 등으로 연중 수시 접수로 진행되며, 연 내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소송단계에 따라 3년간 총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기술과 시장의 특성에 따라 특허와 영업비밀 보호제도의 체계적 활용을 통해 기술보호 효과를 최적화하는 ‘IP-MIX 전략 컨설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IP-MIX 전략 컨설팅은 특허와 영업비밀 보호제도의 장단점, 보호 대상 기술과 시장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기술 보호 수단을 선택·활용하는 방법과 내부 의사결정 절차를 확립해주게 된다.세부 프로그램은 IP-MIX 전략에 대한 기본개념 교육, 기업·기관의 기술 보호 체계 분석,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허와 영업비밀 중 적절한 보호
‘완성되지 않은 제품과 기술인데 특허를 받을 수 있을까?’ ‘뇌리에 박히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디자인권도 특허만큼 강력할까?’ ‘특허를 침해했다고 경고장이 왔다면?’ 사업을 하다 보면 이와 같은 예기치 않은 이슈에 처하게 된다. 특히나 새롭게 선보인 기술이나 제품이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각광을 받게 되면, 경쟁사들이 그러한 기술이나 제품을 따라하거나 혹은 그 기술과 제품이 기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동을 걸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 그에 맞는 지식재산권을 제대로 확보하고 있다면, 이는 사업을 보호하는 보험의 역
최근 한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적자산 탈취로 인한 벤처기업의 피해 사례와 정도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한국기업의 특허가 특허괴물(NPE)에게 팔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다.필자가 인터뷰 대상이 된 이유는 지난 11년 간 진행된 지적자산 탈취에 대한 필자 회사의 민·형사소송이 최근 대법원에서 승소로 마무리됐기 때문일 것이다. 이 소송들은 특허권 침해와 지적자산 탈취, 영업비밀 침해 등으로 11년간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특허 분쟁 현실에 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지난해 중소·벤처기업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와 우수자문위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영지원단은 법률, 노무, 세무·회계, 지식재산, 관세, 경영컨설팅, 한방건강, 심리상담 등 8개 전문지식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김동선 위원장(前 중소기업청장)과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성과 및 내년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올해 활동한 자문위원 중 상담실적과 만족도가 우수한 전문가 7명을 선정해 감사패
대한변리사회가 매일경제신문과 함께 제2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은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후원한다.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특허대상에는 특허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과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1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지난 1회 특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알파서클은 3D(3차원) VR(가상현실) 영상솔루션 개발업체로 최근 15억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차세대경제인협의회(회장 강태진·한일통신 이사)가 회원사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협의회 회원들은 대전에 위치한 맥키스컴퍼니를 방문해 경영 노하우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맥키스컴퍼니 방문 행사는 협의회 회원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라는 기업철학을 가진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은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맥키스컴퍼니는 충청도 일원 3
특허청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특허고객이 자주 실수하는 주요 사례에 대한 모범 작성 사례집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전국의 지역지식재산센터 등을 통해 20일(월)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하는 ‘21년 출원서식 작성 모범사례집에서는 특허출원서 등 자주 실수하는 9개 주요 서식에 대해 세부항목별로 잘못된 작성사례와 올바른 예시를 대비해 안내했다.특히, ’국가연구개발사업 출원‘, ’임시명세서 출원‘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고 출원 시 자주 문의하는 내용에 대한 안내도 포함해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