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지방규제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규제 일제정비 계획’을 보고했다.이번 조치는 중앙부처에서는 규제를 개선했으나 지방의 조례가 규제개선에 맞춰 개정되지 않았거나 상위법령 근거없
국토교통부가 최근 밝힌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방안’의 효과와 난개발 우려에 대한 해결책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Q 30만㎥미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시·도지사에 부여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지금까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후에 시도지사가 개발계획을 승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자체가 해제와 개발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할 수
#1. 마을 운영위원회 사무장인 K씨는 산수유 특화마을로 시에서 지정 받아 주말 농장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시설을 활용해 겨우 운영해오고 있었지만, 가족단위 체험 등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체험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일부 판매시설도 설치하고 싶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인 그린벨트(GB) 규제에는 체험, 판매 등의 시설 설치가 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고성장 기업 483곳에 국외마케팅 비용을 최대 8500만원 지원하는 등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선정된 대상 기업은 내수를 기반으로 최근 3년간 고용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지방기업은 15%) 이상 성장한 곳이다. 중기청은 선정 때 해외 마케팅 역량수준 및 기획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지역 간 균형도 고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올 1분기 국내 수출 기업에 지원된 무역보험액은 32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작년 1분기는 4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액은 25조9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1% 줄었다.중견기업은 3조4000억원으로 12.8%, 중소기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지난 6일 서울세관에서 기업은행과 성실무역업체(AEO)공인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수출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AEO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수출입과정에서 신속통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이번 양해각서는 기업은행이 AEO 공인 및 FTA 활용과 관련해 관세청이 추천한 수출기업에게
지난 5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부 휘 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하노이에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자리한 가운데 한·베트남 FTA에 서명했다.한·베트남 FTA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FTA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인 전략적 FTA 네트워크 추진의 중요한 성과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총 52개국과 FTA를 타결, 이 중 49개국과 1
지난해 한류의 생산 유발효과는 12조5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코트라(사장 김재홍)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은 ‘2014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와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12조5598억원으로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엔 환율이 100엔당 900원선 마저 무너지면서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원·엔 재정환율은 7년2개월 만에 100엔당 900원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도 반년 만에 장중 한때 달러당 107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지난달 28일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5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 거래가격 대비 3
최근 원·엔 환율이 7년2개월만에 100엔당 8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기상도에 먹구름이 잔뜩 낀 분위기다.여기에 한국 기업들이 상품을 수출할 때 대금을 엔화로 받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다. 엔저 여파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지난해 4월 이후 최근 1
글로벌 공연기획 전문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와 한국관광여행개발원(원장 이정애)이 지난달 28일 한국관광여행개발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개막되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략제휴를 체결했다.한국관광여행개발원은 한국 관광여행의 아름다움과 세계 수준의 우리 문화 예술 콘텐츠의
‘업어 가도 모를 만큼 편한 잠자리’꿈꾸는 침구계 ‘Dr’범아사는 ㈜님프만의 모체로 1965년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창업한 이래 지금까지 침구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창업주 김관두 회장에 이어 서문 환 대표가 님프만을 이끌어가고 있다. 1960년대에는 집집마다 딸을 시집보내면서 직접 혼수이불을 만들었다. 시장에서 직접 천을 떼다가 바느질하던 시대에서 대량 생산
한국무역협회(회장 김민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중소기업 유망상품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KBS아트비전과 글로벌 옴니채널 마케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 U)을 체결했다.특히 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상품 홍보(PPL) 시장은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유명 KBS 드라마와 예능프로그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터키와의 무역흑자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관세청(청장 김낙회)이 발표한 ‘한·터키 FTA 발효 후 2년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13년 5월 FTA가 발효된 후 1년 차(2013년 5월∼2014년 4월) 무역수지는 54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61억8000달러, 수입은 6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김극수)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중국의 가공무역 수입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가공무역 제한 조치에도 불구 우리나라의 대중국 가공무역 수출비중은 경쟁국에 비해 높아 대중국 수출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2000년대 들어 임금상승, 환경오염 등에 대응해 일련의 가공무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각종 기념일 관련 선물용품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불법 수입물품의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불법부정 수입물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최근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검출 언론 보도 등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국민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단속 필요성이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지난달 27일 팩트북 제46호 ‘한·중 FTA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한·중 양국 정상은 지난 2014년 11월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이후 양국 정부 대표단은 한·중 FTA 기술협의 및 법률검토 작업을 거쳐 2015년 2월 가서명
#1. 중소기업이 만나기 어려운 대형 유통기업에게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만족한다. 4개국 모두 1~2개의 진성 바이어와 미팅을 했고, 이번 기회가 제품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다. (에어비타 관계자)#2. 경제사절단 행사가 과거처럼 시찰 위주였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다. 내실 있게 비즈니스 미팅을 하게 돼 매우 만족한다
올해 1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전년보다 79.2% 급증하며 5조원을 돌파했다. 나타났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섰다.통계청(청장 박형수) 최근 발표한 ‘2015년 1분기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3650억원으로 전년분기 대비 18.0% 증가했다.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560억원으로 1년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2015년 1분기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9091명의 월평균 총소득과 근무시간 등 ‘2015년 1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을 분석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15세 이상 아르바이트 종사자의 한 달 평균소득은 68만2099원, 평균시급 6910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