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미래를 일기장에 쓰는 순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국내에서 개그우먼으로 성공한 조혜련은 일본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찾아 도전했다. 일본에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그는 이제 미국 진출이라는 새로운 꿈을 꾼다. 그 사이 그는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고 음반도 발표했다.도대체 무엇이 그를 열정적인 삶을 살게 하는 것일까. 또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을 자세히 보면 근본적으로 큰 차이점이 있다. 공부 잘하는 우등생들의 특징은 대개 미리 공부하고 준비 한다는 점이다. 평소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해둔 덕에 시험기간이 다가와도 여유롭게 준비한다. 반면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평상시 느긋하다. 그러다 시험기간이 닥치면 그제서야 허둥지둥 친구 집에서 밤샘 공부를 한다면서 난리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고 북지리의 봉황산 중턱에 세운 절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알려지기 전까지)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이 있는 곳이다. 절집 대웅전 왼편에는 떠 있는 돌이 있다. 돌이 떠 있어서 ‘부석’이라는 절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이 바위는 의상을 사랑하던 선묘아씨의 이야기가
100년을 뛰어넘는 만남
“중국에 선박엔진을 팔려면 선주가 아닌 에이전트를 찾고, 전기압력밥솥 시장을 개척하려면 중동부 농촌지역을 공략해야 한다.”코트라는 최근 중국 내수시장의 품목별 유망지역과 판로 접근 방법을 소개하는 ‘한눈에 들어오는 중국 유통지도 201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두 권으로 구성된 책자에는 중국에서 유망한 40개 품목의 유통 과정을 비롯해 현지 생산, 소비, 경
▲현대판 개미의 삶= 개미는 근면, 성실의 대명사 이지만, 현대판 요즘 개미는 열심히 일해도 사는 일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개미 허리같이 돼 살지만 집 한 채 살 형편도 못 되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현실.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잘 살날이 올 꺼야.” 라며 위안도 해보지만 고단한 삶은 힘겹기만 하다. 막연한 기대로 그저 열심
와인은 인간이 수천 년 전부터 즐겨온 음료로, 앞으로도 그 추세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가치가 영원하다는 것은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땅이 가장 확실한 투자 대상인 것과 비슷하다. 더욱이 소득이 증가할수록 더 좋은 와인에 대한 수요가 생긴다.또한 좋은 와인은 수량이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크다. 인기 있는 와인의
나무만 보지 말고 흙을 보라 농약도 비료도 안 쓰는 데 가지가 휠 정도로 사과가 열린다. 그 사과는 썩지도 않고, 어떤 사과보다 달고 맛이 있어서 사람들은 ‘기적의 사과’라고 부른다. 이 기적의 사과를 만든 ‘기적의 농부’ 기무라 아키노리(木村秋則, 1949∼)는 일본 북단의 아오모리 현 이와키산(岩木山) 산자락에서 37년째 사과를 키우고 있다. 그는 대대
노후문제는 필연적으로 맞이하고 돌파해야 하는 골칫거리다. 누구나 시간상의 문제일 뿐 노후를 피해갈 수 없다. 당신은 어떤가? 병들고 나이 들어 일도 할 수 없고, 자녀는 도움을 주지 못하는데 모아놓은 돈도 없는 비참한 상황이 된다면…… 생각만하더라도 정신이 바짝 들지 않는가? 그런 삶은 차라리 지옥과도 같을 것이다. 경제적 지옥 속에서 100세를 장수하고
최근 들어 국내 와인 시장은 이탈리아 와인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미국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을 뿐더러 계속 수입증가는 100%이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산은 너무 비싸고 신대륙 와인은 단조롭다’라고 하는 것이 와인 마니아들의 평이다. 점차적으로 와인시장의 흐름도 이탈리아산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증거이다.수많은 이탈리아 와인 중에서 요즘
