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터지역아동센터는 1986년 메리놀수녀회에서 오신 수녀님이 광명시의 산동네에 있는 성당에서 방 한 칸을 얻고, 이를 부모님을 기다리며 거리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하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3칸의 방과 집단지도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로 바뀌었지만, 그때 역할을 변함없이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센터의 아이들은 각 교실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그림을 그리고 피아노나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보드게임을 즐기는 등 시끌벅적하게 하루를 보냅니다. 이처럼 분주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5년째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친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2세 경영자다.김 대표는 원목의 수입, 유통부터 제재, 가공, 방부, 집성 등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의 설비 라인을 갖추고, 목재 파렛트, 건축 및 조경 자재 등 고품질의 목재가공품을 공급하는 업계 10위권 내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과업을 달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생성형 AI 스타트업 ‘X.AI’가 최대 10억달러(약 1조3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자금이 생성형 AI 챗봇 ‘그록(Grok)’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추측한다. 향후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 구도에도 불이 붙게 됐다.12월 5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11월 29일부터 현재까지 4개 투자사로부터 1억3500만달러(약 17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투자사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8억 6500만달러(약 1조13
제주도교육청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9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조세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세교육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도 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세교육 사업 전개와 홍보, 조세교육 캠프 운영, 조세교육 교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세금의 가치와 역할, 순환 등 조세체계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조세 지식을 내재화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조세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인 고잉투게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좋은교사운동본부 현승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은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 기준 16만 8645명으로 10년새 3.5배 증대된 반면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에 집중하면서 올해부터 다문화청소년지원사업을 추진했다.지난 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다문화 가족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생명공학과 버나드 펄슨 교수 공동연구팀이 단백질 서열을 활용, 해당 단백질의 효소 기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딥 EC 트랜스포머'(DeepECtransformer)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효소는 생물학적 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로, 생명체에서의 다양한 화학 반응과 이에 따라 결정되는 대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효소의 기능을 이해해야 한다.효소 고유 번호인 EC 번호(Enzyme Commissio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정부 지원 속에 임상 이동형 설비, 수준 높은 데이터 등 강점을 살려 해외 각국의 군 병원에 잇달아 AI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루닛[328130], 제이엘케이[322510]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빅토리아노 루나 메디컬센터 군 병원에, 뷰노[338220]는 우즈베키스탄 군 병원 5곳에 AI 설루션을 공급했다.루닛이 공급한 제품은 이동 설치가 가능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 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이다.루닛은 이 제품을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해군 청해 부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기반의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를 활용한 배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경험 개선 ▲우아한형제들의 생성형 AI 적용을 위한 전략적 기술 협업 등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달 17일부터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민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메뉴 추천 서비스를 서울 송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6일부터 2일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지역 제작자(메이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자(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메이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제작자(메이커)를 대상으로 생각(아이디어)을 공모해 243개의 생각(아이디어)을 접수했고, 그중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를 통해 30개 상품(아이템)을 선발해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3개월 간 지원하여 실제 시제품을 만들었다.선발된 30개 상품(아이템) 중 올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는 1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7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최재천 교수는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과 허리케인 피해, 물난리 등 기후변화로 무너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위기와의 연관성을 소개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지난 10월 26일 제시한 서울시민 인공지능(AI) 일상화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윤리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 특성과 서울시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연구한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를 중심으로 운영자·개발자가 지켜야 할 윤리적 준수사항을 함께 포함했다.산‧학‧연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차례 수렴해 윤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추진방향 및 3대 기본원칙을 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9대 핵심요건을 제시했다.윤리 가이드라인은 ‘이용자 중심, 위험예방, 지속가능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첫 AI 챗봇 서비스 ‘그록(Grok)’을 공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xAI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록의 출시를 알렸다.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오픈AI의 대항마로 xAI를 설립했다. 그록은 xAI가 설립된 지 약 4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결과물이다. 일론 머스크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공동 창립했지만 샘 알트만 CEO 등 경영진과 AI 개발과 관련된 갈등을 빚은 뒤 회사를 떠났다.xAI는 그록이 약 두 달 동안만 학습을 거친 베타
경기도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근로 의향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경기도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조사 결과, 전체 71.7%(717명)이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이 40.7%로 가장 많았다.분야별 필요 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클라우드컴퓨팅분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는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개의 교육과정, 각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하여 2023년 12월 6일부터 2024년 6월 11일까지(총 교육시간 1,000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지난 2022년 5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음식을 시켜먹지도 않았으면서 배달의민족에 거짓 리뷰를 올린 리뷰 조작 업체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과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리뷰 조작이 불법임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악성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해 고소 및 경고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플랫폼을 불법 수단으로 악용하는 ‘깡거래’ 업체들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1개 업체에 벌금형부터 징역형에 달하는 처분이 내려졌고, 12개 업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리뷰 조작이란, 음식점 측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배민 앱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Mobility) 임베디드 SW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2기는 총 28명을 선발해, 2023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총 교육시간 1,000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지난 4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몽골신용보증기금(Credit Guarantee Fund of Mongolia)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보의 우수한 기업평가와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정부의 금융인프라 신흥국 수출 활성화를 통한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이 많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보의 보증제도 전수 프로그램을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 참여한 CGFM 실무자들은 신용보증제도, 신용조사, 기업평가 및 리스크 관리, 채권
▶문구생활산업의 미래 비전, 생활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윤호)은 문구생활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세계화를 촉진하고 대소비자 홍보를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구생활산업전-SISOFAIR 2023(제35회)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문구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문구류 영역이 생활잡화류까지 확대됨에 따라 문구생활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문구생활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생활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2호 캠퍼스인 ‘성동캠퍼스’(성동구 용답동)가 개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는 기존에 서울시 도시재생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청년들의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로, 올해부터 15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성동캠퍼스는 ▲웹 ▲앱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SW)개발자 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전환(DT)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캠퍼스다. 수료생이 참여기업에 취업가능한 기업연계형(채용연계형)과정,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정의와 검정 심사 절차 등이 법적으로 규정됨에 따라 차질 없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교육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오는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교육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 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 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개정안에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차질 없이 개발하고 학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