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 시즌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새봄맞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리 온(ON) 동행축제는 ‘2024 봄빛 동행축제(5월)’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700여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온라인기획전에서는 기간별로 각 제품군별 홍보에 변화를 줄 계획으로, 기획전에 참
중소벤처기업부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를 본격 양성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기업가형 온라인 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되는 성장 단계별(기초→심화→실전) 온라인 셀러 양성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분야트랙 중 하나다.올해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전문가가 진행하는 인공지능(AI)툴 실습과 마케팅 솔루션 전략, 판매 기법 등 기초교육을 이수한 뒤, 우수 교육생은 1:1 멘토 지도 및 수차례의 기획라이브를
고효율기기·설비 지원 사업과 같은 소상공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 지원책들이 이어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 공고문을 지난달 26일 한전ON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오는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먼저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을 사업장에 새롭게 설치하는 경우, 구입 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원, 건조기 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고문 상의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청년몰 조성 사업에 대해 실패한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영업률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8월 전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청년몰 인지도 및 이용경험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청년몰, 실패의 경험과 발전모델 탐색’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보고서는 청년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은 단편적 사실을 확대해석하거나 근
중소기업 서비스업 생산이 소비 부진 영향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KOSI 중소기업 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8.9% 줄었다.같은 달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도 0.3% 줄었다. 연구원은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가 크게 늘었지만 조업일수 감소(-2일) 등의 영향으로 줄었고 서비스업 생산은 소비 둔화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이 줄며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소매판매액은 5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최고경영자가 여성인 기업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으나 생산성은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이 대표인 24만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런 내용의 ‘2023년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여성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2022년 순이익률은 5.1%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높아졌고 안정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135.2%로 29.9%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활동성 지표인 자기자본 회전율은 2.1배에서 2.2배로 소폭 높아졌다.반면 생산성을 보여주는 종업원 1인당 평균 매
지난해 창업기업 수가 123만9000개로 전년보다 6.0% 줄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9일 밝혔다.2022년부터 이어진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부동산업 창업기업(12만7000개)이 38.4%나 감소한 것이 신규 창업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기업은 111만2000개로 전년과 거의 비슷했다.또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영향이 창업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 엔데믹(경제활동 재개) 이후 대면 업종 생산이 확대되며 숙박 및 음식점(16만900
중소기업이 중소기업공제부금을 1개월 이상만 납부해도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지난해 9월 개정됨에 따라 후속으로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 사항을 정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요건 완화,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 사유 확대 등의 포함됐다.이에 따라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자에 대한 대출 요건은 공제
기업상속세를 폐지하면 강원지역에 제조 중소기업 613개사가 새롭게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원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포럼에서 ‘기업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임 연구위원은 기업상속세제 개편을 상속세율 인하율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시나리오별로 강원지역 민간투자에 미치는 영향, 지역 내 총생산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업 유입 효과를 제시했다.임 연구위원은 “상속세 폐지 시 강원지역 민간투자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사진)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은 수출보다 글로벌화”라고 강조했다.오 원장은 지난달 27일 중기연 주최로 열린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수출만 강조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보다는 기업의 생산요소(자본, 노동, 토지, 기술) 등 무엇이든 외국과 연계할 수 있는 글로벌화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중기연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2015년 1468개에서 지난해 1646개로 소폭 늘어난 반면 예산은 같은 기간 1
1964년 설립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인규⋅사진)은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전력제조업체 6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며 수익금으로 조합원에 대한 경영지원은 물론 전선 관련 이슈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외국인력 확대를 위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MOU 체결, 법무법인 바른과 법률서비스 계약 등을 비롯해 전선불량신고센터 설립을 통해 자체적인 자정 활동은 수행하고 있다.2019년부터 PVC 재질의 포장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공동구매를 통해 환경규정에 부합하는 고무재질의
2015년 설립된 시흥유통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용회⋅사진)은 시흥유통상가 입점상인의 70%인 공구 및 산업용품 유통업체 163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사 및 입점업체의 비용절감과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매출 및 방문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상가 활성화를 위해 LED 전광판을 설치했고 실시간 업체홍보로 조합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켰다.협동조합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광고와 다양한 공동사업 확대로 조합의 신뢰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금천구 시흥유
2007년 설립된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병언⋅사진)은 한국전력공사에 전력기자재를 납품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가진 조합 내 회원사와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조합 내 회원사들에게 물품을 배정해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다.조합이 중심이 돼 한국전력의 안정적 전력기자재 공급을 책임지고 회원사 간 과당경쟁을 방지해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에 전념하도록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을 지원했다.또한 과거 소수업체가 독점하던 전력기자재 기술의 회원사 보급을 통해 다수업체가 생산능력과 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품목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업계
2007년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사진)은 66개의 조합원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농약 및 농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조합원사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PLS제도(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및 농약구매이력제 등 업계에 새로 적용되는 제도들이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조합원사에 대한 홍보 및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조합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조합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15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3,0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9월(83.7)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해 전월대비 6.4p 상승한 81.8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이며,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외식업 트렌드와 주목할 만한 동향을 미리 예측해 보는 ‘배민트렌드 2024 봄·여름편’을 발표했다.이번 배민트렌드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축적한 주문 추이와 최근 배민 앱 사용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배달 앱 입점 사장님이 올해 봄 여름 시즌 가게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주문 증가 시기 ▲월별·카테고리별 인기 메뉴 ▲급상승 키워드 등 다양한 통계와 인사이트를 소개했다.배민트렌드에서는 올해 4월 22대 국회의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엠버서더 김연아와 함께한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캠페인을 29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무슨 생각을 해? 달려! 너답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러닝을 동기부여하고, 러닝 초보부터 엘리트 러너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러닝 콘텐츠를 선보인다.캠페인에서는 초보 러너부터 전문 러너까지 아우르는 △1080, △880, △S.C 트레이너, △봉고, △모어 등 뉴발란스 대표 러닝화와 RC 쇼츠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이사장 김금주)은 지난 28일 대전 the BMK 컨벤션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4년도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조합은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 △불법 방치폐기물 예방 및 측량사업 안정화 △폐기물 보관량 측량용역 △건설폐기물 적정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순환골재 재활용 용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조합원 대상 직무교육 △건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3대 이사장으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2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손실금 처리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 의결사항의 이사회 위임안 △임원 선출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2대 이사장직을 역임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철수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
중소기업계는 29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통탄스럽고 비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입장문에서 중소기업계는 "지난 31일 국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결의대회에 총 1만2500여 중소기업인과 중소건설인 및 소상공인이 모여 법 적용 유예를 간절하게 호소해왔다"며 "하지만 2월 1일에 이어 오늘 법안 처리가 재차 무산되면서 결국 83만이 넘는 이들이 형사처벌에 따른 폐업 공포에 빠졌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복합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