전 직원이 물구나무 서는 회사 그 남자의 키는 153센티미터이다. 깡마르고 툭 튀어나온 광대뼈며 이마 때문에 외계인이란 소리를 들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한 것도 아니었다. 3수 끝에 항저우 사범대학 외국어과를 그것도 정원미달로 들어갔다. 졸업을 하고도 별 볼 일이 없었다. 신문팔이, 인력거꾼, 이삿짐센터를 전전하다가 어렵사리 영어 선생을 했다.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이 생활화한 요즘 사회와 경제를 검색을 통해 풀이한 책. 인터넷 검색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적, 경제적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최근 인터넷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저자는 인터넷 검색에서 온라인 정치가 차지하는 부분은 비교적 적으며 정책을 비롯한 심도 있는 내용에 대한 관심도 낮다고 지적한다. 다만, 사용
고암 이응로(1904∼89) 선생에 대해 궁금해진 것은 대전시 취재 후였다, 시립미술관 옆에 있는 고암 이응로 선생 미술관을 찾게 된 것이다. 이응로 선생하면 우선 떠오르는 곳이 예산의 수덕여관이다. 수덕여관은 이응로 선생 본처 박귀옥 살았던 곳이고 그의 부인이라는 것은 인정해주는 것은 그 집 뒤안 우물가에 있던 암각화였다. 두개의 넓다란 바위에 독특한 문
경기 회복세에 따라 대기업 생산 현장은 활력을 되찾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아직 냉기가 가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7월 제조업 생산을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8.1% 감소했다.대기업의 경우 이미 6월(0.4%)에 늘어난데 이어 2개월째 증가한 것이며, 중소기업은 6월(-6.2%)에
첫째, 경제적 자립에 대한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성 중 하나는 경제적 자립과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조차 안 한다는 점이다. 부자가 되려는 생각조차 없다면 당연히 경제적 자립을 아예 포기하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기 쉽다. 생각조차 하지 않으니 수많은 기회는 스쳐가고 앞날은 보이지 않는다. 남 탓하지 말고 생
패션계의 피카소 마들렌 비오네(Madeleine Vionnet, 1876~1975)는 종종 가브리엘 샤넬과 비교되는 ‘파리모드의 우수한 건축자’, ‘가장 위대한 의상 제작자’로 평가받는 디자이너이다. 열두 살에 유명한 드레스 메이커인 뱅상(Vincent)의 부티크에서 견습을 시작한 비오네는 1917년에서 1939년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패션을 내놓으며 디자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세상에는 멋진 남자가 많다. 그러나 그 사내들은 모두 스크린 속에만 존재 한다. 에서의 난니 모레티의 절제된, 완숙한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극 중 캐릭터는 물론이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스크린 밖에서조차 완벽한 인간이지 싶다. 난니 모레티 (Nanni Moretti, 1953년- ) 역시 시나리오, 연출, 연기, 제작, 편집, 배급,
이준구 서울대 교수가 인간의 심리와 경제 행위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행태경제이론을 소개한다. 저자에 의하면 인간은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판단에 의해 경제행위를 하는 게 아니라 뻔한 광고에 속아 넘어가고 터무니없는 실수도 저지른다.슈퍼마켓에서 “치약 한통 4천원”이 아니라 “치약 5통 2만원”이라고 광고하는 이유는 치약 1통을 사러 간 사람에게 4통을 충동구매하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자수성가 부자들은 그들만의 태도가 있다. 그것이 타고난 것이든 후천적으로 배운 것이든 부자들은 가난한 자와 다른 태도를 가지며, 그 태도가 스스로를 부유하게 만든다. 대체 자수성가 부자들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기에 풍요로움을 지배하고 있는 걸까? 자수성가 부자들의 두드러진 태도는 ‘지금 당장 일을 그만 둔다면 앞으로 얼마나
세계 최고의 나비 축제 전문가어른들 수십 명이 잠자리채를 들고 제주도 배추밭 고랑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걸어 다니며 삼각 김밥을 먹으면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잡고 있었다. 그들이 잡는 것은 배추흰나비였다. 그들은 전남 함평에서 씨앗나비를 찾아 이곳까지 원정 온 사람들이었다. 그들 중에는 함평 군수 이석형(1958~)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