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김명진)는 중국 광동성 혜주시(후이저우)와 2일 서울 용산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 란더예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경제처 참사관, 중국 혜주시 류지 당서기, 리준링 혜주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한-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회와 혜주시는 이번 협약에서 한-중 공항 내 허브-프리존에 교류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및 관련 행정기관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한계 부닥친 법정관리⋅워크아웃최근 들어 기업의 구조조정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2022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업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일경험 정책협의회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의 2023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 외에도 중앙행정기관(국조실)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기재부), 해외일경험(외교부)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일경험 정책협의회는 정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제도를 총괄하고 조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2023년 새로 도입한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은 올해 참여 인원을 5천명으로 늘리는(작년 2천명) 한편, 단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다가오는 설 명절 전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의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공무원 행동강령」과 각급 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별 행동강령에서는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다만, 공직자가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및 관련 상품권은 설 선물기간(1.17.∼2.15.)에 한해 30만원까지 허용된다.국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1986년 한국전산감사인협회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은 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이우용)는 행정기관 등에서 구축하는 정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국인들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캄보디아어등 여러 언어로 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식품안전나라는 식품 안전 지식부터 위해 예방 정보까지 관계 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 안전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이다.식약처에 따르면 다국어 전자책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둘러보기, 계절별 식품 안전 정보 알아보기, 식품안전나라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상단에 '식품안전나라 안내'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식
기관마다 제각각인 공직유관단체의 물품(컴퓨터, 책상 등) 내용연수를 조달청 고시 기준으로 통일하고 불용물품을 6개월 이내 처분하도록 의무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물품관리 행정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직유관단체 물품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506개 공직유관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중앙행정기관은 「물품관리법」, 지자체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보유·사용 중인 물품의 사용기간을 조달청장이 고시하는 내용연수를 기준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물품의 내용연수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민원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업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국민권익위는 2012년부터 민원정보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1773여 개 기관 및 단체에 제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국민권익위는 이번 박람회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일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치러진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2차 발표평가를 마치고 공공과 민간 부문의 수상작을 시상했다.올해 경진대회는 공공 부문에서 29건, 민간 부문에서 39건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10건 총 15건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광역시 북구는 K-Geo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제별 지도를 제작하고 행정기관별로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
탁월한 대통령선거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의 구호를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It’s the economy, stupid(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여기서 알 수 있는 국가의 주된 역할은 국민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무엇보다도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라는 점이다. 곧,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 일이 국민에게는 무엇보다 앞서는 가장 큰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고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는 국가의 부가 필요하고, 과정적 측면에서는 국가 경쟁력이 존재해야 한다.그럼, 국가 경쟁력의 근원은 무엇인가? 필
정부는 불요불급한 위원회의 신설을 억제하고 낭비와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위원회 일몰제를 본격 시행한다.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정부위원회는 5년 이내의 존속기한이 설정된다. 존속기한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12개월 전까지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6개월 전까지 개정안을 국회 제출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해당 법률 및 시행령이 11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지난 5월 공포된 법률에 따라, 11월 17일부터 신설되는 정부위원회는 5년 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4일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 정비를 위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회의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오늘 통과된 개정 법률안에 따라 폐지되는 위원회는 균형성장촉진위원회, 장애인기업활동촉진위원회, 중소기업기술혁신추진위원회, 창업지원정책협의회 등 4개 위원회로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14개 위원회를 10개 위원회로 축소하여
지난 12일 열린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장. 기술탈취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정부의 대응책 미흡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답변에 나선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를 현행 3배에서 5배까지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피해회복을 위해 법률지원, 디지털 증거 확보 제도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탈취는 소탐대실’이라는 인식이 기업 현장에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소관부처의 강한 의지로 보인다.그러나 정부의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 정책이 실제 소송에서 판결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무늬만 징벌적’이 될
최근 들어 공정거래법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은 기본적으로 공정거래가 지켜져야 가능하다. 이 법의 목적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경제력 집중, 부당공동행위, 불공정 거래를 규제해 자유로운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용이 어려워 중소기업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공정거래법 이해를 돕고자 대법원 재판연구관 허승 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공정거래법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건설업과 임대업을 영위하는 ‘대형건설’은 여러 차례 하도급법을 위반했고, 그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10곳 중 1곳 이상은 ‘기술탈취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최근 3년간 특허 출원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탈취 근절 위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10곳 중 1곳 이상(10.7%)이 ‘기술탈취 또는 영업비밀과 관련된 정보 침해를 당했거나. 당할 뻔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기술탈취 피해를 경험한 업체 중 43.8%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그 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년간 특허 출원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탈취 근절 위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기술탈취 실태를 파악하고 기술탈취 근절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묻고자 실시됐다.조사 결과,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10곳 중 1곳 이상(10.7%)이 기술탈취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술탈취 피해를 경험한 업체 중 43.8%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기술탈취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8월 31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호텔에서 ‘당신의 아이디를 보호하세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해 온라인 유통기업과 판매자 계정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업자 대행 거래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온라인 유통사) △롯데쇼핑 △카카오 △아성다이소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홈쇼핑) △더블유쇼핑 △티알엔 △공영홈쇼핑 (중개유통사) △지앤지커머스 △샵플링 (KC인증활용솔루션 개발사)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KOT
“앞으로의 경쟁은 기업 대 기업 간의 경쟁이 아니라, 협력업체를 포함하는 한 분야의 생태계와 생태계, 클러스터와 클러스터 간의 경쟁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나갈 때,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냉혹한 경쟁 여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23일 열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이 같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신이 투입한 비용과 혁신의 결과에 대하여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주식회사 국제상사를 주력으로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었던 국제그룹의 이야기다. 1985년 그룹의 주거래은행은 갑자기 그룹 해체 방침을 발표했고 신속히 후속조치를 밟아 그룹을 사실상 공중 분해했다. 당시 재무부장관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그룹을 해체하기로 기본방침을 결정하고 주거래은행에 지시해 그룹에 대한 일방적 자금관리에 착수하게 한 사실 등이 소송 과정에서 세간에 알려지게 된다.이에 대해 당시 정부는 그룹 해제에 관한 조치는 공권력의 강압적 행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주거래은행이나 그룹이 따라야 할 법적 의무가 없는 일종
중소기업중앙회가 향후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중심의 감사활동 추진에 적극 나선다.중기중앙회는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 선정된 바 있다.(본지 제 2411호 1면 보도)중기중앙회는 심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 평가에서도 종합 1위에 선정됐다.중기중앙회는 전년도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지적사항 이행도 △개선사항 및 모범사례 발굴 실적 △일상감사 실적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로 심사 대상기관 중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