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기업·글로벌 NPE 간 특허분쟁에 있어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게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다. 특히 소송 비용 지원과 더불어 특허풀제 도입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허풀제는 특허 보유자들이 특허를 함께 관리하도록 위탁하는 협정으로 풀에 포함된 회사는 특허 사용권을 공유하고 분쟁이 발생했을 때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중기중앙회에 따르
“우리 중소기업들은 특허분쟁에 거의 무방비 상태입니다. 글로벌 기업의 특허침해 경고에 억울하더라도 막대한 소송비용과 소송기간 장기화를 우려해 로열티 지급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지난달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최동규 특허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다.세계는 지금 특허전쟁 중이다. 특허전쟁에서 승리한 기업은 시장에서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제안서 기술평가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자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SW)사업에 대한 제안평가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그 동안 제안평가 대행서비스는 조달청에 제안평가를 포함해 전체 계약체결을 요청하는 경우에만 평가위원 교섭·선정 및 평가 등에 한해 이루어져 왔다.SW사업 제안평가는 연간 1500여건, 1조529억원
전국 주요 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이달 말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예정된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에 참여할 전통시장 500곳을 모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전통시장 연말 대행사는 시장별 행사계획과 홍보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9일간 열릴 예정이다. 민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경제성장을 0.7%포인트 수준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지난 13일 ‘제15차 재정전략협의회’에 참석해 “국회에서 심의 중인 38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먹거리산업 지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경제회복과 민생살리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벤처기업인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 등을 적극 건의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손톱밑 가시 같은 규제개선부터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까지 다양한 고민들을 폭넓게 논의됐다.수출 인큐베이터 확대 설치 필요이홍
중소기업계가 국회에 근로시간 단축 단계적 시행 등 노동개혁 법안과 관련된 중소기업계의 입장을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민형·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는 이민형 위원장 등 위원 7명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주 위원장을 방문, 노동개혁 법안과 관련된 중소기업계의 입장을 설명하고, 건의서를 전달했다.노동인력특위는 건의서에서 “우리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5개월째 동결됐다.한은은 지난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로 동결하기로 했다.기준금리는 작년 8월과 10월, 올 3월과 6월에 각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인하되고 5개월째 연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한은은 금통위 종료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다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기부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중기중앙회는 박성택 회장 등 회장단이 총 1억50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박성택 회장이 5000만원을 기부했고 김경식 수석부회장 등 부회장단 16명이 1억원을 기부했다.이날 박 회장은 “적은 기부금이지만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정기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과 D등급의 부실징후기업으로 분류돼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기업은 각각 70개사와 105개사로 모두 175개사다.구조조정 대상은 지난해보다 40%(50개사) 늘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512개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2013년 112개사, 2014년 125개사에 이어 증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지난 11일 ‘2015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신용위험도 C∼D등급의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 총 175개사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50개사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12개사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이번 평가에서 부실 징후는 있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정부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벤처기업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그동안 정부는 내수경기를 살리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 왔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공제)가 출범 8년만에 누적가입자 60만명을 달성하고, 가입부금 4조원을 돌파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60만 부금 4조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영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중기중앙회 정회원 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함께 한 ‘중소기업인 한마음 산행’을 개최했다.산행 참석자들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남한산성의 단풍과 성곽 길을 걸으며 낭만을 만끽했다.중기중앙회는 이번 한마음 산행이 경영일선에
“1991년 당시 정부의 단체표준 지원 방침에 따라 조합이 관장하는 가정용 주방용구인 씽크대 제품의 품질향상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확보의 좋은 기회가 온 것으로 보고 단체표준 제정을 적극 추진하게 됐습니다.”정해상(사진)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은 “1993년 정부로부터 제1호 단체표준품질인증단체 지정을 받기까지 약 2년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조합의 단체표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사장 정해상)은 단체표준을 중요한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체표준은 협동조합 같은 단체가 단체에 속하는 회원의 협력과 동의를 통해 제정되는 제품의 표준규격이다.1990년대 초 정부의 200만호 주택건설정책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주거환경개선과 고품질·단납기 대량생산시스템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 되면서 기존 생산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절
부산지역 중소기업계와 교육계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고용 창출에 함께 나선다.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한수)는 지난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와 특성화고 취업지원과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박평재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 실
아세안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AHWP·Asian Har monization Working Party)에서 태국의료기기협회와 한국기업·아세안국가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재화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규제현황을 파악하
가구업계가 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생활산업 육성과 이를 지원하는 관련 법률의 법제화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은 지난 6일 가구회관에서 산업연구원 관계자와 김계원 회장, 김화만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가구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산업 육성방안 및 법제화 추진을 위한 가구업계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
충북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업 현장의 애로해소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에 건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은 지난 3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관련 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충북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