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➊ 호주 원주민들과 국내 기후활동가들은 2022년 3월 국내 공적 금융사를 상대로, A사가 추진하는 호주 가스전 사업에 대한 투자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우리나라 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대한 우리나라와 호주 정부 사이의 외교적 논의가 이뤄졌고, 이후 호주 법원이 일부 구역의 공사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리고 호주 당국이 가스전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승인함으로써 위 사업은 재개될 수 있었다. 그럼에도 호주 원주민들은 올해 지난 2월 위 사업의 투자 중단을 호소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여는 등 문제 제기를 지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2024년 1월 27일부터 중처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9개 중소기업·건설·경제단체와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 305명은 771만 중소기업을 대신해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합니다.”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1일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중처법의 법률적 위헌 소지가 상당히 크다”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이날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 등의 관계자들은 굳은 표정으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명확한 법 조항’과 ‘과도한 처벌 문제’를 헌법소원을 통해서 해결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헌법소원심판은 공권력에 의해
“수많은 중소기업인의 절박함을 외면하지 않는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중소기업계는 헌법소원을 통해서라도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한 법 조항과 과도한 처벌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이날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함께, 지난 1월 27일부터 중처법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헌법소원심판의 청구인으로 참여했다.중
지난 1일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함에 따라 헌법재판소는 중소기업계가 제출한 헌법소원청구 사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서면심사, 공개변론 등을 통해 해당 법률 조항이 헌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한다.무엇보다 헌법재판소의 지정재판부는 30일 이내에 1차 판단인 사전심사를 하는데 이 절차가 상당히 중요하다. 중처법이 헌법소원 대상인지 그 여부를 판단하는 매우 결정적인 선고이기 때문이다.중소기업계는 헌재가 중처법 위헌 판단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지난 1일 열린 중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의 위헌 여부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 된다.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1월 27일부터 중처법의 적용을 받게 된 5~49인 사업장의 대표 305명이 중처법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기 때문이다.중소기업계는 이번 헌법소원심판은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중소기업인들이 준수하기 어려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의무를 부과하는 동시에 과도한 처벌규정을 두고 있어 규정 명확화, 처벌수준의 합리화 등을 요구하기 위함이라고 청구이유를 밝혔다.중소기업인
중소마트들로 구성된 한국마트협회는 지난 1일 롯데카드 가맹점 해지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마트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롯데카드 수수료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최고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롯데카드가 수수료율 인하 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4월부터 롯데카드사와 가맹을 해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국마트협회가 롯데카드를 대상으로 가맹점 해지에 돌입한 것은 동종 카드사 가운데 수수료율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한국마트협회가 지난달 협회 소속 중소마트 500곳을 대상으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조사한
국회의 계속되는 외면에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 청구까지 나섰다.4월1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은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의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의 청구인과 함께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 앞서 중소기업계에선 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열었다.먼저 지난 1월31일엔 국회에서 350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를 포문으로 2월14일엔 경기도 수원에서 4000여명, 19일엔 광주에서 5000여명으로 일파만파 확산되더니, 3월14일엔 부산에서 6000여명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장남해)는 중고차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매매업계의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됐다. 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2024년 1월 27일부터 중처법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이번 헌법소원심판의 청구인으로 참여한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처법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준수하기 어려운
지난달 26일 한국마트협회는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롯데카드 수수료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최고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롯데카드가 수수료율 인하 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롯데카드사와 가맹을 해지하겠다고 경고했다.한국마트협회가 3월 협회 소속 중소마트 500곳을 대상으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조사한 결과 BC카드가 2.15%로 가장 높았고 롯데카드가 2.13%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농협카드(1.98%)였다.수수료율만 놓고 보면 BC카드가 가장 높지만 BC카드는 체크카드 비중이 높아 부담이 덜한만큼
일본 2·3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전기차(EV) 분야에서 협력해 도요타자동차 독주에 맞서고 글로벌 EV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혼다와 닛산은 EV 차량 개발과 관련한 포괄적 협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검토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EV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부품을 공동 개발하고 차량에 탑재하는 SW를 함께 설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일본 언론은 이번 협력을 두고 ‘도요타 1강’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자동차 업계의
(사)한국마트협회(협회장 박용만)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중소기업 가맹점에 대한 역차별에 대해 롯데카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국마트협회는 대한민국 중소마트(중소기업 이하의 슈퍼마켓) 사업자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올해 다시 카드가맹점 수수료의 원가개념인 적격비용을 산정해, 내년부터 다시 3년간 새로운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한국마트협회는 중간에 끼인 연매출 3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 자영업 가맹점은 가장 높은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으며, 어떠한 협상력도 발휘하지 못한다
“고객의 신뢰를 배신했고 인증제도의 근간을 뒤흔든 엄중한 일이다.”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서 사토 고지 토요타 사장도 90도 절을 했다. “고객과 구입처와 관계자에게 폐를 끼쳤다.”지난 1월 29일이었다. 토요타는 지난해 2023년 1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무엇보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만으로 2023년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파워가 그만큼 강력해졌다는 의미다.포드나 폭스바겐처럼
지난달 3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는 규탄결의대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장에서의 절절한 목소리도 울려 퍼졌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역사가 62년인데 17개 중소기업단체가 한꺼번에 모여서 이렇게 우리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은 제가 알기로는 처음”이라며 “기업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와서 하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이미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돼 처벌 수위가 세계 최고 수준인데,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사고 책임 소재를 스스로 입
지난달 31일 ‘검은 옷’을 입은 중소기업인들이 국회에 모였다. 이날은 1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날이었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중소기업 단체는 국회 본관 앞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통과 촉구 규탄결의대회’을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는 마지막 호소를 위해 제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3600여명의 중소기업들이 생업을 뒤로 한채 새벽부터 버스에 몸을 실었다. 김기문 중기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에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불발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3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날 중소기업 및 건설업계 17개 협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 대표 3500여명이 결집했다.17개 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
정부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제도를 폐지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부는 지난 22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국민 참여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일상과 경제활동에서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규제 3가지에 대해 정부가 개선방향을 보고하고, 국민 참석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논의된 규제 혁파 가운데 정부는 대형마트 의
지난 23일 나흘앞으로 다가온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계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줄 것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중소기업계는 성명을 통해 “이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면 아직 준비가 덜 된 중소기업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들도 유예기간동안 자체 예방노력을 강화해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의 굵직한 정책이슈들을 많이 해결했다. 그 결과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중기중앙회 내 해당 부서 직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문제에 체계적, 조직적으로 접근해 정책성과를 이뤄냈다.는 지난해 개선된 중소기업계 정책과제 중 중소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외국인 근로자 도입쿼터 확대 및 사업장 변경 제도 개선, 기업승계 세제지원제도 개선, 화평·화관법 킬러규제 해소 등 중요한 과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