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2)’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100개국 28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창업 생태계 평가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0위에 올랐다. 서울은 2019년에는 30위권 밖이었으나 2020년 20위, 지난해에는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단계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에너지기술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22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차 신규과제 수행기관(대학, TP 등)을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신규과제는 전기안전·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융합대학원 6개, 혁신연구센터 4개, 지역에너지클러스터 2개, 중견기업 특화 1개, 정책기반구축 1개 등 총 14개 과제이며, 산업부는 이들 과제에 2028년까지 약 550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제 수행기관들은 이후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융합 교육과정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기업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디지털 인재 9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8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날 경기 성남시 NHN에서 열린 ‘민·관 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및 현장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인재양성 6대 프로젝트에 1109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재 약 1만명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주도해 대학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는 ‘캠퍼스 SW(소프트웨어)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新청사 앞 잔디광장에 모였다.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은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의 주요 공적을 정리했다.[철탑] 권오광 ㈜득인기공 대표이사유압부품 세계 경쟁력 제고 견인차권오광 대표는 각종 산업기계 장치의 자동화와 에너지 절약에 필수적인 유압기기를 제조하는 득인기공을 설립한 이후, 고퀄리티 제품 개발에 매진해 유압부품 시장의 선두주자가 됐다. 매뉴얼밸브 등 밸브류와 기어펌프 등 펌프류 그리고 밸브와 펌프를 조합한 유압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은 골판지·골판지상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전국의 47개 조합원사가 국내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업계의 대표단체이다. 조합원사들은 제품 포장에 필수로 사용되는 골판지·골판지상자를 제조하고 있으며, 조합은 골판지·골판지상자 제조에 필요한 골판지 원지, 전분, 기타 부자재 등을 공동구매하고 있고, 농협과의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골판지상자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구매 101억2200만원, 공동판매 51억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조합은 업계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에 걸맞게 인재양성,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양대로부터 양극재 특허 기술을 매입했다.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한양대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관련 특허 40여건을 사들였다. 특허 매입비용은 수백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국내대학 전체의 기술이전료가 연 1000억 원인데 비하면 단일 대학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다.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니켈, 코발트, 망간을 섞어 만든 전구체에 리튬을 첨가해 만드는데 전체 배터리 원가의 40% 수준을 차지한다.LG화학은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정부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교육 과정 전반을 담당하는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으로 38개 기관이 새롭게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올해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용부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에 참여 중인 훈련기관에 더해 민간 기업이 신청한 훈련과정 등을 우선 심사해 추가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38개 훈련기관과 47개 훈련과정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4800명에 대
산업현장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공식 행사나 회의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이뤄지는가 하면 제품은 라이브커머스로 실시간 거래되고, 유통·물류는 풀필먼트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대 대선 후보들의 정책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일자리 5만개 발굴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메타버스 부처 신설을 공약했고, 두 후보 모두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을 약속했다.이제 중소기업에게도 디지털 전환은 생존과 새로운 사업기회가 걸린 중요한 문제가 됐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중소기업은 전세계 기업의 90% 이상을 대표하고 10개 중 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요 동인이다. 우리 중소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수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재정 압박으로 디지털화를 중단하거나 구현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중소기업의 23%만이 팬데믹이 디지털화를 가속화했다고 하니 상당한 장벽이 디지털 기술 채택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재정적 제약이다.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중소기
