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공모 활성화를 위해 4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은 기업이 물류업무 효율화 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자 할 때 컨설팅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08년부터 총 362건을 지원해 해외진출 33건, 물류비 약 80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설명회에서는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우수사례를 소개 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공모
올해는 ‘슈퍼 선거의 해’로 전 세계적으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 만연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파의 강세 속에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될 전망이다.또한, 세계적으로 국가 간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중물가, 중금리 시대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급격한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은 어떻게 수정 보완돼야 할까. 마침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했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그간 벤처·혁신 위주 중소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우수 사례] 혁신형 공동사업 사례1962년 설립된 대한광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은 ‘광업전문 작업환경측정기관’ 신규 설립을 위해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을 신청했고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참여했다.중기중앙회로부터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측정 및 분석기기·장비를 확보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지원받아 작업환경측정·분석 기술인력도 3명 채용할 수 있었다.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광업전문 작업환경 측정기관’을 설립한 조합은 ‘광업계 산업보건업무를 일원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1만원어치 팔면 물류비로 평균 780원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작년 4분기에 실시한 기업물류비 실태조사 결과,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이 6.9%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특히 매출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다. 이는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기업의 4.4%에 비해 약 2배 수준이다.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워 물류비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4년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달러를 달성하고 수출기업의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24년 권역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수출정보 제공 및 수출기업 육성 ▲품목육성 및 수출 확대기반 조성 ▲해외 유통 및 소비기반 확대 ▲수출자금 등 총 6,176억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 지원확대 등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 인니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24.10)과 같은 주요 수출환경 및 제도변경 사항에 대하여 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지난달 27일 HD현대중공업과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 및 공동납품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합이 정부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조선기자재업체가 조선소에 개별 납품하던 것을 조선소로부터 납기정보를 사전에 공유받아 대형차량을 이용해서 여러 업체를 순회하며 납품화물을 혼적, 집하해 조선소로 공동 일괄 배송하게 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동조합 대상과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시상했다.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9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산업, 신규조합,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는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및 공동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할 혁신 스타트업 3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신보는 지난 5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수립해 ▲해외진출 스타트업 자금지원 강화, ▲해외투자 유치 지원, ▲Global 액셀러레이팅, ▲해외 사업 인프라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세부 과제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신보는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위해 혁신아이콘, 퍼스트펭귄 등 보증·투자지원 기업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우선 지자체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시의 ‘하이서울기업’이다. 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등이 우수하고 높은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 역시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현재 사업무관자산에 대한 국세청의 해석과 판례가 달라 중소기업 기업승계 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령 종업원 복지를 위해 사원 아파트나 숙소를 제공하는 곳도 있는데 사업무관자산으로 분류를 한다는 게 과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가업상속공제 등 기업승계 지원세제를 활용할 때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무관자산’ 분류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기됐다.지난달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와 가족기업학회가 공동개최한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 포럼’에서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방안을 비롯한 기업승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1월 들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 3주차까지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8억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1억달러를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이러한 수출 성과는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이를 파쇄·분리해 재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나 탄소중립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내년 2월경 시작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효율적으로 휴대폰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참여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자원순환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중기중앙회에서 ‘신국제질서 하의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수상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됐다.이날김도성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국제질서 하의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해의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수상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됐다.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박양신 연구위원, 지민웅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송영철 연구위원이 맡았다.개회사에서 김도성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 'KIFFA')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원제철 KIFFA 회장이 국제물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원제철 회장은 2021년부터 KIFFA 회장으로서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이슈 발굴 및 정책 건의에 나섰으며, 2022 FIATA 부산총회 개최, 국제물류종사자 대상 무료교육, 청년 취업연계 사업 및 관계기관 간 교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회장 원제철)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1993년 설립된 국제물류주선업계의 대표 단체로, 수출입 화물 등의 국제운
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비상 경제 대책 회의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을 논의했다.이날 대책 회의에서 시는 제조업 스마트화의 취지,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으로 세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해 그간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양적 보급 방식을 지양하고, 기업 특성과 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시는 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조선·기자재 산업에는 고중량, 다품
지난 10일(현지시간) 중소기업중앙회(K-BIZ) 대표단이 찾은 롱비치(Long Beach)항과 LA항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현장 곳곳이 활기찼다.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화물을 싣고 온 컨테이너 선박들이 쉼 없이 화물을 하역하고, 새 화물을 선적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항만을 따라 길게 늘어선 50~60m 높이의 크레인들은 어깨동무를 한 거대한 거인들의 행렬처럼 보였다. 세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미국 무역 항만의 최첨단 현장이었다.이날 롱비치 일대의 항만 견학에 나선 한 중소기업 대표는 “2021년 코로나 팬데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 광역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 합동워크숍’을 부산에서 개최했다. 각 기관의 협동조합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별 지원사업과 공동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올해는 특히 우수조합을 직접 방문해 공동시설을 견학하고 생생한 성장스토리를 청취했다.우수조합 탐방을 위해 방문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1992년 설립됐으며, 설립 당시 조합원은 55개, 출자금 4500만원이 전부였다. 하지만 설립 30년이 지난 현재, 356개 조합원과 순자산 215억원을 보유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26.3%의 중소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긍정적 영향이 60.9%, 부정적 영향은 17.4%로 조사됐으나, 수출액이 10억원 미만인 경우 34.9%만이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6.5%가 부정적 영향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