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함께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유영권 한국환경공단 환경안전지원단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현철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회장 △조성기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시행 중인 화학안전 관련 7가지 종류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화학안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하여 화학 안전을 이끄는 등
1월31일 국회 결의대회에 이어 지난 14일과 19일 수도권·호남권 결의대회는 중처법 유예를 위한 전국 각지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유례없는 대규모 결집이었다.무엇보다 건전한 집회문화를 통해 중소기업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해 지난 14일에는 수원에서 수도권 결의대회가, 19일에는 광주에서 호남권 결의대회가 열렸는데 두 차례 결집에는 여러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들과 함께 약 900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모였고, 수십 명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회장 이민호)는 1986년 한국자동차학원협회로 설립돼 1995년 자동차운전전문학원제도가 도입되면서 현재의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는 2월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도 결산보고 및 2024년도 레미콘연합회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결의대회는 지난 1월31일 국회에 모인 3600명 중소기업인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재차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정기총회에 참석한 각 지역별 20개 레미콘조합들이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하였고, 레미콘연합회 대의원을 비롯한 중소레미콘인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14일(수)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는 지난달 31일 국회에 모인 3600명 중소기업인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다시 한 번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결의대회에 모인 중소건설인과 중소기업인들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했다.현장애로 발언을 위해 참석한 기업인은 “나도 대표지만 같이 작업복을 입고
중소기업계가 올 한해 목소리를 내왔던 노동규제 개혁이 국회의 결정이라는 마지막 문턱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일까지 정기국회가 열리는 가운데, 정부와 경제계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등 중요한 현안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및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 20여명이 자리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우리는 각종 재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홍수·화재·산사태 등의 재해만이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예측불허의 전염병과 사이버 공격 등도 시기를 모를 뿐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경영학에선 재난과 같은 리스크 관리를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계획 수립과 같은 주제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대기업은 위기 대응 책임자를 대거 채용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 위협을 최소화할 첨단 기술과 장비를 두루 갖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하지만 중소기업에겐 전혀 딴 세상 이야기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우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안성철)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을 초청해 ‘페인트·잉크업계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안성철 페인트잉크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 서윤호 환경안전보건협의회장과 24개 조합원사 안전보건담당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페인트‧잉크 업종의 취급물질 또는 공정설비 내 위험요인 등의 정보를 조합원사 간에 공유해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공표했다.페인트업계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지난 8일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세이프웨어 주식회사(대표 배경란)를 방문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우수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직전 단계에 있는 혁신시제품 △관계기관이 인정한 인증제품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시범구매 사업(조달청 예산으로 시범 구매하여 공공기관에 공급) 대상, 3년간 수의계약 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방문은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 대상 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중소기업 현장의 혼란은 여전하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모호한 규정과 지나치게 광범위한 의무사항들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대재해법 적용대상인 5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법상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못하는 곳이 아직도 35.1%에 달했다.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곳도 전체의 절반(49.4%)에 달했다. 법을 준수하고 있지 못한 이유로는 ‘전문인력 부족’ (55.4%), ‘준비기간 부족’ (53.1%), ‘예산 부족’(40.6%) 등의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민원처리가 보다 온라인을 통해 손쉬워 진다. 또 중복규제를 받고 있던 일상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화관법 적용이 유예되는 등 화관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다소 덜어질 전망이다.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온라인 처리환경부는 지난 18일부터 ‘화관법 민원24(icis.me.go.kr/cdms)’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의 온라인 접수·처리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화관법 민원24’에서는 운반계획서,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유독물질 수입신고 등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나, 유해화학물질 영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질식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30일간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외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동절기대비 점검은 전국의 308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 30명을 포함한 총 1014명의 인력이 투입된다.올해는 폭설시 설하중(雪荷重, 눈의 무게로 인한 하중)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가설구조물 붕괴사고,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사용되는 갈탄 질식사고 등을 예방하기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카 캐리어(자동차운반트럭) 안전 운행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까지도 화물차의 과적과 적재물 이탈 등으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대글로비스는 교통안전공단과의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완성차 탁송을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 및 협력사의 직원, 화물차 기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하는 것이 골자다.최근에는 교통안전공단 체험교육센터에서는 일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행 중 위험회피 및
이륜차(오토바이)의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수준의 이륜차 안전검사 제도가 도입된다.또 불법 이륜차 일제 단속과 신고제도 관리가 대폭 강화되고 폐차 제도가 도입되는 등 생애주기별 관리체계가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2일 열린 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공익제보단 운영, 안전교육 실시, 안전모 보급 확대와 같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그러나 최근 자동차 사고건수 및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반면, 코로나19로 인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과 의료·제약가스전문기업 삼정바이오솔루션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제약조합 본사에서 의료·제약 가스부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서에는 제품·서비스·솔루션 세 분야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과 삼정바이오솔루션 간 상호협력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정바이오솔루션은 계열사인 삼정엔지니어링과의 파트너쉽을 활용해 제약조합 조합원사에게 가스관련 허가·신고·시공·보수·교육 등 턴키 솔루션도 제공키로 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MOU로 제약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다품종 가스를 전문기업
국토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전기차 부문에 현대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 중 1차로 전기차 2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현대 아이오닉5는 1등급, 테슬라 모델3는 2등급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자동차 충돌기준 등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프로그램(E
의료‧제약가스전문기업 삼정바이오솔루션(대표 심승일)은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과 17일 서울 서초구 제약조합 본사에서 의료‧제약 가스부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햡약서에는 제품‧서비스‧솔루션 세 분야에서 삼정바이오솔루션과 한국제약협동조합 간 상호협력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정바이오솔루션은 계열사인 삼정엔지니어링과의 파트너쉽을 활용해 제약조합 조합원사에게 가스관련 허가‧신고‧시공‧보수‧교육 등 턴키(turn key) 솔루션도 제공키로 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MOU로 제약제조공정에 사용
환경부는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8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00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현장점검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화학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2019년 58건, 2020년 75건, 2021년 상반기 70건)함에 따라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점검 대상은 최근 3년 사이 화학사고가 발생했었거나 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는 전국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000여 곳이다.점검 방법은 사업장에 사전에 점검계획을 통보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년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도(道)지역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95%로 특별광역시(市)(0.80%)보다 2.4배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교통사고 치사율'은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하며, 전국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은 1.47%(’20년)다.특별광역시의 교통사고치사율은 서울이 0.62%로 가장 낮고 광주 0.82%, 부산 0.84% 순이었으며, 울산이 1.33%로 가장 높았다.도지역에서는 경기가 1.17%로 가장 낮고 다음으로 제주 1.69%, 강원 1.89% 순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