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총 3회에 걸쳐 정진경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를 연재한다. 정교수는 사회복지정책, 자원봉사, 비영리섹터를 주요 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사람과 지구를 위해 변화를 만드는 베이킹(baking)의 힘을 믿으며 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직원들의 카풀을 권장해 연간 11만5000㎞를 절약하고, 태양전지판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향상시켜 연간 1만3000kwh를 생성하는 회사. 1790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킹아서 밀가루(King Arther Flour) 회사다. 300여명
삼성전자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로 우수 과제 4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지난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다. 2015년 8월부터는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실제 스타트업으로 독립하도록 지원하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4개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의류를 분석하는 솔루션 ‘스캔앤다이브(Scan & Dive)’ △체온을 자동 측정해 고열을 내려주는 스마트 해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국내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해, 세계 시장 진출과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돕는다.삼성전자는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를 처음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가 육성한 스타트업 17곳의 온라인 전시 참가를 도와 올해 총 21개의 사내 과제와 스타트업을 지원한다.이는 2016년부터 CES 참가 지원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삼성전자는 지난해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은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에게 치명타가 됐다. 문제는 단기적인 충격파로 끝나지 않고 올해 2021년에도 팬데믹의 여파는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올 연초부터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전 국민이 극도의 불안감에 싸여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른 정부의 셧다운 조치로 기업의 매출감소는 회생이 불가능한 지경까지 만들고 있다. 세계적인 대위기 속에서도 이를 기회로 만들어 극복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이른 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찾아올 구조적 변화를 시
삼성전자는 4일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14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해 승진 인사 폭을 확대했다.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핵심인재 31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VD사
농심 신라면블랙이 미국 뉴욕타임즈에 이어, 글로벌 여행 전문 사이트 '더 트래블(The Travel)'이 뽑은 세계 최고의 라면에 올랐다.더 트래블은 지난 8일, 'Ranking The Best Instant Ramen of 2020(2020년 최고의 라면)'을 발표하면서 농심 '신라면블랙'을 올해 최고의 라면 BEST4 중 하나로 선정했다.더 트래블이 꼽은 최고의 라면은 신라면블랙을 포함해, 싱가포르의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라면', 태국의 '마마라면', 일본의 '삿포로 이찌방 라면'이다.더 트래블은 신라면블랙에 대해 “라면세계에
네이버와 네이버랩스가 컴퓨터 비전(Vision)ㆍ딥러닝(Deeplearning) 분야 최고 수준 학회 'CVPR 2020'에서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7개의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CVPR(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IEEE와 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한다. 올해 CVPR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
세계경제포럼(WEF)이 정의하는 기업 리질리언스(Enterprise Resilience)는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발생할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큰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Adapt)하고 더 나아가 위기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Prosper)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을 일컫는다. 이와 관련한 아래 3가지 경영전략 개념을 소개한다. 가외성(Redundancy)자동차에 여분의 타이어를 갖춰 놓듯이, 하나의 요소가 기능을 상실할 경우를 대비해 그 기능을 대신할 다른 요소를 준비해놓는 전략이다. 기업의 백업시스템과 같은 의미다. 이렇게 여분을
현대카드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DIVE’를 통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Complete Collection)’ 특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현대카드는 2013년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트래블과 뮤직, 쿠킹 라이브러리를 연달아 선보였으며, 현재 라이브러리에 따라 하루 최고 500여 명의 방문자들이 찾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현대카드 DIVE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직접 찾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1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각 라이브러리의 백미(白眉)라
당초 1250원 이상 올라갈 것이라던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급락해 중소기업들이 난리다.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나라 안팎으로 크게 여섯 가지 변수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요인인 달러 가치는 ‘머큐리(mercury·펀더멘털)’ 요인과 ‘마스(mars·정책)’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머큐리 요인은 2015년 12월 Fed의 금리인상 이후 대발산 시기(Great Divergence)가 재현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시 금리인하 국면에 들어가면서 낮아졌다. 돈을 푸는 양적완화
중소기업·국민들 팍팍한 일상 예고‘스크루플레이션’우려 극복이 정책 1순위2019년, 기해년이 밝았다. 지난해 나라 안팎으로 대형 악재가 잇달아 터진 데다 경기까지 둔화되면서 우리 국민이 겪은 고통이 심했던 만큼 새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은 그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 하지만 세계경제질서와 경기 면에서 올해는 새로운 방향성이 결정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그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의 ‘유커 윔블던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유커 윔블던이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자국 선수인 영국인보다 외국 선수가 우승하는 횟수가 더 많은 것에 빗대어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인인 한국보다 중국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지수와 상해종합지수 간 상관계수를 구해보면 0.45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다 지나간다. 어느 해보다 변화가 많았다. 2016년은 길고 길었던 어둠의 터널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소망부터 가져본다.2016년은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는 대전환의 실질적인 원년이다. 금리인상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늦어지면 질수록 불확실성을 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서 비롯된 금융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SME Networking in the Global Community’라는 주제로 ‘주한외국공관 초청 중소기업 글로벌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G20 회원국은 물론 非 G20 국가를 포함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준비된 기업에게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각종 대내외적 환경으로 인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일하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디파워의 박기주 대표이사가 저술한 ‘불꽃 열정으로 승리하는 킹핀 공격경영’이 바로 그것. 책의 저자인 박기주 대표를 만나 그만의 경영 철학을 들어봤다. ‘불꽃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