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과 접시, 봉투 등 일회용품이 앞으로는 환경성 개선 제품에 주어지는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된다.환경부는 1회용품을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하고 보온·단열재 등 24개 품목의 지구온난화지수(GWP) 기준을 강화한 내용을 담은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5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지구온난화지수(GWP)'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삼아 1Kg 대비 해당 물질의 지구온난화 정도를 나타내는 상대 지표를 말한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환경표지 인증의 신뢰도를 높이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9일(화)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문체부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52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사업을 중단했다.1년여 만에 재개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여행사 총 47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제공한다.숙박대전 ‘전국편’ 할인권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앞서 실시한 ‘지역편(11. 1.~3.)’ 사용자도 참여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내달 1일 시행된다.기획재정부는 지급 기준과 사용처 등 '상생소비지원금'의 세부 시행방안을 27일 발표했다. 기재부는 '상생소비지원금'와 관련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소개했다. Q 1.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사업이 무엇인지?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 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
자전거 이용자의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에 합격하면 따릉이 이용요금을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제를 통과한 자에게 따릉이 이용요금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인증 유효기간 및 요금감면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합격자는 따릉이앱 회원가입 후 앱에서 일일권 또는 정기권 구매 시 자동적으로 할인 적용된다.앞서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안전교
서울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맞는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는 방역소독을 강화한다.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는 연휴기간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
서울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개선해 올해 12월까지 동주민센터, 구청, 복지관 등 공공시설 54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 등으로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항생물질과 같은 약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 초래로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폐의약품은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 후 소각하는 것
안전성이 입증된 실증특례는 임시허가로 전환해 관련 법령이 정비될 때까지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화) '산업융합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16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19년 규제 유예(샌드박스) 제도 시행(’19.1.17) 이후 승인된 실증특례 사업의 유효기간 만료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산업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 등이 입증되더라도 실증특례 기간 내에 법령정비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중단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개정안은 실증을 통해
장사를 하며 손님에게 듣기 싫은 말 가운데 하나는 “여긴 왜 이리 비싸!”라는 불만이다. 장사꾼치고 그 말을 듣기 좋은 사람 누가 있을까. 특히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하는 필자로서는 임의로 가격을 결정할 수 없어 꽤 억울한 측면마저 있지만, 손님도 그것을 모르지는 않으시리라. 혼잣말처럼 푸념하는 그 말은 “물가가 왜 이래?”라는 우회적 표현으로 받아들인다. 과일 사러, 삼겹살과 채소 사러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 가격이 언제 이렇게 올랐지?편의점 점주에게 가격 인상은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가격이 오를 때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은 인증제도에 만족하며, 취득 중소기업의 86%는 인증을 유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중소기업 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조사 결과, 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의 46%는 CCM 인증제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인증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임직원의 고객 중심 문화 개선’(40%), ‘고객 중심 제품생산·공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인증제도에 만족하며, 취득 중소기업의 86%는 인증을 유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50개 중소기업(21년 신규 취득 9개, 재취득 41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중소기업 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의 46.0%(23개)는 CCM 인증제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인증을 통해 얻은 가장
고용노동부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을 위해 8월 27일(금)부터 9월 16일(목)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청년친화강소기업'은 청년이 궁금해하는 기업의 정보를 발굴·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조기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세 분야로 나누어 선정하며, 지난해 1222개소를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신청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임금체불, 산재사망 발생 등의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9월 1일(수)부터 추가 판매된다. 지난 2월(3940억원)과 7월(2102억원)에 이어 올해 3번째 판매다.특히 이번 3차 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사진)은 최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중기간경쟁제품)’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BEMS는 빌딩 내 에너지 관리 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 중 25%를 차지하는 만큼, 그린뉴딜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BEMS는 필수 활용 기술로 꼽힌다. 이처럼 에너지산업의 미래 먹거
공공기관 등이 해마다 일정 비율 이상의 청년을 고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청년고용의무제가 2023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정부는 17일(화) 국무회의에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하고, 8월 내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법 개정은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취업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부문이 선도해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자 추진된 것이다.◈ 공공기관의 청년 미취업자 고용의무 규정의 유효기간 연장청년 미취업자 고용의무 규정의 유효기간을 2021년 12월 31일에서 2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스마트 해썹’) 적용업소에 대한 우대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지난 20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스마트 해썹(HACCP)’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해썹에서 핵심적인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고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며,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은 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안착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하 지역특구법)을 개정·공포하고 21일(수)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령정비 요청제·실증특례 자동연장제 신설그간 특구사업자가 실증을 조기에 마친 경우에는 관계부처에 실증결과를 제출하는 것 외에 법령정비에 관해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이 없었다. 이번 법령정비 요청제의 도입으로 규제 소관부처에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실증을 조기 완료한 사업자는 실증특례 기간 만료 2개월전까지 실증결과보고서 등을 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 해썹’) 적용업소에 대한 우대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스마트 해썹(HACCP)'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해썹에서 핵심적인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고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며,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은 해썹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 5000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을 지급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3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한 예술인긴급재난 지원사업의 2차 추가공고로 당시 신청을 놓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급 대상은 ①서울시에 거주하고 ②‘예술활동증명확인서’을 보유한 ③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하여 발급하는 확인서로 공고일 현재 증명
외교부는 여권법령 개정을 통해 긴급여권 발급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6일부터 국내외 여권발급기관에서 새로운 긴급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일반여권, 관용·외교관여권 외에 긴급여권(유효기간 1년 이내, 단수여권)을 하나의 여권 종류로 신설하고, 발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재)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로서 여권의 긴급한 발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외교부는 여권사무위임 재외공관(181개)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하며, 국내의 경우 긴급여권 발급기관을 18개소에서 66개소로 확대해
보건복지부는 30일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모집'을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 육성 정책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30개 의료기기 기업이 1차 인증(유효기간 3년, ‘20.12.1~ ’23.11.30)을 받았으며, 정부 주도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이번에 실시하는