정부가 미래차와 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재정 투자 규모를 작년보다 25%가량 늘린다.정부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열고 ‘2022년 DNA+빅3 산업 집중 육성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빅3 산업은 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산업을, DNA 산업은 데이터·네트워크·AI 산업을 가리킨다. DNA·빅3 투자, 전년비 25.7% 증가기재부는 DNA와 빅3 분야 재정투자 규모를 지난해 9조7000억원에서 올해 12조2000억원으로 25.7% 늘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코로나 위기극복을 진두지휘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제2의 벤처붐’이라 불릴 만큼 창업열기가 뜨거웠다. 이 성과 역시 권 장관의 공이 크다는 평가다. 올해는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이 발표되는 등 권 장관의 행보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신년을 맞아 취임 1년을 앞둔 권 장관을 가 만났다. -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규진)과 숭실대학교는 지난 23일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인천사무실에서 '숭실대 산학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조합원사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인재양성 등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설립된 조합으로 경기인천지역 기계산업을 위한 스마트제조기계전 공동주최기관이다.그 외에도 공공구매제도 및 정부위탁 연구·개발(R&D)사업, 수출·판로 개척사업 등 전통적인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인천경기지역의 기계업종 단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2021 KBIZ 협동조합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 KBIZ 협동조합 대상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연말 중소기업계 최대 송년행사인 '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수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상식으로 대체했다. 시상식 현장은 중기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됐다.2021 KBIZ 협동조합 대상은 최고 권위인 종합대상 및 부문별 대상으로 시상한다. 각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공동판매, 유통물
산업통상자원부ㆍ고용노동부ㆍ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차로의 산업전환에 따른 인력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인력사업 설명회를 2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5개 권역에서 개최한다.자동차 산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차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이라는 양대 축으로 급속한 전환이 진행 중이다.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연구개발 능력 및 관련 인력 부족을 미래차 진출의 가장 큰 애로요인(42%)으로 지적한다. 이밖에 공급처 확보 애로(29%), 투자자금 부족(17%), 진출분야 미확정(9%) 등의 어
앞으로 삼성전자에서 30대 임원, 40대 CEO(최고경영자)도 나올 수 있게 된다.삼성전자는 부사장과 전무 등 임원 직급을 통합하고, 임직원 승진 때 '직급별 체류기간'도 폐지했다.삼성전자는 29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 승격제도 ▲ 양성제도 ▲ 평가제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임직원 온라인 대토론회 및 계층별 의견청취 등을 통해 인사제도 혁신방향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노사협의회·노동조합 및 각 조직의 부서장과 조직문화 담당자 1
삼성전자가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텍사스州 테일러市를 최종 선정했다.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주지사 관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테일러市에 세워지는 신규 라인은 ’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4년 하반기 목표로 가동될 예정으로, 건설·설비 등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8일 ‘2022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통합 공모’를 실시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한국판 뉴딜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K-디지털 트레이닝'은 우아한테크코스, 엘리스 등 민간의 혁신적인 훈련기관들과 네이버, 쏘카 등 기업이 함께 설계‧운영하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를 지원해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 디지털‧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특히, 최근 고용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이 수도권에 집중된 문제를
글로벌 TOP5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전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홍콩보안법 시행 등의 여파로 '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해온 홍콩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쏟아내며 해외 금융기업 모시기에 나섰다.서울시는 '아시아 금융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11일(목) 발표했다.2010년 '여의도 글로벌 금융중심지 조성 종합추진계획' 이후 11년 만에 수립한 금융산업 육성계획이다. 5년 간('22.~'26.) 약 2418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4대 분야 15
국가 인공지능(AI) 연구와 인재양성의 싱크탱크인 ‘인공지능 혁신허브’가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화)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인공지능 혁신 허브(AI혁신 허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인공지능 선도 대학 및 기업·연구소, 서울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과기정통부는 정부와 민간에 축적된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모으고, 컴퓨팅 파워 등 인프라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 연구체계를 갖추기 위해 AI혁신 허브를 구성했다. AI혁
인천시가 2025년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주거 지원 등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고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과 특색사업을 추진한다.인천광역시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 1위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담은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수정)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기본(수정)계획은 취·창업 일자리분야, 주거·생활분야, 여가·문화분야, 배움·체험분야 등 4대 전략으로 구분해 전략별 실천과제와 20개 중점추진과제, 82개 세부 단위사업을 담고 있다.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