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과 경제 전반을 이끄는 경제 단체들이 한가위 소비 진작을 위해 뭉쳤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시장 경제 불황과 수해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민, 소상공인 등의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 단체는 소비 회복과 경기 진작을 위해 경제계가 앞장서겠다며, △국내 여행 △국산 농축수산물 선물 △전통시장 이용 △대중교통으로 고향 방문 △구내식당에 국산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 △고향 사랑 기부제 참여 등
중소기업계가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구호물품은 생수와 라면, 김, 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로 구성돼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함께 했다.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
방위사업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17일까지 5000억 원 상당의 대금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군납 업체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방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군납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 착·중도금 등을 그동안 신속하게 지급해 왔으며, 특히 추석 연휴 시작 전 24시간 결제 대금 청구 등 '대금 지급 집중 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한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을 포함한 군납 업체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 위해 납품대금, 선금, 착‧중도금 등에 대한 지출 심사 기간을 1~2일 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한국 경제를 이끌어오던 조선업이 침체의 늪에 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5월과 6월 두달 연속 중국을 따돌리고 전 세계 선박 수주량 1위 국가로 다시 올라서면서 화려하게 부활의 신호탄을 쏟아 올렸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 빅3 뿐 아니라, 중견조선사들의 수주량도 급등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의 누적 수주량은 1047만CGT로 중국의 1059만CGT보다 12만CGT 뒤처져있다. 하지만 이 차이는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에 철강 시황 정보 기능을 탑재해 정보 격차 없는 기업 상생을 실천한 데 이어, 자금 부족으로 철강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현대커머셜과 함께 인천 송도사옥에서 '철강 온라인거래 활성화를 위한 결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김병휘 철강2 본부장과 현대커머셜 이병휘 부문대표가 참석했다.'결제지원 프로그램'이란, 담보 제공과 결제대금 일시지급에 대한 부담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거래가 어려웠던 중소 철강 고객사의 원
중소기업계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신남방시장 진출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5~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하노이)에서 열린 비엣빌드 하노이 전시회를 비대면 공동관 수출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소시엄에는 배관자재, 천연페인트, 도로포장재 등 건축건설 관련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현지 바이어 250여명이 방문해 한국과의 B2B 화상상담 47건과 약 646만달러의 상담이 진행됐다.이번 수출컨소시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전시회가 연이어 취소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내수 중심의 건
주요 카드사들이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금 청구 유예와 연체료 감면 등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카드사의 특별 금융지원을 받으려는 고객은 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각 카드사로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결제대금 청구 유예, 일시불·현금서비스 최장 18개월간 분할 결제, 카드론 상환·거치기간 변경, 결제대금 연체료 11월까지 면제를 시행한다.삼성카드도 결제대금 무이자 분할(최장 6개월) 납부와 함께 이달 말까지 전 업종에 걸쳐 최장 6개월간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이달 말까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금리를
카드 업계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를 당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부분할상환기간 변경이나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등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상환 유예, 연체금 감면, 대출금리 우대를 시행한다.신한카드는 피해 회원에게는 신청을 받아 카드 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카드 업계가 장마철 집중 호우 폭우와 태풍으로 수해를 당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부분할상환기간 변경이나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등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상환 유예, 연체금 감면, 대출금리 우대를 시행한다.신한카드는 피해 회원에게는 신청을 받아 카드 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동학개미운동'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증권 결제 대금이 작년 하반기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예탁원을 통한 올해 상반기 증권 결제 대금이 하루 평균 27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5.1%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선 19.3%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장내·외 주식 결제 대금은 일평균 1조63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43.5%, 작년 동기보다는 39.1%가 늘었다. 특히 장내주식시장의 경우 일평균 결제 대금이 7188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49.3% 증가했다.거
현대커머셜이 기업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은행권 최초로 ‘상생결제제도’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2019년 12월 15일, 상생결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발표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에 따라 기존에 은행권만 참여 가능했던 상생결제제도에 비은행 금융기관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상생결제제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제도로, 거래기업(납품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 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7000여명의 협력사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협력사와 ‘고용 안정 협의체’를 구성해 인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직영 585명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협력사 및 면세점 판매직원 7000여명 고용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판매사원에 대해 중소공급업체 중심으로 고용 안정성 확보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성장투자재원 30억원을 확보해 개암통상, 유니앤코 등 협력사원 임금격차 해소 지원을 확대한다.원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총력 지원에 나선다.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현장 의료진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및 보건당국 관계자를 위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구호물품 ‘힘내라 키트’ 3000세트를 긴급 제작해 전달키로 했다.또, 매출 하락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총 9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사업장이 대구∙경북에 있는 중소 협력회사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생필품 구호물품 ‘힘내라 키트’ 전달
영세가맹점 상인이 카드 결제액을 기반으로 주말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소비자가 보유한 여러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해 계좌로 이체시켜주는 서비스도 나온다.음주운전이나 뺑소니 운전자의 보험 부담이 확대되고, 의료서비스를 많이 이용할수록 실손보험료도 올라가는 방안이 검토된다.금융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금융당국은 영세가맹점(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카드 결제 승인액을 기반으로 한 주말 대출 제도를 시행한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발생한 카드 매출의 일부를 주말 중 대출
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매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맹점을 방문한 것이 확인될 경우, 즉시 접촉자 확인 후 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본사 비용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이마트24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후 이틀간의 휴점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안을 마련했다.확진자 방문 점포에는 방역 당일과 다음날까지 FRESH FOOD(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상품의 폐기 비용을 100% 지원하기로
현대캐피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입원·격리된 고객의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해준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는 전액 감면된다.피해 회원이 연체 중이면 청구유예 판단 시점까지 채권추심 활동도 중단된다. 이와 더불어, 현대캐피탈은 신종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로 금융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30% 우대해준다.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관련 지원책을 마련했다. 양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정책금융기관이 총 2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기존 대출과 보증은 만기가 연장되고 원금 상환도 유예된다.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신종 코로나 관련 금융부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약 2조원 규모의 추가적인 정책금융 공급과 ▲기존 대출・보증의 만기 연장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우선,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와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대출금리, 보증료율 등을 우대한 약 1.9조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삼성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로 피해를 본 가맹점과 고객에게 특별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삼성카드는 피해 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주에게 대금 지급 주기를 1일 줄여주기로 했다.또 피해 사실이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 유예, 모든 업종 2∼6개월 무이자 할부, 카드대출 이용 시 대출금리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카드 전체 회원에게 병원과 약국·종합병원·할인점·안경점·학원·의류점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24~27일) 만기가 되더라도 수수료 없이 대출을 갚을 수 있다. 중소기업에게 특별자금대출과 보증이 지원되며, 전통시장 상인에겐 성수품 구매대금 50억원이 추가 공급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금융지원 방안을 설 연휴에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설 연휴 동안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연휴 직후 영업일(1월 28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1월 28일에 대출금을 갚더라도 연체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휴 이전에 대출을 상환하려면 금융회사와 협의해 연휴 직전 영업일(1월 23일)에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앞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의 영세 온라인 사업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연 2%대 금리로 빌릴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서울·경기신용보증재단과 ‘영세 온라인 사업자 특별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지역에 있는 영세 온라인 사업자는 은행에서 1억원 한도(기존 보증부대출이 있는 경우 포함)로 5년까지 특별 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5% 안팎(2.33∼2.84%)으로 일반 보증부대출(2.95∼3.98%)보다 낮다. 보증비율도 95∼100%로 일반보증(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